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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로 만나는 연극놀이 : 초등
해오름 | 부모님 | 200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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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연극놀이와 전통 문화의 행복한 만남을 주선한 <우리 문화로 만나는 연극놀이>.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활동 지도서이다. 1999년 창단되어 교육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연극놀이터 해마루\'가 우리 옛이야기, 전래 노래, 전래 놀이 등을 요즘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되살려 전통 연희 속에 들어 있는 즉흥성, 창조성, 공동체의 미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장에서는 전통 연희의 특성을 설명하면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전래 놀이와 전래 노래, 옛이야기 활용법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5명의 교사가 각각 공동체 놀이, 장단, 전래 노래, 전래 놀이, 옛이야기라는 분야를 정해 수업 경험을 풀어내었다. 3장은 저자들이 개발한 연극놀이 프로그램 가운데 구체적인 사례를 7~8세,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으로 나누어 정리한 것이다.

  출판사 리뷰

연극놀이와 전통 문화의 행복한 만남
- 푹 빠져 놀다 보면 배움은 저절로 따라와요

아이들에게 놀이는 자연스러운 성장의 과정이면서 행복을 가꾸는 시간이다. 그러나 요즘, ‘놀 줄 아는’ 아이들이 점점 사라져간다. 놀이터나 친구집 대신 온갖 학원을 전전하고, 그나마 쉬는 시간이 생겨도 컴퓨터 앞에 앉아 ‘혼자’ 게임을 한다. 함께 어울리고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 속에 ‘더불어 삶’의 미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없어져간다. 그래서 이 사회에는 마음은 황폐하고 머리 속엔 죽은 지식만 꽉 찬 ‘헛똑똑이’들이 가득하다.
1999년 창단되어 교육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온 ‘연극놀이터 해마루’는 이 문제의 해답을 우리가 예부터 즐겨온 ‘전통 연희’ 속에서 찾고자 한다. 우리 옛이야기, 전래 노래, 전래 놀이 등을 요즘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되살려 전통 연희 속에 들어 있는 즉흥성, 창조성, 공동체의 미덕을 배울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예를 하나 들어 보자.
매년 그믐이 되면 신발을 훔쳐가던 야광귀가 꼬부랑 할머니를 납치해 간다. 아이들은 할머니로부터 편지를 받고 할머니를 구출하러 야광귀 집으로 향한다. 무섭고 위험한 길을 지나 할머니가 계신 야광귀 집까지 무사히 도착한 아이들은, 들통나지 않기 위해 모두 야광귀탈을 쓰고 야광귀 행세를 하며 야광귀의 설날잔치에 참여한다.
<우리 문화로 만나는 연극놀이> 목차 배가 고파진 야광귀는 떡국을 내오라고 할머니를 부른다. 그러나 할머니는 신발을 훔쳐 온 야광귀에게는 떡국을 끓여줄 수 없다고 거절한다. 야광귀가 할머니를 해치려 하자 아이들은 ‘체’를 야광귀에게 주고 할머니를 구해낸다. ‘체’를 받아들고 열심히 구멍을 세고 있는 야광귀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며 왜 야광귀가 신발을 훔치는지 이해한 아이들은 야광귀에게 신발도 만들어 주고 떡국도 같이 끓여 먹으며 따뜻한 설날을 맞이한다.

이것은 신발을 가져가는 야광(夜光)이라는 귀신을 막기 위해, 설날 밤에 모두 신을 방안에 들여놓고 대문 위에 체를 걸어놓는 우리 나라 새해 풍습을 연극놀이로 만든 것이다. 야광귀를 만나러 가는 길도, 가는 길에 겪는 힘든 장애물도, 야광귀에게 하는 질문도, 결말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하는 것도 모두 즉석에서 아이들이 ‘놀면서’ 만들어낸다. 이 모든 과정이 대본 없이 즉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학교 교사 혹은 독서 논술 교사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수업. 그러나 즉흥성이 기반이 되는 활동일수록 더 막막하고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3장에서는 생생한 연극놀이 활동을 준비하는 방법, 아이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과정,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래와 놀이 방법 등이 학년별로 소개되어 있다. 읽어가는 동안 마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처럼 흥미진진하게 놀이와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서문을 대신한 1장은 전통 연희의 특성을 설명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전래 놀이와 전래 노래, 옛이야기 활용법을 소개한다. 2장은 5명의 교사가 각각 공동체 놀이, 장단, 전래 노래, 전래 놀이, 옛이야기라는 분야를 정해 수업 경험을 풀어낸다. 생생하게 풀어낸 현장 교사의 살아있는 언어가 전통 연희 활용 수업의 의미를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앞서 먼저 소개한 3장은 저자들이 개발한 연극놀이 프로그램 가운데 구체적인 사례를 7~8세,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연령대별로 하나씩 뽑아서 정리한 교안 모음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연극놀이터 해마루
연극놀이터 해마루는 1999년 ‘함께 하는 연극,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연극놀이터’라는 취지로 결성되어, 현재까지 어린이, 노인, 교사, 주부 등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단체이다. 특히 절기별로 마을 공동체에서 행해졌던 전래놀이, 노래, 춤, 풍물, 옛이야기 들려주기 등 전통연희 속에 이미 연극과 생활예술의 뿌리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며, 그 가치를 현재적으로 발전시켜 공동체 속에 살아있는 문화예술을 추구하고자 한다. 그것이 연극, 본래의 모습이라고 믿으며, ‘제대로 놀아야 제대로 산다’ ‘우리 문화를 알면 내가 보인다’는 단순한 명제를 실현하기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

  목차

머리말

첫째 마당. 전통연희를 활용한 연극놀이

둘째 마당. 연극놀이 이야기
1. 처음 만나 노는 공동체 놀이
2. 장단, 그 길고도 짧은 이야기
3. 노래 놀이로 놀아 보자
4. 할 때마다 새로운 놀이
5. 되살아나는 옛이야기

셋째 마당. 연극놀이 속으로
1. 7~8세: 설날 이야기 - 야광귀야 놀자
2. 초등 저학년: 달 이야기 - 달과 아이들
3. 초등 고학년: 신화 이야기 - 저승차사 강림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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