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승만의 절대 권력을 무너뜨린 4월혁명 세대는 어느새 70대다. 박정희와 맞서 민주주의를 부르짖은 젊은이들은 50대, 60대다. 5월항쟁과 6월항쟁, 7~8월 노동자대투쟁 세대는 40대다. 1996년 8월 연세대 통일 집회에 나섰던 한총련 세대는 30대다. 한국전쟁 이후 1960년부터 스스로 '진보'를 자임한 세대, 정의감으로 불타오른 세대가 줄기차게 등장했다.
진보가 모든 세대에 걸쳐있지만, 2012년 8월 현재 진보의 만장 아래서 너도나도 진보의 죽음을 선고하고 있다. 4월에서 8월까지 젊은 시절 정의로운 꿈을 지녔던, 하지만 그 이후는 일상의 경제생활에서 참으로 억척스럽게 살아온 수많은 진보는 진보정치 세력의 지리멸렬 앞에 실망하거나 자조하고 있다.
이 책은 진보의 죽음이 선고된 지금, 정의롭고 깨끗한 꿈인 권력과 자본의 세상을 넘어 진정한 민주주의와 통일을 갈망했었고, 2012년 지금은 이미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가 된 사람들과 가슴으로 나누고 싶은 진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 손석춘은 진보의 역사를 살펴보며, 진보의 위기를 진단하고, 4월에서 8월까지 누구보다 억척스럽게 살아온 모든 진보가 함께 뜻을 모아야 진보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진보진영의 위기를 극복할 큰 혁신의 원칙으로 '실사구시 학습, 대안사회 토론, 국민과의 소통'을 제안한다.
출판사 리뷰
그 정의롭고 깨끗한 진보의 꿈을 무덤까지 가져갈 셈인가?
- 모든 진보세대에게 고함
이승만의 절대 권력을 무너뜨린 4월혁명 세대는 어느새 70대다. 박정희와 맞서 민주주의를 부르짖은 젊은이들은 50대, 60대다. 5월항쟁과 6월항쟁, 7~8월 노동자대투쟁 세대는 40대다. 1996년 8월 연세대 통일 집회에 나섰던 한총련 세대는 30대다.
한국전쟁 이후 1960년부터 스스로 ‘진보’를 자임한 세대, 정의감으로 불타오른 세대가 줄기차게 등장했다. 진보가 모든 세대에 걸쳐있지만, 2012년 8월 현재 진보의 만장 아래서 너도나도 진보의 죽음을 선고하고 있다.
4월에서 8월까지 젊은 시절 정의로운 꿈을 지녔던, 하지만 그 이후는 일상의 경제생활에서 참으로 억척스럽게 살아온 수많은 진보는 진보정치 세력의 지리멸렬 앞에 실망하거나 자조하고 있다.
이 책은 진보의 죽음이 선고된 지금, 정의롭고 깨끗한 꿈인 권력과 자본의 세상을 넘어 진정한 민주주의와 통일을 갈망했었고, 2012년 지금은 이미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가 된 사람들과 가슴으로 나누고 싶은 진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진보 혁신의 대원칙, ‘실사구시 학습, 대안사회 토론, 국민과의 소통’
이 책은 진보의 역사를 살펴보며, 진보의 위기를 진단하고, 4월에서 8월까지 누구보다 억척스럽게 살아온 모든 진보가 함께 뜻을 모아야 진보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진보진영의 위기를 극복할 큰 혁신의 원칙으로 ‘실사구시 학습, 대안사회 토론, 국민과의 소통’을 제안한다.
실사구시의 성찰로 학습하고 토론하며 소통하는 큰 혁신의 과정에서 진보는 내면에 쌓인 문제들인 경직된 사상,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지 않은 폐쇄적 정파 조직, 정규직 중심의 노동조합, 덧셈보다 뺄셈에 몰두하는 일상의 문화들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현 단계에서 진보를 ‘신자유주의 체제와 분단체제를 넘어서는 운동’으로 전제하며, 이 최소강령으로 단결해 신자유주의와 분단체제를 넘어선 사회를 현실로 구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이후는 다음 세대가 소통을 통해 풀어가도록 열어두어야 옳다고 본다.
진보진영의 각 세력들이 각자 최대강령의 차이로 분열하고 반목함으로써 결국은 신자유주의와 분단체제가 더 고착되는 세상을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남길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민중과 더불어 우리가 열어갈 길은 스웨덴이나 핀란드와 같은 북유럽 길도, 베네수엘라나 브라질 같은 남미의 길도 아니며, 사회주의나 민주주의와도 거리가 먼 조선로동당의 길도 아니기에 우리의 길을 담대하게 열어가야 옳다고 주장한다.
진보 대통합의 원칙, ‘반신자유주의, 분단체제 극복, 국정 대안 제시’
저자는 통합진보당이 진보의 미래가 될 가능성은 사라졌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이 땅의 진보세력들의 새로운 진보 대통합을 제안한다. 통합진보당과 진보신당은 물론, 두 당이 담아내지 못한 진보정치 세력을 모두 아우르는 대통합 정당을 창당하는 길에 4월에서 8월까지 모든 진보가 적극 동참하는 것이 진보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진보 대통합이 최우선으로 섬길 대상은 민중이며 민중의 거울로 자신을 비춰보면 미완과 실패로 귀결된 대통합을 다시 추진하는 일도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민중을 섬기는 대통합의 이념 앞에 관념적 논쟁은 무익하며, 반신자유주의, 분단체제 극복, 국정 대안 제시의 원칙인 3항 18자가 대통합의 실사구시 철학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손석춘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커뮤니케이션 사상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단법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장과 이사장을 역임했다. 『새 길을 연 사람들』 『민중언론학의 논리』 『무엇을 할 것인가』 『사람은 왜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시를 쓸까』 『신문 읽기의 혁명』(1·2권)을 출간했다. 〈동아일보〉 기자, 〈한겨레〉 논설위원으로 일하며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한국언론상, 한국기자상, 안종필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 소설 『아름다운 집』 『유령의 사랑』 『마흔아홉 통의 편지』 『뉴 리버티호의 항해』 『코레예바의 눈물』을 펴낸 작가이기도 하다.
목차
머리말. 4월에서 8월까지 모든 진보에게 묻는다
1부. 진보에 돌 던질 자격
그대 무엇을 위해 억척같이 살고 있는가?
‘돌직구’ 던진 젊은 여성 노동자
1퍼센트를 위한 99퍼센트의 희생? 먹통의 환상
그 많던 진보는 어디 있을까?
2부. 우리는 민주파다
평등파와 자주파의 기원 | 별
제도 정치권의 강력한 자장
진보정당의 분열
진보 대통합 운동
3부. 소통 | 모든 진보의 첫 마음
통합진보당의 실패
민주당은 진보정당인가
허세욱과 박영재, 누가 죽였는가
왜 자주와 평등인가 | 돌직구에 답함
4부. 정의롭고 깨끗한 큰 그릇
진보에 대안이 없다?
성찰의 길 | 학습·토론·소통
전환시대 모든 진보에 고함
닫는 글. 별이 사라진 시대의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