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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자살하는가?
아버지를 잃은 개인의 기록, 혹은 자살에 관한 과학적 연구보고서
황소자리 | 부모님 |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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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살학의 대가인 토머스 조이너의 문제작. 프린스턴을 졸업하고 전도유망한 심리학자의 길을 택했던 저자는 대학원생 시절 아버지를 자살로 여의었다. 막막한 슬픔 속에서 그는 죄책감과 그리움 그리고 자살자의 유족에게 쏟아지는 숱한 편견과 싸워야 했다.

하루아침에 아버지를 잃은 그의 앞에는 이미 몇 개의 자살이론이 있었지만 그 무엇도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을 온전히 설명하지 못했다. 아버지는 성공한 남자였다. 치열하게 일에 매달려 30대 중반에 남부럽지 않은 돈과 명예를 얻었고, 미모의 아내와 장성한 두 아이를 둔 가장이었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아버지가 새벽녘 홀로 집을 나가 세상을 등진 이유는 무엇일까? 매일 수천 명이 자살이라는 극단의 선택을 하는 상황에서 과학과 임상의학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이제 자살은 조이너에게 개인적 슬픔인 동시에 치열하게 탐구해야 할 직업적인 과제가 되었다. 그는 기존 이론들에 과감히 도전하는 한편 임상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쉬지 않고 청취했다. 맹렬한 연구와 학제간 영역을 넘나드는 실험을 거쳐 실증 가능하며 임상현장에서 믿고 의지할 만한 자살이론을 정립하는 데 매달렸다. 그 십수 년의 공부를 집대성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출판사 리뷰

자살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단번에 바로잡은 21세기의 고전
학계와 독자의 폭발적 공감 속에 장기 베스트셀러가 되다!!


사랑하는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남은 사람들은 망연자실하며 질문할 수밖에 없다. “혹시 내가 미리 알 수는 없었을까? 이 죽음을 막기 위해 내가 뭔가 할 수는 없었을까?” 죄책감과 더불어 “왜, 그는 왜 이 방법을 택했는가?”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이 책 《왜 사람들은 자살하는가?》의 저자이자 자살학의 대가인 토머스 조이너도 그랬다. 프린스턴을 졸업하고 전도유망한 심리학자의 길을 택했던 그는 대학원생 시절 아버지를 자살로 여의었다. 막막한 슬픔 속에서 그는 죄책감과 그리움 그리고 자살자의 유족에게 쏟아지는 숱한 편견과 싸워야 했다.
하루아침에 아버지를 잃은 그의 앞에는 이미 몇 개의 자살이론이 있었지만 그 무엇도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을 온전히 설명하지 못했다. 아버지는 성공한 남자였다. 치열하게 일에 매달려 30대 중반에 남부럽지 않은 돈과 명예를 얻었고, 미모의 아내와 장성한 두 아이를 둔 가장이었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아버지가 새벽녘 홀로 집을 나가 세상을 등진 이유는 무엇일까? 매일 수천 명이 자살이라는 극단의 선택을 하는 상황에서 과학과 임상의학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이제 자살은 조이너에게 개인적 슬픔인 동시에 치열하게 탐구해야 할 직업적인 과제가 되었다. 그는 기존 이론들에 과감히 도전하는 한편 임상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쉬지 않고 청취했다. 맹렬한 연구와 학제간 영역을 넘나드는 실험을 거쳐 실증 가능하며 임상현장에서 믿고 의지할 만한 자살이론을 정립하는 데 매달렸다. 그 십수 년의 공부를 집대성한 결과물이 이 책 《왜 사람들은 자살하는가?》이다.

