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문예 세계문학선' 93권. 30년이란 짧은 생을 살다 간 에밀리 브론테가 세상에 내놓은 걸작으로 <리어왕>, 멜빌의 <모비딕>과 함께 영문학 3대 비극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이번에 문예출판사에서는 <호밀밭의 파수꾼>의 가장 정확한 번역자로 인정받은 바 있는 이덕형 교수의 번역으로 <폭풍의 언덕>을 새로이 선보인다.
<폭풍의 언덕>은 거침없이 흐르는 세월 속에 죽음을 초월하는 불멸의 사랑, 증오, 복수심 등이 얽힌 유장한 장편소설로, 사랑에 대한 열병을 그린 폭풍 같은 로맨스 소설인 동시에 인간의 나약함과 강인함, 극도의 섬세함과 열정을 총망라한 소설이기도 하다. 극대화된 인간 감정의 다양한 면모가 세심하면서도 열정적으로 펼쳐져 있으면서도 그 시대 풍속과 인간 군상의 면면을 알게 할 뿐 아니라 시대 분위기를 세세히 느끼게 해주는, 장구한 대하드라마 같은 소설이다.
1801년 록우드 씨는 워더링 하이츠라는 농장 겸 저택의 주인인 히스클리프가 소유한 드러시크로스 농장을 임대해 운영하게 된다. 록우드 씨가 하이츠를 방문하는 동안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농장으로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우여곡절 끝에 그날 밤 가정부 딘 부인에게 워더링 하이츠에서 일어났던 이상한 일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데…
출판사 리뷰
처절한 복수와 집념, 죽음을 뛰어넘는 열정적 사랑이 펼쳐지는,
짧은 삶을 살다 간 에밀리 브론테의 영원한 걸작 로맨스!
30년이란 짧은 생을 살다 간 에밀리 브론테가 세상에 내놓은 걸작으로 《리어왕》, 멜빌의 《모비딕》과 함께 영문학 3대 비극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거침없이 흐르는 세월 속에 죽음을 초월하는 불멸의 사랑, 증오, 복수심 등이 얽힌 유장한 장편소설로, 사랑에 대한 열병을 그린 폭풍 같은 로맨스 소설인 동시에 인간의 나약함과 강인함, 극도의 섬세함과 열정을 총망라한 소설이기도 하다. 극대화된 인간 감정의 다양한 면모가 세심하면서도 열정적으로 펼쳐져 있으면서도 그 시대 풍속과 인간 군상의 면면을 알게 할 뿐 아니라 시대 분위기를 세세히 느끼게 해주는, 장구한 대하드라마 같은 소설이다.
이번에 문예출판사에서는 독자들에게 《호밀밭의 파수꾼》의 가장 정확한 번역자로 인정받은 바 있는 이덕형 교수의 번역으로 《폭풍의 언덕》을 새로이 선보인다.
《폭풍의 언덕》은 다소 색다른 기법으로 서술되어 있다. 즉 이야기를 끌어가는 것은 록우드라는 인물이지만 그가 직접 이야기하는 부분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고, 거의 대부분을 가정부에게 들어서 그것을 다시 독자에게 전달하는 특이한 방식이다. 따라서 이 소설의 목소리는 가정부 딘 부인의 입을 통한 작가 에밀리 브론테의 목소리로 보아도 무방하다.
1801년 록우드 씨는 워더링 하이츠라는 농장 겸 저택의 주인인 히스클리프가 소유한 드러시크로스 농장을 임대해 운영하게 된다. 록우드 씨가 하이츠를 방문하는 동안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농장으로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우여곡절 끝에 그날 밤 가정부 딘 부인에게 워더링 하이츠에서 일어났던 이상한 일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데…… 3대에 걸친 긴 이야기는 강렬하면서도 흥미롭게 쉴 틈을 주지 않고 독자를 몰아간다.
낭만적인 사랑을 그리는 동시에 복수라는 테마가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이 격렬한 소설은 발표 당시 단 두 권밖에 팔리지 않았으나 20세기 초반 들어 관심을 끌고 독자를 매혹했으며, 이제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는 불멸의 고전으로 재탄생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수많은 해석의 여지를 남기면서 처연한 아름다움으로 영원히 사랑받을 것이다.
◆ 서울대·연세대·고려대 권장도서
◆ 《옵서버》지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 영국 BBC 조사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100선
◆ 영국 《가디언》지 선정 모든 어른들이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책 30선
◆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 서울대 추천 고교 필독서 100선
작가 소개
원작 : 에밀리 브론테
1818년 영국 요크셔에서 성공회 사제인 패트릭 브론테 신부(Rev.Patrick Bronte)와 마리아 브랜웰(Maria Branwell)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필명은 엘리스 벨(Ellis Bell)이었다. 친한 친구 없이 신비주의에 푹 빠져 야외에서 고독을 즐겼다. 이런 요소들이 시와 <폭풍의 언덕>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사실, 현대의 많은 비평가들은 무엇보다도 <폭풍의 언덕>에 나타나는 시적인 자연 묘사에 경탄하며, 에밀리 브론테를 시인으로서 침이 마르게 칭찬한다.세 자매인 샬롯, 에밀리, 앤 모두는 작가로 이름을 남겼다. 영양실조에 걸릴 만큼 불우한 어린 시절이 문학 세계의 기반이 되었다. 4남매가 공동으로 수기나 소설을 짓기 시작했고, 교사로 근무하던 시절에는 본격적으로 시를 짓기 시작했다.1845년, 언니 샬롯은 에밀리가 그동안 써온 시 몇 편을 보고는 출간하자고 설득한다. 그후 세 자매는 남자의 필명으로 몰래 작품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언니의 <제인 에어>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그녀도 <폭풍의 언덕>을 발표했으나, 출간 당시 소설에서 느껴지는 음산함과 등장인물들의 야만성, 사랑에 대한 집착 때문에 반도덕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20세기 들어서 서머셋 몸 등에 의해 재평가되었다.<폭풍의 언덕>은 1920년대에 최초로 영화로 만들어졌다. 당시는 무성영화 시대였기 때문에 이 영화 역시 무성영화이다. 잘 알려진 영화 폭풍의 언덕은 1939년 미국 MGM에서 제작한 흑백유성영화이다. 원작 소설의 후반부는 빼고 만들었으며, 1940년 아카데미 상 최우수작으로 지명되었다.그녀는 유일한 소설 <폭풍위 언덕> 외에 2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1848년, 30세의 나이에 결핵으로 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