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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2014년 15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문학의숲 | 부모님 |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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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등단 15년 이하의 젊은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효석문학상. 이효석문학상은 전년도 6월 1일부터 해당 연도 5월 31일까지 문예지, 잡지, 정기 간행물, 부정기 간행물 등에 발표된 중단편 소설을 심사하여 수상작을 결정한다. 2014년 제15회 수상작은 황정은의 '누가'. 예심 심사에서는 오정희, 구효서, 김형중, 백지연, 이수형, 차미령 방민호가 심사에 참여했다.

수상작 '누가'는 층간 소음이라는 소재로 가난과 계급, 계급 내적 갈등, 갈등의 주체조차 되지 못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주인공은 시끄러운 소음에 지쳐 조용한 집을 구하던 중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 이사를 오게 된다. 그녀는 새로 이사한, 아무 소리가 없는 그곳이 좋다. 하지만 어느 날 누가 싸우지 않았냐고 묻는 이상한 위층 여자의 방문으로 고요함은 깨져 버리고, 연이어 밤늦게 쿵쿵거리는 위층의 어린 여자애들까지 등장한다. 주인공은 가난에 대해, 계급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그 집에서 소음의 주체도 되지 못한 채 죽은 듯이 살았던 노인을 생각한다.

심사위원회는 "층간 소음이라는 이웃 간의 익숙한 분쟁을 가져온 올해의 수상작 '누가'는 인간 삶에 도사리고 있는 유령적 순간을 날카롭게 묘파하는 황정은 소설의 압도적인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 준다. 도시 하위 계급의 삶의 풍경에 해박한 작가는 이번에는 그 계급 내부의 갈등으로 직핍"했다고 평했다.

수상작 외에 수상작가 자선작 '낙하하다'와 본심에 올랐던 추천 우수작 9편(기준영 '이상한 정열', 김사과 '여름을 기원함', 박솔뫼 '어두운 밤을 향해 흔들흔들', 윤이형 '러브 레플리카', 이장욱 '기린이 아닌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 조해진 '문래', 천운영 '다른 얼굴', 최은미 '백 일 동안', 최제훈 '단지 살인마'를 비롯해, 기수상작가인 윤성희의 '모서리'가 실려 있다.

  출판사 리뷰

등단 15년 이하의 젊은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효석문학상. 이효석문학상은 전년도 6월 1일부터 해당 연도 5월 31일까지 문예지, 잡지, 정기 간행물, 부정기 간행물 등에 발표된 중단편 소설을 심사하여 수상작을 결정한다. 2014년 제15회 수상작은 황정은의 ‘누가’. 예심 심사에서는 오정희, 구효서, 김형중, 백지연, 이수형, 차미령 방민호가 심사에 참여했다.

수상작 '누가'는 층간 소음이라는 소재로 가난과 계급, 계급 내적 갈등, 갈등의 주체조차 되지 못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주인공은 시끄러운 소음에 지쳐 조용한 집을 구하던 중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 이사를 오게 된다. 그녀는 새로 이사한, 아무 소리가 없는 그곳이 좋다. 하지만 어느 날 누가 싸우지 않았냐고 묻는 이상한 위층 여자의 방문으로 고요함은 깨져 버리고, 연이어 밤늦게 쿵쿵거리는 위층의 어린 여자애들까지 등장한다. 주인공은 가난에 대해, 계급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그 집에서 소음의 주체도 되지 못한 채 죽은 듯이 살았던 노인을 생각한다.

심사위원회는 "층간 소음이라는 이웃 간의 익숙한 분쟁을 가져온 올해의 수상작 '누가'는 인간 삶에 도사리고 있는 유령적 순간을 날카롭게 묘파하는 황정은 소설의 압도적인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 준다. 도시 하위 계급의 삶의 풍경에 해박한 작가는 이번에는 그 계급 내부의 갈등으로 직핍"했다고 평했다.

