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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랑 나랑 갯마을이랑
청개구리 | 3-4학년 | 200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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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박경용 시인, 시인의 제자 조두현 시인과 김효안 시인이 엮은 동시집. 주목할 점은 이 동시집에 들어 있는 동시는 의도된 기획하에 집중적으로 쓰여진 작품이 아니라 50년 동안 틈틈이 빚어 낸, 다시 말하면 한꺼번에 '만들어진' 작품들이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 낱낱이 가슴에서 '우러나온' 작품이라는 것이다.

박경용 동시인은 이 동시집에 동심의 눈으로 보는 광활한 바다에 대한 외경과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바다의 풍광들과 삶의 현장을 아울러서 유려하게 담아내고 있다. 어린이 독자부터 어른 독자에 이르기까지 바다와 바닷가의 정취, 바닷사람들의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는 시집이다.

  출판사 리뷰

바닷가에서 태어나, 바다와 함께, 바다처럼 살아온 박경용 동시인의 바다동시집 <바다랑 나랑 갯마을이랑>,이 출간되었다.
이 동시집은 박경용 동시인의 등단 50주년을 맞아 제자 조두현 시인과 김효안 시인이 엮었다. 주목할 점은 이 동시집에 들어 있는 동시는 의도된 기획하에 집중적으로 쓰여진 작품이 아니라 50년 동안 틈틈이 빚어 낸, 다시 말하면 한꺼번에 ‘만들어진’ 작품들이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 낱낱이 가슴에서 ‘우러나온’ 작품이라는 것이다.

조그만 갯마을의/고기잡이배한테는//등대는 길잡이 아닌/한동네 친구여요.//앞바다/빤한 뱃길목에서/눈웃음치는 친구여요.
─「등대와 고깃배」전문

박경용 동시인은 이 동시집에 동심의 눈으로 보는 광활한 바다에 대한 외경과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바다의 풍광들과 삶의 현장을 아울러서 유려하게 담아내고 있다. 독자들은 마치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뛰며 찍은 영화를 초대형 화면으로 감상하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한편으로 12인치 흑백 텔레비전으로 보는 작은 어촌의 고요를 만나기도 할 것이다.
3면이 바다인 우리 나라에서 바다에 관련된 문학작품이 너무 빈약하다는 박경용 동시인의 창작 의도를 생각해 보면, 한 손에는 아이 손을 다른 손에는 <바다랑 나랑 갯마을이랑>, 한 권을 들고 바다에 가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이 동시집을 통해 어린이 독자부터 어른 독자에 이르기까지 바다와 바닷가의 정취, 바닷사람들의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기를 기대해 본다.

  작가 소개

저자 : 박경용
송라(松羅) 박경용은 동요와 동시, 그리고 시와 시조 등 시의 전 장르에 걸쳐 폭넓게 활동을 해오고 있는 시인이다. 1940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1958년, 19세로 동아일보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에 등단하면서 천재 시인으로 주목받았다. 문단에 나온 뒤로, 《어른에겐 어려운 시》 《그날 그 아침》 《별 총총 초가집 총총》 《귤 한 개》 《새끼손가락》 《우리만은》 《샛강마을 숲동네》 《낯선 까닭》 《길동무》 《바다랑 나랑 갯마을이랑》 《호호 후후 불어주면》 《박경용 동시선집》 등의 동시집을 펴냈다.또한 동화집 《날아온 새》 《왕두꺼비 나라》 등과 《글짓기 교실》 《모범 글짓기교실》 등 어린이를 위한 책들을 많이 썼다. 시집 《침류집》 《소리로 와서》, 시조선집 《적》, ‘우리시대 현대시조 100인선집’의 열여덟 번째 선집인 《도약》 등 여러 권의 시집이 있다. 평론모음집으로는 《무풍지대의 돌개바람》을 출간했다. 동시조 동인 ‘쪽배’의 좌장으로 우리의 전통문학 양식인 시조에 동심을 담아내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세종아동문학상과 대한민국문학상 등을 받았다.

  목차

머리시

제1부
바다야, 내 동무 / 바닷가에서 / 밤바다 / 바다 앞에서 1 / 바다 앞에서 2 /
바다가 보이는 산에 올라 / 바다 품에 / 솟는 해가 풀어 놓은 /
해돋이와 햇콩싹 / 동백꽃 / 갯마을 아침 / 갯마을 숲 / 바다랑 나랑 1 /
바다랑 나랑 2 / 바다랑 나랑 3 / 별난 사진 / 밤과 바다와 나와

제2부
낮달, 그리고 등대 / 등대와 고깃배 / 모래톱 1 / 모래톱 2 / 모래톱 3 /
모래톱 4 / 모래톱이 하는 말 1 / 모래톱이 하는 말 2 / 모래톱이 하는 말 3 /
모래톱이 하는 말 4 / 바닷그늘 1 / 바닷그늘 2 / 바닷그늘 3

제3부
영일만의 해돋이 / 호미곶 / 봄볕 / 지도 속에서 / 오월 외갓길 / 해당화 1 /
해당화 2 / 칠월의 바다 / 송라 보경사 / 오월도 나의 오월은 / 열린 시간 / 덤

제4부
파도 1 / 파도 2 / 파도 3 / 파도 4 / 파도 5 / 파도 6 / 파도 7 / 파도 8 /
파도 9 / 파도 10 / 파도 11 / 파도 12 / 파도 13 / 파도 14 / 파도 15

제5부
바다 생각에 젖게 하는 것들/ 그 바다 / 아빠의 바다 1 / 아빠의 바다 2 /
안태 고향 / 찔레와 때찔레 사이 / 갓길 / 갯마을의 봄 / ‘물개’라는 별명답게 1 /
‘물개’라는 별명답게 2 / 자란 눈 / 자란 귀 / 괭이갈매기

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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