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음으로 그린 선비의 산수화
어린이의 옛 그림 감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보림한국미술관』시리즈.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쉽게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 미술의 문턱을 낮춘 한국미술화집이다. 미술 감상에 초점을 맞춰, 우리 옛 그림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주말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는 초등학생부터 한국 미술에 막 입문한 사람까지 우리 미술의 흥취와 멋을 느낄 수 있다.
제11권 <시 속의 그림 그림 속의 시>에서는 선비의 마음을 담아내는 예술품인 선비의 산수화를 살펴본다. 학교나 학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그림 속에 담긴 선비의 뜻과 마음을 저자만의 상상력으로 풀어내고 있다. 산수화의 정취를 고스란히 살린 컬러 화보와 시원한 판형이 생생함을 더해준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지나친 우리 그림을 다시 찬찬히 바라보게 되는 계기를 선사하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시는 곧 그림이 되고, 그림은 곧 시가 됩니다.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환쟁이’라 낮춰 부르며 경시하면서도 선비들이 그림을 그린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선비들은 경치를 남기려는 것이 아닌 올곧은 지조의 표현과 수양의 하나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때문에 그림 속에 담긴 뜻과 의미를 좀더 잘 전달하기 위해 짤막한 시를 곁들였습니다. 이렇게 곁들인 시는 그림의 분위기와 어울려 시의 필체와 그림이 같이 녹아 어울립니다. 시가 그림이 되고 그림이 시가 되어 어우러진 것이지요.
옛 그림 속에는 옛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림 이면에 담긴 그린이의 마음을 느끼고 상상해 보는 것은 그림을 보는 큰 즐거움 중 하나 입니다. <시 속의 그림, 그림 속의 시>는 문인화 속에 녹아있는 옛 선비의 마음을 지은이만의 상상력으로 풀어냈습니다. 터무니없는 상상이 아닌 역사 속 사실에 바탕한 뒷이야기는 그림과 적절히 배치되어 마치 옆에서 조곤조곤 들려주는 옛 이야기를 듣는 듯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그림 보는 재미가 배가 됩니다.
그림 감상의 즐거움을 온전히 전해주고자 기획한 보림한국미술관 시리즈의 새로운 신간입니다. <시 속의 그림, 그림 속의 시>는 학교나 학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그림 속에 담긴 선비의 뜻과 마음을 지은이만의 상상력으로 잘 풀어냈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글을 읽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배려한 편집으로 그림 감상의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시 속의 그림, 그림 속의 시>는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나친 우리 그림을 다시 찬찬히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현권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세종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습니다.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에서 미술사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문화재청 소속인 인천항 문화재감정관실에서 근무하고 있고 종종 고려대학교 등에서 강의도 합니다. 그리고 추사 김정희를 비롯해 그의 친구 및 제자들과 청나라 선비들 간의 서예와 회화 교류에 대해 열심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목차
책을 내면서
마음으로 그린 선비의 산수화
자연 속의 선비
물을 바라보는 저 선비, 바위와 하나가 되었구나 <고사관수>_ 강희안
눈을 감으니 폭포가 더 잘 보이네 <관폭>_ 이경윤
시와 글씨와 그림의 일치
그림 그리던 붓으로 마저 글씨를 <계산포무>_전기
시 속의 그림, 그림 속의 시 <지상편도>_강세황
옛 선비를 본받은 그림
선배의 순결한 마음을 그리다 <방운림필의>_ 심사정
선비의 손가락은 붓 다섯 자루 <옥순봉>_윤제홍
생각 속의 경치
벗이 살고 있는 인왕산 기슭 <인왕제색>_ 정선
아련한 기억을 그리다 <구룡연>_ 이인상
우정과 신의
첫눈 내린 날 늦은 오후의 선비 마음 <강촌초설>_ 신위
차디찬 세월을 그렸네. 한번 감상해 보게나 <세한도>_ 김정희
은거
제발! 빨리 가자 나귀야 <동자견려>_ 김시
매화 가득한 꿈속 산 <설죽한매>_ 김수철
선비 그림을 그린 화가들
미술 용어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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