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전쟁을 통해서 역사의 흐름을 읽는다!
전쟁이라는 말을 들으면 을지문덕이 수나라 30만 대군을 물리친 살수 대첩이나 이순신이 학익진을 펼쳐 승승장구하던 왜군의 기세를 꺾어 놓은 한산도 대첩처럼 통쾌하고 멋진 장면만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전쟁은 늘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것만은 아니다. 전쟁에는 폭력이 따를 수밖에 없고,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 이야기를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것은 전쟁이 역사를 가장 짧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가깝게는 일제 강점기 독립군의 투쟁에서부터 멀게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한반도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던 삼국 시대에 이르기까지, 전쟁의 역사 속에는 우리 겨레의 삶을 위협하던 문제가 있고 시대가 해결해야 했던 과제가 있다. 전쟁은 시대가 안고 있던 문제 때문에 일어나기도 하지만, 뒤에 오는 여러 가지 문제의 원인이 된다. 전쟁 과정에서 문제가 해결되면 그 사회는 어떻게든 유지되지만, 그러지 못하면 무너지고 만다. 장보고의 반란에서 교훈을 찾지 못한 신라는 안에서부터 무너져 멸망하고 말았고 동학 농민군의 한과 눈물을 외면한 조선은 결국 외세에 나라를 내주고 말았다.
이 책은 전쟁과 전쟁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러한 역사와 교훈을 되새기게 하고자 쓰였다. 그렇다고 마냥 딱딱한 책인 것은 아니다. 전쟁에서 빠뜨릴 수 없는 지혜의 대결, 곧 전략과 전술이 어떻게 세워지고 실현되는지를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엮어, 마치 소설을 읽듯 쉽게 읽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깊이 있는 정보를 원하는 독자를 위해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지식을 함께 싣는 것도 빠뜨리지 않았다.
출판사 리뷰
‘이야기로 쌓는 교양 시리즈’는 어린이와 어른이 다 함께 보는 이야기 교양서입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명언을 주제로 한 명언 이야기 《세상을 바꾼 말 한 마디》를 첫 권으로 소개하게 된 ‘이야기로 쌓는 교양’은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역사, 예술, 과학 등 다방면에서 교양이 쌓이게 되는 책 시리즈입니다.
이야기의 재미뿐 아니라 사실 확인과 역사적 고증에도 초점을 두어 실제 있었던 사건들만 다루었으며, 지어낸 이야기나 근거와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이야기, 잘못 전해진 이야기 등은 제외하였습니다. 부드럽게 읽히는 이야기에 덧붙여 좀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원하는 독자를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심화된 지식도 함께 실었습니다.
글을 쓰거나 발표를 하거나 이야깃거리가 필요할 때, 혹은 궁금할 때마다 찾아보는 책,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도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어서 어른이 되어서도 두고두고 꺼내 읽는 책이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햇살과나무꾼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입니다. 지금까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멋진 여우씨≫, ≪워터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들≫ 들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우리나라가 보여요≫ 들을 썼습니다.
그림 : 서선미
1974년 전라북도 순창에서 태어나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시민미술단체 ‘늦바람’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옛 그림 속으로 풍덩! 조선 시대로 놀러 가자≫, ≪부마를 잡으러 간 두 왕자≫, ≪총각은 서낭님과 장기를 두었다네≫, ≪범아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