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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출 전집 1 : 조명암의 대중가요 이미지

조영출 전집 1 : 조명암의 대중가요
소명출판 | 부모님 | 20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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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금운탄, 김다인, 이가실, 조명암…. 이 이름들은 모두 한 사람, '조영출'의 예명이다. 월북예술가였던 그는 북한에선 조령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였다. 이렇게 다양했던 예명이 증명해주듯 조영출은 대중가요와 시, 희곡 등 문학예술 다방면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었다.

'근대서지총서' 4권. 국내에서 찾을 수 있는 조영출의 작품들을 대부분 모아 대중가요 가사, 시와 산문, 희곡으로 전3권을 구성하였고 각권마다 편자의 해제와 작품 목록, 작가 연보를 담았다.

1권 '조명암의 대중가요'에 실은 가사의 수는 약 360편에 달하는데, 국내에서 찾을 수 있는 조영출의 작품을 모두 모은 것이다. 2권 '시와 산문'은 1930년대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로 평가받는 조영출의 시와 산문을 담았다. 3권 희곡에는 조영출의 방송극 '순애계도', '인정', 희곡 '미스터 방', '리순신 장군' 등 희곡 작품 9편을 실었다.

  출판사 리뷰

금운탄, 김다인, 이가실, 조명암……그리고 조영출
금운탄(金雲灘), 김다인, 이가실(李嘉實), 조명암(趙鳴岩)……. 이 이름들은 모두 한 사람, ‘조영출’의 예명이다. 월북예술가였던 그는 북한에선 조령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였다. 이렇게 다양했던 예명이 증명해주듯 조영출은 대중가요와 시, 희곡 등 문학예술 다방면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었다.
조영출이라는 본명보다 예명 조명암으로 더 알려져 있는 그는 1930년대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극작가.작사가 박영호와 함께 광복 이전 대중가요 작사가 중 으뜸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시인의 업적으로서 193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동방(東方)의 태양(太陽)을 쏘라'가 당선되었고, 등단한 후에는 약 15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극작가.연출가로도 그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해방 후 조선 문학가동맹에 가입한 후 주로 연극 활동을 해왔던 그는 월북 전, 후에도 꾸준히 다작을 해왔다.

작사가이자 시인이였고 극작가였던 조영출은 이처럼 다방면에서 활약하면서 상당수의 작품을 남겼지만, 1948년 36세의 나이로 월북했기 때문에 그동안 그의 작품을 연구하는 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조영출의 작품들만을 찾아내 엮어 출간한 책으로는 10년 전 시 작품들을 모아 엮은 <조명암 시전집>(이동순 편, 선, 2003)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2013년 11월, 소명출판에서 <조영출 전집>(전3권)이 출간되었다. 이 전집은 그와 그의 작품 연구에 있었던 그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다작가, 조영출
<조영출 전집>은 국내에서 찾을 수 있는 조영출의 작품들을 대부분 모아 대중가요 가사, 시와 산문, 희곡으로 전3권을 구성하였고 각권마다 편자의 해제와 작품 목록, 작가 연보를 담았다.
1권 ‘조명암의 대중가요’에 실은 가사의 수는 약 360편에 달하는데, 국내에서 찾을 수 있는 조영출의 작품을 모두 모은 것이다. 이는 목록이나 가사 확보에 있어서 가장 방대한 양을 모아 놓은 것이라 할 수 있는데, 기존의 오류를 수정하고 보완하는 차원에서 목록과 가사를 새롭게 정리하였다. 특히 원문이 있는 경우는 원문대로 표기하여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이 이 책을 일차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아울러 원문은 없고 음원만 남아 있는 노래는 편자가 직접 일일이 음원을 들으면서 가사를 채록한 것이다.
조영출은 '서울 노래'와 같은 민족의식을 드러내는 노래는 물론, 당대를 핍진하게 반영하면서 당대인의 심금을 울려주고 당대인을 위로해주는 노래를 작사하기도 했다. 또한 광복 이후에는 월북하기 전까지 해방된 감격과 기쁨을 노래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일제 말에 군국가요를 작사하기도 했는데, 편자는 이에 대해 공적을 치하하고 과오를 따지기에 앞서 그와 관련된 자료를 정리하고 정확하게 기록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사실상 군국가요는 엄밀한 의미에서 대중가요라 할 수 없지만 이 책에서는 군국가요를 수록해서 군국가요에 대한 분석은 물론 이를 여타 대중가요 가사와 비교할 수 있게 하였다.
2권 ‘시와 산문’은 1930년대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로 평가받는 조영출의 시와 산문을 담았다. 그의 초기 시들은 시조 형식, 관습적인 시어와 미의식이 주조를 이루는데, 해방 이전까지 조영출의 시세계는 시의 형식과 미의식, 시적 주체의 존재방식이 두 계열로 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해방 이후에는 조선연극동맹 위원으로 활동하며 연극이나 가극, 악극, 가요 등 대중적인 장르에 관한 산문을 발표하며 간헐적으로 시를 발표하곤 하였다.
3권 희곡에는 조영출의 방송극 '순애계도', '인정', 희곡 '미스터 방', '리순신 장군' 등 희곡 작품 9편을 실었다. 시와 가요, 연극, 창극, 무용, 혁명가극……그의 다채널적 경험과 능력이 북한의 종합예술적 집체창작과 혁명가극 창안에 적합하였던 것이라 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조영출
1913년 11월 충청남도 아산에서 출생하였다. 9세에 아버지 별세로 가세가 기울어 어머니와 함경남도 석왕사에 의탁하였다. 금강산 건봉사로 출가하였으며 안변 석왕사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건봉사 장학생으로 보성고보와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했다. 193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동방의 태양을 쏘라'와 대중가요 '서울노래'가 동시에 입상하였다. 이후 약 150여 편의 시와 550여 곡의 대중가요를 발표한 시인이자 작사가.극작가.연출가로 활동하였다. 김기림으로부터 ‘도회의 시인’으로 평가받는 한편, 대중가요 '선창', '낙화유수', '꿈꾸는 백마강' 등은 식민지 대중을 위무하며 애창곡이 되었다. 해방 직전 제3회 연극경연대회 참가작으로 '현해탄'을 공연하였다. 해방 후 조선문학가동맹에 가입하고 주로 연극 활동을 했다. 이때 '독립군', '논개', '미스터 방', '위대한 사랑' 등을 썼다. 1948년 말 월북하여 북에서 교육문화성 부상, 예술총동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북한의 혁명가극 창안에 참여하였다. 1988년 월북예술가 해금조치에 따라 그의 작품들도 해금되었다. 향년 80세로 1993년에 운명하였다.

  목차

발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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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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