젊은 심리학자 조이너, 학계에 파란을 일으키다
이 책 《왜 사람들은 자살하는가?》는 토머스 조이너가 지난 2005년 출간해 자살에 관한 대중의 시각 및 향후 자살행동 연구 방향에 일대 변혁을 몰고 온 문제작이다. ‘자살’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불온하게 여겨지던 풍토 속에서 조이너는 전공인 임상심리학은 물론 유전학, 신경생물학, 정신분석학, 여타 인문사회학의 도구를 총동원해 ‘자기 살해’라는 범상치 않은 행동의 안과 밖을 촘촘하게 재구성하는 데 성공했다.
조이너는 자살에 관한 우리의 무지를 환기시키고 기존 자살론이 지닌 강점과 한계를 돌아보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전적 의미로 자살은 ‘고의로 스스로를 죽이는 행위’이다. 참으로 간명한 정의이지만 현실은 그리 간단치 않다. 가령 2001년 9월 11일 월드트레이드센터 고층에서 쏟아지는 화염을 견디다 못해 몸을 던진 수십 명의 사람들은 어떤가? 수많은 인명을 앗아갔으며 스스로의 죽음까지 초래한 테러범들은? 2차대전 당시 일본군 가미카제 특공대원이나 존스타운 사건 등 컬트교단의 집단자살은 자살인가 아니면 망상적 정신병자들이 자행한 대량 살인인가? 조이너는 기존의 자살론이 제대로 규명하지 못한 질문들에 차근차근 답을 하는 한편 정신장애나 나이, 성별, 태생적 기질과 성장환경 등 상이한 요소들이 자살에 미치는 영향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설득력 있는 이론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자연 최강의 욕망인 ‘자기보존 본능’마저 뿌리치게 만드는 죽음에의 소망은 어디에서 나올까? 조이너에 따르면 이 욕망은 ‘짐이 된다는 느낌’과 ‘소속감 단절’에서 비롯되며, 여기에 ‘치명적인 자해를 가할 수 있는 습득된 능력’이 더해질 때 자기 살해라는 극단의 불행이 일어난다.
‘짐이 된다는 느낌’과 ‘소속감 단절’, 자살 욕망을 키우는 두 가지 요소!
‘짐이 된다는 느낌’과 ‘소속감 단절’은 자살 욕망을 싹틔우는 물과 바람이다. 우리는 누구나 집단 속에서 상호작용하며 스스로가 유용한 존재임을 확인받고 싶어한다. 이 두 가지 기층욕구야말로 개인과 사회를 발전시키는 강력한 원동력이다. 그런데 이 욕구가 좌절되어 스스로 쓸모없는 나머지 사랑하는 사람들

  작가 소개

저자 : 토머스 조이너
미국 조지아 주에서 태어나 프린스턴 대학교와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공부했다. 현재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의 심리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심리학, 신경생물학, 자살행동과 관련된 질환 치료를 연구하고 있다. 전국 정신분열증 및 우울증 연구협회가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을 비롯해 슈나이드먼 상, 섀코 상 등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한 그는 현재까지 4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을 만큼 지치지 않는 연구로 정평이 나 있다. 플로리다 주립대 심리학부 클리닉의 국장이며 잡지 <멘즈 헬스Men's Health> 자문위원, 미국 심리학회가 펴내는 <임상의 연구 다이제스트Clinician's Research Digest> 편집자, 각종 자살 관련 소송의 법적 자문역으로 자살행동 컨설팅 업무를 겸하고 있다. 최근 대학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생산성 높은 학술 및 임상심리학자에 선정되었다. 저서 《자살에 관한 미신Myths about Suicide》《왜 사람들은 자살하는가?Why People Die by Suicide》외에 15권의 책을 공동 집필하거나 편집했다.

  목차

프롤로그 아버지를 잃다

1장 자살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2장 치명적인 자해를 가할 수 있는 능력의 습득

3장 죽음에의 욕망

4장 자살의 의미와 인구별 분포

5장 유전학, 신경생물학, 정신장애가 자살행동에 수행하는 역할

6장 위험 평가, 위기중재, 치료, 그리고 예방

7장 자살 예방과 연구의 미래

에필로그
감사의 말
역자 후기
주석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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