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러시아 아동문학의 거장 코르네이 추콥스키의 자전적 성장소설. 추콥스키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통해 하고자 했던 말은 분명하다. 언제까지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우리 곁에 존재하는 부정한 것들에 대한 우리의 증오를, 우리의 행복을 가로막는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것들에 대한 우리의 경계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진실한 충고' 말이다.
깡통 차기를 좋아하고 연날리기에 열광하며 비밀의 공간에서 시를 쓰던 소년은 학교에서 당한 어처구니없는 누명이 억울하기만 하다. 그러나 누명은 그저 하나의 구실일 뿐, 진실은 가난한 평민이 대학생이 되는 것을 꺼린 황제와 귀족들의 횡포였다. 권력과 돈으로 자행되고 묵인되는 현실에 눈을 뜬 소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더 이상 비굴함으로 무릎 꿇지 않는 것뿐이었다.
용감하고 자존심 강한 어머니의 유일한 두려움은 소년이 학교에서 쫓겨나는 것이었지만, 정작 학교에서 쫓겨나자 어머니는 말없이 소년을 위로했다. 어머니에게 웃음을 찾아드리기 위해 소년은 스스로의 힘으로 공부를 계속하지만, 시간은 나태라는 새로운 적을 만들어 그를 흔들어놓는다. 반항아로, 방랑아로 지내는 시간들까지 어머니는 묵묵히 자신의 믿음을 지키며 소년을 감싸 안고, 소년은 방탕의 시간들 덕에 더 이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청년으로 성장한다.
출판사 리뷰
러시아 아동문학의 거장 코르네이 추콥스키의 자전적 성장소설!
추콥스키의 문장은 유연하고 날렵하다. 우리는 교실에서 떠드는 소년들의 웃음소리와 골목길을 뛰어다니며 온갖 장난을 일삼는 악동들을 바라보다 보면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간다.
그렇게 키득거리며 읽다 보면 어느새 소년의 눈이 되어 기성세대에게 분노하고, 부조리한 현실에 절망하면서 우리의 사회를 바라보게 된다. 소년이 풀어내는 이야기는 더 이상 먼 나라의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이 나라의 현실 이야기가 된다.
추콥스키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통해 하고자 했던 말은 분명하다. 언제까지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우리 곁에 존재하는 부정한 것들에 대한 우리의 증오를, 우리의 행복을 가로막는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것들에 대한 우리의 경계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진실한 충고’ 말이다.
개구쟁이 소년이 부조리한 현실을 깨달았을 때 소년은 비로소 청년이 된다!
깡통 차기를 좋아하고 연날리기에 열광하며 비밀의 공간에서 시를 쓰던 소년은 학교에서 당한 어처구니없는 누명이 억울하기만 하다. 그러나 누명은 그저 하나의 구실일 뿐, 진실은 가난한 평민이 대학생이 되는 것을 꺼린 황제와 귀족들의 횡포였다. 권력과 돈으로 자행되고 묵인되는 현실에 눈을 뜬 소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더 이상 비굴함으로 무릎 꿇지 않는 것뿐이었다.
불합리한 현실에 대한 절망에서 나를 일으킨 것은
어떤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어머니의 절대적 믿음이었다!
용감하고 자존심 강한 어머니의 유일한 두려움은 소년이 학교에서 쫓겨나는 것이었지만, 정작 학교에서 쫓겨나자 어머니는 말없이 소년을 위로했다. 어머니에게 웃음을 찾아드리기 위해 소년은 스스로의 힘으로 공부를 계속하지만, 시간은 나태라는 새로운 적을 만들어 그를 흔들어놓는다. 반항아로, 방랑아로 지내는 시간들까지 어머니는 묵묵히 자신의 믿음을 지키며 소년을 감싸 안고, 소년은 방탕의 시간들 덕에 더 이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청년으로 성장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코르네이 추콥스키
코르네이 추콥스키는 유명한 러시아 작가이자 시인이며, 번역가와 문학 평론가로도 활동했습니다. 34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동화 『악어』를 쓴 뒤부터, 동화와 동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의 작품은 총 3억 부 이상이 팔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연극·애니메이션·영화·오페라·발레 등으로 각색되기도 하였습니다.
목차
전화선 사건
‘그래-그래-그래!’
쥬자
우울한 하굣길
친딜린데르
어머니와 포마삼촌
다시 학교에서
무냐의 등 뒤에서
학교 출입금지
싸움과 승리
크리스천처럼, 형제처럼
집에서 집으로
진심어린 충고
짧은 휴식
드라콘디디
달빛 아래서
월요일
화가가 되다
공부를 계속하다
‘혐오스런 꼬락서니’
모두 허사가 되다
삶이 다시 시작되다
뜻밖의 사건
진실은 어디에?
재판
크고 작은 변화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