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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과 손잡이
새미 | 부모님 | 201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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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새미비평신서' 19권. 시인이자 시인을 가장 잘 이해하는 평론가로 알려진 이수정의 첫 번째 평론집. 저자는 텍스트에 이론의 잣대를 들이대기보다는 시적 사유와 시적 언어가 엮어내는 상상력의 세계에서 즐겁게 노닐며 생각과 느낌을 증폭시키는 법을 보여준다.

1부 '시로 지은 집'에서는 시집 읽기를 통해 시인들의 시세계를 두껍게 읽어내고 있고, 2부 '시의 손잡이'에서는 한 편의 작품을 깊이 읽음으로써 작가의 시세계로 통하는 문을 열고 있다. 3부 '시인의 의자'에서는 여러 시인들의 시세계를 비교 분석하며 그들을 각각 어디에 앉힐 수 있을 것인지를 생각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시인이자 시인을 가장 잘 이해하는 평론가로 알려진 이수정의 첫 번째 평론집.
저자는 텍스트에 이론의 잣대를 들이대기보다는 시적 사유와 시적 언어가 엮어내는 상상력의 세계에서 즐겁게 노닐며 생각과 느낌을 증폭시키는 법을 보여준다. 총 3부 중에서
1부 <시로 지은 집>에서는 시집 읽기를 통해 시인들의 시세계를 두껍게 읽어내고 있다. 2006년부터 2012년 사이에 발행된 최문자, 길상호, 안현미, 김기택, 공광규, 최하연, 허만하, 박남철 등의 시집들을 다루고 있다.
2부 <시의 손잡이>에서는 한 편의 작품을 깊이 읽음으로써 작가의 시세계로 통하는 문을 열고 있다. 원구식, 김백겸, 박청륭, 조연호, 박형준, 윤의섭, 박후기론을 다루고 있다.
3부 <시인의 의자>에서는 여러 시인들의 시세계를 비교 분석하며 그들을 각각 어디에 앉힐 수 있을 것인지를 생각보고 있다. 오은, 윤진화, 천서봉, 황성희, 김지녀, 신용목, 이근화, 류인서, 문태준, 송찬호 등의 시를 다루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수정
1974년 서울 출생.한양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영어영문학과 졸업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문학 석사 및 문학 박사2004년부터 한양대, 세종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등에서 강의.2007년부터 2008년까지 고려대학교 국어소통능력연구센터에서 연구교수.2010년부터 2013년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전임대우 강의교수. 저서로 <미당시의 현대성과 불멸성 시학>(2007)이 있으며, 공저로 <오세영 시의 깊이와 넓이>(2002), <20세기 한국시의 사적 조명>(2003),<이상문학연구의 새로운 지평>(2006), <한국시인협회 50년사>(2007) 등이 있다.

  목차

서문을 대신하여

1. 시로 지은 집
고백의 윤리(최문자, <사과 사이사이 새>)
외롭고 웃긴 퍼뮤테이션의 바다, 군말이 필요없는 풋-숲의 매혹(안현미, <이별의 재구성>)
공감, 피로하고 아름다운 여섯 번째 감각(조은, <생의 빛살>)
푸른 귀가 가득한 수면-순환론적 세계에서 잘려진 존재들의 연대(길상호, <눈의 심장을 받았네>)
심해어(深海語)를 찾아서(길상호, <모르는 척, 아프다>)
사람과 시인이 만나는 나라(나태주, <시인들 나라>)
Dynamic Equilibrium, 격렬한 침묵과 시인의 별(김완하, <허공이 키우는 나무>)
손길, 오체투지에서 날아난 꽃잎-지느러미의 길(김은숙, <손길>)
꽃과 밥의 줄탁-때려라, 시가 깨어나리라(이안, <치워라, 꽃!>)
Counter-phallus, 달리 (성)관계하는 시의 모색(강희안, <나탈리 망세의 첼로>)
탐미주의자의 Metamorphosis, 이미저리의 파괴력(김경수, <달리의 추억>)
스스럼 없는 시절(時節, 詩節), 진실의 음량은 크지 않다(윤석산, <밥 나이, 잠 나이>)
도서관 속 미로, 진리를 담은 책의 행방(구회남, <하루 종일 혀 끝에>)
나무늘보 안의 물살과 얼음(김현식, <나무늘보>)
실제는 상식의 허물을 벗는다, 존재론적 언어에 접근하는 낯선 방법(위선환, <새떼를 베끼다>)
가장 멀리 가는 여행은 넘어지는 것, 고대와 현재의 임계점 찾기(김복연, <그늘>)
‘1초의 시학’과 즐거운 걷어차기(유홍준, <나는, 걷는다>)
‘고요’의 주파수 잡아내기(신덕룡, <소리의 감옥>)
동심과 놀이, 사랑스러운 결점들(공광규, <말똥 한 덩이>)
두 눈을 뜨고 한 눈을 가리다(김종철, <못의 귀향>)
반복과 번복의 곱씹기(김기택, <껌>)
원소는 불멸의 자세를 가졌다(허만하, <바다의 성분>)
가장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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