수상작 외에 수상작가 자선작 ‘낙하하다’와 본심에 올랐던 추천 우수작 9편(기준영 ‘이상한 정열’, 김사과 ‘여름을 기원함’, 박솔뫼 ‘어두운 밤을 향해 흔들흔들’, 윤이형 ‘러브 레플리카’, 이장욱 ‘기린이 아닌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 조해진 ‘문래’, 천운영 ‘다른 얼굴’, 최은미 ‘백 일 동안’, 최제훈 ‘단지 살인마’를 비롯해, 기수상작가인 윤성희의 ‘모서리’가 실려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윤성희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레고로 만든 집』 『거기, 당신?』 『감기』 『웃는 동안』, 장편소설 『구경꾼들』이 있다. 현대문학상, 올해의 예술상, 이수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저자 : 천운영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 신문방송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바늘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바늘(2001), 명랑(2004), 그녀의 눈물 사용법(2008)과 장편소설 잘 가라, 서커스(2005), 생강(2011)이 있다. 신동엽창작상(2003), 올해의 예술상(2004, 문학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 : 윤이형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5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검은 불가사리>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등단 이후 단편소설 <피의 일요일>(2006), <셋을 위한 왈츠>(2006) 등을 발표하면서 현실과 가상, 꿈과 현실의 경계를 뛰어 넘는 특유의 문학세계로 주목받았다. 2014년 <쿤의 여행>으로 제5회 젊은작가상을, 2015년 <루카>로 제6회 젊은작가상과 제5회 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셋을 위한 왈츠》 《큰 늑대 파랑》, 중편소설 《개인적 기억》등이 있다.

저자 : 김사과
2005년 제8회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미나』 『풀이 눕는다』 『나b책』 『테러의 시』 『천국에서』, 소설집 『02』, 여행에세이 『설탕의 맛』이 있다.

저자 : 조해진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200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신동엽문학상, 문학동네젊은작가상, 무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소설집 《천사들의 도시》 《목요일에 만나요》, 장편소설 《한없이 멋진 꿈에》 《로기완을 만났다》 《아무도 보지 못한 숲》 《여름을 지나가다》 등이 있다.

저자 : 박솔뫼
1985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2009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럼 무얼 부르지』, 장편소설 『을』『백 행을 쓰고 싶다』『도시의 시간』을 펴냈다. 문지문학상, 김승옥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자 : 기준영
2009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단편소설 「제니」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와일드 펀치』로 창비장편소설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연애소설』이 있으며 2014년·2016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자 : 이장욱
시인, 소설가, 평론가. 1994년 『현대문학』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집 『내 잠 속의 모래산』 『정오의 희망곡』 『생년월일』 등이 있다. 2005년 문학수첩작가상을 받으며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소설집 『고백의 제왕』 『기린이 아닌 모든 것』 , 장편소설 『칼로의 유쾌한 악마들』 『천국보다 낯선』 등을 출간했다. 러시아문학의 정통한 연구자이자 시단에 ‘미래파 논쟁’을 일으킨 평론가이기도 하다.

저자 : 황정은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마더」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파씨의 입문』 『아무도 아닌』, 장편소설 『百의 그림자』 『야만적인 앨리스씨』 『계속해보겠습니다』가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 : 최은미
1978년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2008년 현대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울고 간다」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4년 대산창작기금을 받았고, 2014년과 2015년에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자 : 최제훈
2007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퀴르발 남작의 성』과 장편소설 『나비잠』이 있다. 『일곱 개의 고양이 눈』으로 한국일보 문학상(2011)을 수상했다.

  목차

수상작
누가_ 황정은

수상작가 자선작
낙하하다

추천 우수작
이상한 정열_ 기준영
여름을 기원함_ 김사과
어두운 밤을 향해 흔들흔들_ 박솔뫼
러브 레플리카_ 윤이형
기린이 아닌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_ 이장욱
문래_ 조해진
다른 얼굴_ 천운영
백 일 동안_ 최은미
단지 살인마_ 최제훈

기수상작가 자선작
모서리_ 윤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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