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군부 독재에 맞서 버마 민주화 투쟁에 헌신한 아웅산 수치의 삶을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아웅산 수치의 특별한 생애는 크게 두 시기로 나뉜다. 버마 독립 영웅 아웅산 장군의 딸로 태어난 아웅산 수치는 두 살 때 아버지가 정적들에게 암살된 후, 어머니가 대사로 근무하던 인도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옥스퍼드에서 대학을 다녔다.
이후 뉴욕에 있는 UN 본부에서 3년 동안 근무하다가 1972년에 영국 학자인 마이클 에어리스와 결혼했다. 수치는 아들 둘을 낳고 약 7년 동안 그녀의 표현대로,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았다. 그러나 그녀는 한순간도 자신이 버마 민족 영웅의 딸임을 잊지 않았다.
수치의 인생이 급변하게 된 계기는 1988년 4월 연로하신 어머니의 병환 소식을 듣고 급히 버마로 귀국한 순간에 운명처럼 찾아왔다. 그해 8월 8일 ‘8888 민주화 항쟁’을 벌이던 시위대에 군대가 무차별 발포하는 장면을 목격한 뒤, 수치는 버마 근대사에서 가장 위대한 민주화 운동을 이끌게 되었다. 그녀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1990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으나 군부는 정권 이양을 거부하고 수치를 가택연금에 처했다.
아웅산 수치는 15년간 가택연금을 당하고 군부의 지시로 목숨을 잃을 뻔한 위험한 순간을 맞기도 했으며 가택연금 중이던 1991년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고 민중 편에 섰던 아웅산 수치의 삶은 이 시대의 모든 리더에게 진정한 지도자상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21세기, 다시 고개드는 독재와 탄압에 맞서 전세계가 주목한
여성 지도자 ‘아웅산 수치’ 최초의 대중적 전기!
버마 독립영웅의 딸로 태어나 평범한 삶을 살다가
굴레 같은 운명에 당당히 맞서
버마 민주화에 온몸을 던진 아웅산 수치의 드라마틱한 일대기!
“수치 여사는 나의 영웅이자 미얀마와 세계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다.”_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수치 여사의 존엄과 불의에 맞서는 용기는 자신을 포함한 전 세계 많은 사람을 감동시켜왔다.”
_ 반기문 UN 사무총장
『아웅산 수치 평전』은 군부 독재에 맞서 버마(미얀마) 민주화 투쟁에 헌신한 아웅산 수치의 삶을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아웅산 수치의 특별한 생애는 크게 두 시기로 나뉜다. 버마 독립 영웅 아웅산 장군의 딸로 태어난 아웅산 수치는 두 살 때 아버지가 정적들에게 암살된 후, 어머니가 대사로 근무하던 인도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옥스퍼드에서 대학을 다녔다. 이후 뉴욕에 있는 UN 본부에서 3년 동안 근무하다가 1972년에 영국 학자인 마이클 에어리스와 결혼했다. 수치는 아들 둘을 낳고 약 7년 동안 그녀의 표현대로,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았다. 그러나 그녀는 한순간도 자신이 버마 민족 영웅의 딸임을 잊지 않았다.
수치의 인생이 급변하게 된 계기는 1988년 4월 연로하신 어머니의 병환 소식을 듣고 급히 버마로 귀국한 순간에 운명처럼 찾아왔다. 그해 8월 8일 ‘8888 민주화 항쟁’을 벌이던 시위대에 군대가 무차별 발포하는 장면을 목격한 뒤, 수치는 버마 근대사에서 가장 위대한 민주화 운동을 이끌게 되었다. 그녀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1990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으나 군부는 정권 이양을 거부하고 수치를 가택연금에 처했다. 이후 아웅산 수치는 15년간 가택연금을 당하고 군부의 지시로 목숨을 잃을 뻔한 위험한 순간을 맞기도 했으며 가택연금 중이던 1991년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고 민중 편에 섰던 아웅산 수치의 삶은 이 시대의 모든 리더에게 진정한 지도자상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아웅산 수치는 버마 민주화를 위해 비폭력 저항과 평화 투쟁을 전개하여 ‘철의 난초(Iron Orchid)’로 불리며, 군부의 탄압으로 아웅산 수치라는 이름을 부를 수 없었던 버마인들은 그녀를 ‘더 레이디(The Lady)’라고 불렀다. 21년 중 무려 15년을 집 안에 갇혀 지냈던 아웅산 수치는 2010년 11월 13일 마침내 가택연금에서 완전히 해제되었다. 이후 2012년 4월 보궐선거에서 버마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21년 만에 노벨평화상 수락 연설을 하는 등 활발하게 정치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생생한 현장감에 있다. 저자인 피터 폽햄은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5년 동안 버마에서 은밀하게 취재 활동을 전개하고, 수치 및 그녀의 가족, 친구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많은 자료를 수집했다. 그 결실로 이 책에는 버마 전역을 돌아다닌 선거 유세 기간 동안 동고동락했던 단짝 마 떼잉기의 미출간 일기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아웅산 수치의 인간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수치의 정치적인 성공 비밀과 함께 인간적인 고뇌, 지적인 사유와 유머 감각, 평화로운 혁명에 대한 열정, 이로 인해 희생해야 했던 가족 사랑과 소박한 꿈을 진솔하게 전달하고 있다.
[아웅산 수치 약력]
1945년 버마 독립 영웅 아웅산 장군의 딸로 태어남
1947년 두 살 때 아버지 아웅산 장군 암살됨
1972년 영국인 마이클 에어리스와 결혼. 슬하에 2남을 둠.
1988년 어머니 병간호로 귀국 후 독재 군부에 맞서 민주주의민족동맹(NLD) 결성
1989년 내란죄로 가택연금에 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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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저자 : 피터 폽햄
1991년에 처음으로 버마를 방문한 후, 비밀기자 신분으로 여러 차례 버마를 취재했다. 현재 20년 넘게 <인디펜던트>지의 해외 주재 기자 및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아웅산 수치가 석방된 2002년에 한 차례 그녀를 만난 적이 있고, 이후 2011년에 다시 수치와 재회했다. 취재 기자로 세계 각지를 돌아다닌 그는 『도쿄: 세상 끝의 도시Tokyo: The City at the End of the World』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목차
추천의 글_ 인재근(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프롤로그
1부: 버마 독립 영웅의 딸
아버지의 길, 딸의 운명
2부: 공작새, 날개를 펴다
운명을 가른 전화 한 통 / 버마 국민과의 첫 만남 / 짧았던 버마의 봄 / 어머니의 장례식 / 민주화를 향한 ‘대장정’ / 목숨을 잃을 뻔한 위험을 순간을 맞다 / 험난한 민주화의 길
3부: 돌아갈 수 없는 조국
가족을 잃은 슬픔 / 델리의 소녀 5인방 / 옥스퍼드의 동양인 여대생 /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다 / 아내와 엄마, 그리고 버마의 딸
4부: 고독과 침묵의 투쟁
첫 가택연금을 당하다 / 총선 결과를 뒤엎은 군사정권 / 비폭력 저항의 깨달음을 얻다 / 가택연금 중에 수상한 노벨평화상 / 친구의 배신과 남편의 죽음
5부: 버마를 넘어 세계로
수치 여사와의 인터뷰 / 디뻬잉 학살 사건 / 사프란 혁명 / 수치의 ‘나비 효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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