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캐나다 자녀교육 출판물 금상 수상작. 지적이고 풍부한 감수성으로 아이들을 위해 죽음과 삶의 순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우리 주위의 세계와 밀접하게 관련시켜 죽음을 자연스럽게 진행 중인 삶의 순환의 일부로 설명하면서, 삶을 긍정적으로 바로 보게 하는 독특한 관점을 갖고 있다.
'수명'에서부터 '살아있는 것들이 어떻게 죽는지', '사후에는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우리는 죽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이를 감내하는지' 들까지 죽음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다루면서 삶의 다양한 면들과 동시에 삶의 종말을 살핀다.
지은이는 죽음의 문제를 단지 현실로 제한하지 않고, 오히려 아이들에게 죽음을 둘러싼 보다 많은 철학적 종교적 문제들을 생각하도록 하게 한다. 한편 이 책의 생생한 디자인은 죽음의 어두운 면들을 명료하게 해준다. 역동적인 밝은 색조와 다채로운 사진 그리고 재치 있는 디자인 편집으로 구성했다.
출판사 리뷰
◎ 캐나다 자녀교육 출판물 금상 수상
◎ 아동 베스트셀러 협회 최고의 책 선정
◎ 노마 플렉상 수상
◎ 캐나다 아동 문학 원탁회의 논픽션 수상작
이 책은 우리를 우리 주위의 세계와 밀접하게 관련시켜 죽음을 자연스럽게 진행 중인 삶의 순환의 일부로 설명하면서, 삶을 긍정적으로 바로 보게 하는 아주 독특한 관점을 갖고 있다. 저자는 죽음의 문제를 단지 현실로 제한하지 않고, 오히려 아이들에게 죽음을 둘러싼 보다 많은 철학적 종교적 문제들을 생각하도록 하게 한다.
죽음과 삶의 순환에 대한 놀라운 탐색
나는 한 마리의 죽은 새를 발견했다. 이것은 나를 슬프게 했다....... 그러나 곧 다음과 같은 많은 의문을 갖게 되었다.
왜 새는 죽어야만 하지?
새는 어떻게 죽지?
새가 죽은 후에 무슨 일이 생길까?
저자는 아주 지적이고 풍부한 감수성으로 아이들을 위해서 죽음과 삶의 순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죽음은 두렵고 불길한 주제이지만, 이것에 대해서 얘기를 하지 않는다면 더욱 두렵게 될 것이다. ‘수명’에서부터 ‘살아있는 것들이 어떻게 죽는지’, ‘사후에는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우리는 죽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이를 감내하는지’ 들까지 저자는 죽음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다루면서 삶의 다양한 면들과 동시에 삶의 종말을 살피고 있다.
또한 저자는 사진들을 곁들여가면서 죽음과 삶의 순환의 주제들을 정면으로 다가가며, 그리고 진지하고 존경심을 갖고서, 가끔씩은 감칠 맛 나는 유머로 죽음을 둘러싼 이슈들을 탐색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를 우리 주위의 세계와 밀접하게 관련시켜 죽음을 자연스럽게 진행 중인 삶의 순환의 일부로 설명하면서, 삶을 긍정적으로 바로 보게 하는 아주 독특한 관점을 갖고 있다. 저자는 죽음의 문제를 단지 현실로 제한하지 않고, 오히려 아이들에게 죽음을 둘러싼 보다 많은 철학적 종교적 문제들을 생각하도록 하게 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어떤 가치판단도 독자들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한편 이 책의 생생한 디자인은 죽음의 어두운 면들을 명료하게 해준다. 역동적인 밝은 색조와 다채로운 사진 그리고 재치 있는 디자인 편집은 독자들에게 쉽게 이 책의 매력에 빨려들어 가게 한다. 어린이 대상의 많은 과학 책들이 있지만, 죽음에 대해 이처럼 아주 독특하게 다루고 있는 책은 드물기 때문에, 이 책은 아이들의 교양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 즉 이 책은 자연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고 토론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정보와 이슈들을 제공해 준다.
[본문 내용]
1장. 삶과 수명 - 죽은 새를 보았어요.
