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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의 시 쓰기 비법
푸르메 | 부모님 |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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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50여 년을 시인이자 소설가로 활발하게 활동을 해온 작가 한승원이 직접 터득하여 전수하는 <나 혼자만의 시 쓰기 비법>. 이 책은 단순히 시를 쓰기 위한 기술을 전하는 개론서가 아니다. 좋은 시란 올곧고 바른 마음자세와 삶의 철학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믿는 저자의 삶이 그대로 투영된 만큼 저자의 정신수양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시인의 마음 만들기에 많은 부분을 할애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또한 그 자신 평생을 통해서 문학과 철학은 물론 한시, 인도 신화, 불교 설화, 민담 등을 공부해왔고 그런 모든 것들이 시 쓰기의 바탕이 되어 자연스레 시로 표출된 만큼 책 속의 풍부한 예문과 이야기는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저자 자신이 시를 쓰면서 오리무중 속에서 겪었던 경험과 고통을 극복한 본인만의 비법을 여과없이 담았다.

1부 '시인의 마음 만들기'에서는 시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소개하고, 2부 '선시란 무엇인가'에서는 선의 전통이 서려있는 흥미로운 시와 이야기가 가득하다. 3부 '시 쓰기의 실제'에서는 어떻게 시에 접근하고 쓰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4부 '시 쓰기에서의 수사법'에서는 시를 아름답게 치장하는 수사법의 종류에 대해 알려준다.

  출판사 리뷰

50여 년을 시인이자 소설가로 활발하게 활동을 해온 작가 한승원이 직접 터득하여 전수하는 『나 혼자만의 시 쓰기 비법』이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혼이 담긴 살아 있는 글을 쓰기 위해 평생을 몰두해온 작가 한승원의 이번 시 쓰기 비법 책은 시 쓰기에 뜻을 세운 독자들에게, 또 이미 시작詩作을 하고 있는 후배 시인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먼저 시인의 마음을 만들어라

저자는 좋은 시를 쓰기 위한 첫 번째 비법으로 시인으로서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스님들이 도를 닦듯이 마음을 비우고 바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어린아이들이 우주의 여러 현상과 그 내면의 뜻을 발견하고 놀라워하듯 순수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시인의 마음이 갖추어진다면 이미 반 이상은 시인이 된 것이다. 왜냐하면 시인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그 마음으로 살아가는 모양새를 읊으면 그것이 그대로 시가 되기 때문이다.

“당신도 당신 혼자만의 하늘을 잡고 뙈기를 치는 좋은 시를 쓸 수 있다. 그러한 시가 이미 당신 속에 들어있는데 그것을 당신이 지금 모르고 있을 뿐이다.” -p.5
“어떤 형상을 보고 시를 쓴다는 것은 자기 내면세계 속에 들어 있는 그 형상을 형상화시키는 것이다. 별을 보고 시를 쓴다는 것은 자기 영혼 속에 들어 있는 별을 형상화시킨다는 것이고, 바다를 앞에 두고 시를 쓴다는 것은 자기 내부에 들어 있는 바다를 발견하고 형상화시킨다는 것이다.” -p.259

두 번째 비법은 어떤 시가 좋은 시인가를 판별하여 읽고 그것을 암송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시인이 되려는 사람이 일차적으로 가져야 할 필수적인 덕목으로, 시를 아름답게 치장하는 수사법을 공부하는 것은 그 다음의 일이다.
마지막으로 좋은 시를 쓰는 시인들은 그들만의 시 쓰기 비법이 있으므로 그들의 비법을 터득한 후 자신만의 시 쓰기 비법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좋은 시를 쓰는 시인들의 시를 읽고 외운 후 그들을 모방해서 시를 쓰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는 자기 혼자만의 비법을 터득하여 나만의 독특한 시를 써야 한다. 저자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 시가 나아갈 방향을 선시禪詩에서 찾는다.

