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푸른아동문학회는 올 한 해 자신의 창작활동을 결산하는 의미에서 자신들이 일 년간 공들여 쓴 작품들을 추려 <공주와 열쇠공>(올해의 동화 1)를 엮었다. 이금이, 강숙인, 원나연 등 푸른아동문학회 작가들의 작품들이 한 권에 모두 수록된 작품집이다.
또한 책에 참여한 신인작가들은 이 지면을 통해 첫 작품을 발표하는 원나연을 비롯하여 푸른문학상(조향미),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최은영), 창비신인시인상(최금진) 등을 각각 받으며 문단에 막 나온 작가들로, 그 실력과 열정이 어느 기성작가 못지않다.
작품의 장르 또한 다양하다. 생활동화는 물론이거니와 의인화동화, 옛이야기,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골고루 들어 있다. 한 권으로 골라 읽는 재미, 새로운 작가를 만나는 재미,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맛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올 한 해 아동문학을 결산하다!
- 푸른아동문학회 선정 올해의 동화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되면 여기저기서 한 해를 되돌아보고 또 다가올 새로운 해를 더 열정적으로 살아내겠다는 의미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열린다. 특히 영화나 음반, 방송 등의 분야에서는 일련의 인기 순위까지 매겨가며 그 해를 결산해 보기도 한다. 그런데 단지 인기 순위, 판매 순위에 따른 ‘양적 결산’ 말고, 정말 한 해 자기 자신을 진솔하게 되돌아보는 성찰적 의미의 ‘질적 결산’은 없는 걸까?
바로 여기 자신의 창작 활동을 되돌아보며 한해살이를 성찰하는 작업을 한 작가모임, 푸른아동문학회가 있다. 푸른아동문학회는 도서출판 <푸른책들>과 인연을 맺은 작가나 작가 지망생들로 구성된 소박하되 열정이 가득한 모임으로, 회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월례 세미나와 분과별 창작 모임을 통해 서로 격려하며 문학의 길을 함께 걸어오고 있다. 『유진과 유진』, 『너도 하늘말나리아』의 이금이 작가가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푸른아동문학회는 올 한 해 자신의 창작활동을 결산하는 의미에서 자신들이 일 년간 공들여 쓴 작품들을 추려 『공주와 열쇠공』(올해의 동화 1)를 출간했다.
<푸른책들>은 앞으로 매년 ‘올해의 동화’를 묶어 내 푸른아동문학회 회원들의 창작의욕을 자극하고, 발표 무대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상업성을 전제로 한 장편동화 위주의 출판 환경에 밀려 서서히 퇴조하고 있는 중·단편동화를 다시 살려내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골라 읽는 재미가 있는 동화 종합선물세트!
- 이금이, 강숙인, 원나연 등 푸른아동문학회 작가들의 작품들이 한 권에 쏙
지난 일 년간 발표한 푸른아동문학회 회원들의 동화 중 좋은 작품들만 골라 엮은 이 책은 마치 ‘동화 종합선물세트’와도 같다. 우선 무엇보다 작가층이 다양하다. 이 책에는 이미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작가들은 물론이거니와 이제 막 동화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신인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읽으면서 새로운 작가를 만나는 재미까지 독자들에게 선사하는 것이다. 이금이, 강숙인, 오미경 등 이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 책에 참여한 신인작가들은 이 지면을 통해 첫 작품을 발표하는 원나연을 비롯하여 푸른문학상(조향미),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최은영), 창비신인시인상(최금진) 등을 각각 받으며 문단에 막 나온 작가들로, 그 실력과 열정이 어느 기성작가 못지않다. 그리고 이 책은 실력 있는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했을 뿐 아니라 실려 있는 작품의 장르 또한 다양하다. 생활동화는 물론이거니와 의인화동화, 옛이야기,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골고루 들어 있어, 책 한 권으로 다양한 작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 권의 책으로 골라 읽는 재미, 새로운 작가를 만나는 재미,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맛보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공주와 열쇠공』을 만나 볼 일이다.