만약에 죽음을 탐구한다면, 먼저 삶에 대해서 몇 가지 대답을 해야만 해요. 즉, 산다는 게 무엇을 뜻하는지, 왜 어떤 것들은 오래 살고, 또 어떤 것들은 짧게 사는지, 그리고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은 결국에는 죽는지 하는 문제들 말이에요.
삶에 대한 진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언젠가 죽는다.
죽음에 대한 생각은 우리를 두렵게 하지만, 우리는 죽음에 둘러싸여 있어요. 우리는 한때 살아있던 고기와 채소들을 먹고 그리고 산책을 할 때 곤충들을 밟아서 죽일 수도 있어요. 삶의 끝은 죽음이라 부르지만, 지구상에 생명은 늙은 것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계속됩니다.
삶이란 무엇일까?
살아있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우리 지구에는 생명으로 가득 차 있지요. 만약에 살아있는 것이 죽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모든 삶은 중간 단계가 있다.
모든 삶은 시작과 중간과 끝이 있어요. 우리는 그 중간을 수명이라고 하지요. 여기에서는 수명이 길고 짧은 생명체
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또 각 생명체의 기대 수명을 알아볼 거예요.
2장. 어떻게 죽나?
무엇이 생명체를 죽일까요? 파리를 생각해 보면, 파리는 물에 빠져 죽을 수 있고, 파리채에 맞아 죽을 수도 있고, 밟혀 죽을 수도 있고, 날아가다가 다른 생명체에 잡혀 먹혀 죽을 수도 있잖아요.
누구든지 먹어야 한다.
모든 생명체는 생존하기 위해서 에너지를 소비해야만 해요. 먹이사슬을 살펴보면, 나무-초식동물-육식성 동물-잡식성동물-기생충-청소동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있지요.
배고픈 초식동물
지구의 거의 모든 생물은 모두 태양에서 나오는 에너지에 의존해요. 녹색식물만 태양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고 자신은 다른 생물체의 먹이가 되지요.
고기는 어디에?
어떤 생물체는 동물을 먹어요. 고기를 먹는 육식동물 중 일부는 죽은 시체를 먹는 청소동물이지요. 하지만 대부분 다른 동물들은 포식자입니다.
사나운 날씨
날씨는 바깥 대기 상태를 말해요. 덥고 바람이 불거나 혹은 안개가 끼고 습하거나 눈이 오고 춥거나 아니면 이런 것들이 서로 섞여있기도 하지요. 대개는 걱정을 하지 않지만 그래도 때때로 어떤 조건이 딱 맞으면 날씨가 무섭게 변해서 지구상의 많은 생명체들이 죽어요.
작지만 치명적인 전염병
전염병은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으로 옮겨가는 병을 말하며 대개 아주 치명적이지요. 미생물이 옮기는 전염병은 지구 위 어느 곳이든 거의 모든 생명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사고사
이따금 쓰러지는 나무에 비저가 우연히 깔려죽거나 개미도 코끼리에 밟혀 죽는 일이 생기지요. 하지만 사람을 포함해 많은 동물들에게 일어나는 치명적인 사고 대부분은 사람과 관련되어 있어요.
3장. 죽은 후에는 무슨 일이 생길까?
생명체는 거의 죽은 그 순간부터 몸이 분해되고 부패하기 시작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에요. 시체 주변에서 활기를 얻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가령 쥐가 죽으면 까마귀를 비롯하여, 스컹크, 송장벌레, 말벌, 파리 구더기, 박테리아 들이 쥐를 먹어요.
죽음의 순간
포유류, 조류, 어류가 죽었을 때 겉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숨이 멎는 것입니다. 산소 부족으로 뇌세포는 바로 죽어가고 뇌세포가 어느 정도 죽으면 다시는 살아날 수가 없게 되지요.
청소동물
청소동물은 죽은 동식물을 먹습니다. 이 청소동물들은 세상의 쓰레기를 모으는 거지요. 만약에 청소동물이 시체를 치우지 않는다면, 우리 지구는 정말 냄새나고 지저분한 장소가 되겠지요.