“선은 구구하게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단박 깨달음의 경계에 이르게 하는 방법이다. 손가락 저 너머의 달을 보는 방법이다.” -p.225
“요즘의 오탁악세五濁惡世 속에서 우리들의 몸과 마음은 탐욕으로 찌들어 있다. 이 더러운 세상을 탈출할 수 있는 비상구 앞에 ‘선시’가 놓여 있다.” -p.228

좋은 시는 올곧고 바르게 사는 삶에서 비롯된다

이 책 『나 혼자만의 시 쓰기 비법』은 단순히 시를 쓰기 위한 기술을 전하는 개론서가 아니다. 좋은 시란 올곧고 바른 마음자세와 삶의 철학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믿는 저자의 삶이 그대로 투영된 만큼 저자의 정신수양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시인의 마음 만들기에 많은 부분을 할애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또한 그 자신 평생을 통해서 문학과 철학은 물론 한시, 인도 신화, 불교 설화, 민담 등을 공부해왔고 그런 모든 것들이 시 쓰기의 바탕이 되어 자연스레 시로 표출된 만큼 책 속의 풍부한 예문과 이야기는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저자 자신이 시를 쓰면서 오리무중 속에서 겪었던 경험과 고통을 극복한 본인만의 비법을 여과없이 담았기에 이 책이 독자들에게 삶의 지혜로운 길라잡이가 되고, 나아가 시원시원하고 고결한 한국의 시를 책임질 모범답안이 될 것이다.

나 혼자만의 시 쓰기 비법 엿보기

<1부 시인의 마음 만들기> 에서는 시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소개한다. 저자는 시를 잘 쓰기 위한 첫 걸음은 어린 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진실된 자세라고 말한다. 거짓이나 의심, 탐욕에서 벗어나 투명하고 깨끗하게 자신을 바라볼 수

  작가 소개

저자 : 한승원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서 스승 김동리에게 문학에 대해 배웠고,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목선」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50년 작가 생활 동안 고향인 장흥 바다를 시원(始原)으로 한 작품들을 꾸준히 써오면서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한국불교문학상, 미국 기리야마 환태평양 도서상, 김동리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들을 수상했다. 중단편집으로 『목선』, 『아리랑 별곡』, 『누이와 늑대』, 『해변의 길손』, 『내 고향 남쪽 바다』, 『검은댕기두루미』, 『잠수거미』, 『희망 사진관』 등이, 장편소설로 『아제아제 바라아제』, 『우리들의 돌탑』, 『시인의 잠』, 『동학제』, 『아버지를 위하여』, 『까마』, 『연꽃 바다』, 『해산 가는 길』, 『포구』, 『꿈』, 『사랑』, 『화사』, 『멍텅구리배』, 『물보라』, 『초의』, 『흑산도 하늘길』, 『원효』, 『키조개』, 『추사』, 『다산』, 『보리 닷 되』, 『피플 붓다』, 『항항포포』, 『겨울잠, 봄꿈』, 『사랑아, 피를 토하라』, 『사람의 맨발』, 『물에 잠긴 아버지』 등이, 산문집으로 『허무의 바다에 외로운 등불 하나』, 『키 작은 인간의 마을에서』, 『푸른 산 흰 구름』, 『바닷가 학교』, 『시방 여그가 그 꽃자리여』, 『이 세상을 다녀가는 것 가운데 바람 아닌 것이 있으랴』, 『차 한 잔의 깨달음』, 『강은 이야기하며 흐른다』 등이, 시집으로 『열애 일기』, 『사랑은 늘 혼자 깨어 있게 하고』, 『노을 아래서 파도를 줍다』, 『달 긷는 집』, 『사랑하는 나그네 당신』, 『이별 연습하는 시간』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시인의 마음 만들기
제1장 시인의 심성
제2장 바다의 가르침
제3장 시인의 삶은 곧 시가 된다

2부 선시禪詩란 무엇인가

3부 시 쓰기의 실제

4부 시 쓰기에서의 수사법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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