[주요 내용]
연애 사건을 통해 동갑내기 삼촌과 조카 사이의 끈끈한 정을 재발견하는 「삼촌과 조카」, 숙맥인 찬우가 짝사랑하던 하얀이를 사귀며 보이는 남자아이, 여자아이의 심리 차이를 재미있으면서도 섬세하게 다룬 「알 수 없는 일」, 외톨이로 지내던 해찬이가 친구를 사귀게 되는 과정을 판타지로 담은 「혼자일 때만 들리는 소리」, 옛이야기를 살짝 비틀어 현대적 의미를 더한 표제작「공주와 열쇠공」, 좀더 극적인 구성과 세밀한 묘사를 통해 새롭게 다시 쓰여 진 옛이야기 「두꺼비 사랑」, 작은 새와 대장장이의 기막힌 인연을 애틋하게 그린 「피리 부는 소년」, 동물을 옭아맬 운명을 띠고 태어난 ‘올무’가 느끼는 생명을 향한 자기 반성적 이야기인 「토끼에게」, 자신 때문에 할머니가 죽었다고 느끼는 아이가 그 아픔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바느질하는 아이」, 친구와의 싸움 이면에 숨겨진 사연을 알게 되며 성장하는 아이의 성장담인 「돌덩이」, 할아버지와 두 아이의 우정을 일기 형식으로 담아낸 「두 권의 일기장」등 열 명의 작가들의 다채로운 열 개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작가소개]
원나연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과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03년 <아동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푸른아동문학아카데미’를 수료했다. 현재 동산 초등 학교 독서논술 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삼촌과 조카」는 이 작가가 세상에 내보이는 첫 동화이다.
이금이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천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교과서에 「우리 집 우렁이각시」, 「대화명 인기 최고」등 3편의 동화가 실려 있으며, 지은 책으로 장편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청소년소설 『유진과 유진』, 『주머니 속의 고래』 등이 있다.
조향미
1970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으며, 경북대학교에서 생화학을 공부했다. 2005년 동시 「장독 뚜껑 우물」외 6편으로 제4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8년 단편동화 「구경만 하기 수백 번」으로 제5회 ‘푸른문학상’을 거듭 수상했다.
정민호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다. 2007년 단편동화 「달리기」로 제5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출판사에서 책을 홍보하는 일을 하고 있다.
강숙인
1953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78년 ‘동아연극상’에 장막 희곡이 입선되고, 1981년에 ‘소년중앙’에 중편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가톨릭문학상’과 ‘윤석중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동화 『마지막 왕자』, 『아, 호동 왕자』, 청소년소설 『뢰제의 나라』, 『화랑 바도루』, 『지귀, 선덕여왕을 꿈꾸다』 등이 있다.
김 정
1957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푸른아동문학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2003년 단편동화 「자꾸 뒤돌아보는 건 부엉이 때문이야」로 제1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최금진
1970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으며, 춘천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1997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와 ‘아동문예’에 시와 동시가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8년 ‘지용신인문학상’, 2001년 ‘창비신인시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2007년 단편동화 「지구를 떠나며」로 제5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시집 『새들의 역사』가 있다.
최은영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단편동화 「할아버지의 수세미밭」으로 제4회 ‘푸른문학상’을, 단편동화 「상여꼭두의 달빛 춤」으로 ‘황금펜아동문학상’을 각각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장편동화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로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장편동화 『엄마가 된다는 것』, 그림책 『공주가 될 거야』가 있다.
박산향
1968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와 부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6년 중편동화 「가면놀이」로 제4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독서논술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오미경
1965년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 ‘어린이동산’에 중편동화 「신발귀신나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신발귀신나무』,『교환 일기』, 『금자를 찾아서』 등이 있다.
그 후로 6개월이 지나는 동안 청년은 열쇠 가게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전설 속의 열쇠공처럼 되고 싶었지만 사람의 마음을 여는 것은 아무리 해도 알 수가 없었기에 오로지 연습하고 또 연구했다. 그 동안, 청년에 대한 소문은 그 나라를 벗어나 이웃 나라에까지 퍼졌다. 청년은 연예인만큼이나 유명해졌다.
공주는 청년이 언제 오는지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결국 기다리다 못해 부하들을 이끌고 청년이 연습하고 있다는 열쇠 가게로 찾아갔다.
p72
목차
삼촌과 조카 - 원나연
알 수 없는 일 - 이금이
혼자일 땜나 들리는 소리 - 조향미
공주와 열쇠공 - 정민호
두꺼비 사랑 - 강숙인
피리 부는 소년 - 김 정
토끼에게 - 최금진
바느질하는 아이 - 최은영
돌덩이 - 박신향
두 권의 일기장 - 오미경
머리말
작품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