땅에서 땅으로
모든 생명체는 죽으면 땅으로 가요. 이 과정은 빨리 진행되기도 하고 서서히 진행되기도 하죠. 하지만 삶의 순환에 있어서 꼭 일어나는 일이고 절대적으로 필요하기도 해요.
시간 속에 갇히다.
어떤 조건이 갖추어지면 동식물은 부패하지 않아요. 가령 생명체가 죽어서 나무 수지에 갇혀 굳은 경우나, 건조되거나, 탄화되거나 냉동되는 경우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다행히 화석화 된 공룡을 통해서 과거를 배울 수가 있지요.
4장. 사람이 죽으면?
아주 슬퍼요. 하지만 사실이에요. 다른 모든 생물체처럼 인간도 결국 죽어요. 하지만 다른 생물체와 다르게 만드는 무언가가 우리에겐 있어요. 바로 우리는 죽음에 반응해요. 즉 우리는 누가 죽으면 울어요. 그리고 죽은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고 죽은 사람을 기억해요. 또한 죽음에 대해 궁금해 하고, 죽은 것을 통해 배우기도 하지요.
애도 및 장례관습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슬퍼하거나 애도하는 것이 어디나 같아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슬퍼해요. 몸은 죽어도 영혼은 죽지 않는다고 믿는다 해도 사람들은 가까운 사람을 잃었다는 슬픔을 여전히 느낍니다.
그리고 사람이 죽으면 대부분 각 문화마다 죽은 사람을 기리는 특별한 의식을 치루죠.
사후세계
이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가지 생각에 동의합니다. 인간은 넋 또는 영혼을 가지고 있고, 죽고 나면 그 영혼은 다른 존재로 옮겨간다는 거예요.
죽음에서 배우다
죽은 자가 말을 해요. 크게 소리 내서 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 자신에 대하여 그리고 다른 종에 대해서 많은 것을 얘기할 수 있고 또 하고 있어요. 가령 우리는 시체 부검을 통해서 또는 공룡 발굴을 통해서 죽음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지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다
처음부터 사람들은 불가능한 것을 바랐어요. 죽은 사람이 되돌아오는 것 또는 부활을 말이에요. 죽은 사람을 냉동인간으로 만들어 의학 기술이 발달할 때 다시 소생시키려고 하거나 아니면 복제를 통해 죽은 사람을 부활하려고 하고 있어요.
코끼리도 눈물을 흘릴까?
동물은 자기 종족이 죽어도 슬퍼하지 는다고 많은 사람들이 믿지만, 동물도 슬퍼한다는 증거가 많이 있어요. 어미 코끼리는 자기 새끼가 죽으면 며칠이나 죽은 새끼 옆에 지켜 서 있으면서 긴 코로 가끔 죽은 새끼를 만지는 것을 볼 수 있거든요. 돌고래는 간간이 죽은 새끼를 살리려고 하고, 물개는 처량하게 울부짖는답니다. 엄마를 잃은 아기 원숭이나 침팬지는 너무 오랫동안 먹기를 거부하여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지요. 새도 죽음을 슬퍼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자기 짝에게 아주 헌신적인 기러기나 앵무새는 짝이 죽으면 사람이 슬퍼하는 것과 똑같이 축 쳐져서 기운도 없으며 먹지도 않는답니다.
p.51
작가 소개
저자 : 얀 손힐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태어난 작가는 토론토 예술학교에서 필름과 비디오를 전공하고, 어린이 작가로서 소설뿐만 아니라 자연과 관련된 많은 책들을 썼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의 어린이 책 작가상과 일러스트레이터상을 여러 번 수상했습니다. 대표 작품으로는 국제아동도서협회(IBBY) 수상작인 『소문』이 있으며, 이외에도 한국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죽은 새의 비밀』, 『지구가 아파요』, 『야생의 생활 ABC』 등이 있습니다.
목차
감수의 글
1장. 삶과 죽음- 죽은 새를 보았어요.
2장. 어떻게 죽나?
3장. 죽은 후에는 무슨 일이 생길까?
4장 사람이 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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