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계 수십 여 도시들을 여행했을 때처럼 여행자의 시선으로 서울의 골목골목을 앵글에 담아낸 여행작가 허한나(다나루이)의 책이다. 보다 따뜻하고 성숙한 시선으로 2년 동안 달라진 서울의 모습을 그려냈다.
없어지거나 새로 생긴 여행 카페, 맛집은 물론 오픈 시간, 입장료 등까지 꼼꼼히 취재해 반영했다. 그는 독자에게 띄우는 편지 형식의 글을 통해 거창한 계획을 세워 멀리 떠나지 않아도 일상에서 얼마든지 근사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일상을 살짝 비틀어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거나 가보고 싶은 곳에 대한 동경을 내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한 낭만으로 바꾸어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우리가 일상을 살고 있는 이 도시는, 600년 고도로서의 향기는 물론 세련된 카페와 모던한 갤러리, 다양한 맛집을 모두 품고 있는 넓고도 깊은 여행 도시 ‘서울’인 것이다.
출판사 리뷰
세계 수십 여 도시들을 여행했을 때처럼 여행자의 시선으로 서울의 골목골목을 앵글에 담아낸 여행작가 허한나(다나루이)가 이번에는 『서울에 취하다 개정판』을 통해 독자를 다시 만난다. 개정판에서는 보다 따뜻하고 성숙한 시선으로 2년 동안 달라진 서울의 모습을 그려냈다. 없어지거나 새로 생긴 여행 카페, 맛집은 물론 오픈 시간, 입장료 등까지 꼼꼼히 취재해 반영했다. 그는 독자에게 띄우는 편지 형식의 글을 통해 거창한 계획을 세워 멀리 떠나지 않아도 일상에서 얼마든지 근사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일상을 살짝 비틀어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거나 가보고 싶은 곳에 대한 동경을 내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한 낭만으로 바꾸어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우리가 일상을 살고 있는 이 도시는, 600년 고도로서의 향기는 물론 세련된 카페와 모던한 갤러리, 다양한 맛집을 모두 품고 있는 넓고도 깊은 여행 도시 ‘서울’인 것이다.
★세계 수십 개국을 여행한 후 돌아와 재발견한 서울
저자가 월드 트래블홀릭에서 서울 여행자로 돌아온 계기는 숭례문 화재 사건. 숭례문처럼 제대로 보기도 전에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다소 불안한 마음이 서울 여행을 재촉했다. 먼 북유럽을 여행했을 때처럼 ‘다시는 여길 못 올지도 모른다’는 여행자의 감흥으로 서울 곳곳을 바라보면서 서울은 다시 발견되고 재해석된다. 책 속에 담긴 127편의 글과 여행엽서처럼 아름다운 사진들은 그런 과정을 통해 완성된 ‘서울의 재발견’이자 ‘일상의 재발견’이다. 저자는 서울의 재발견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것에서 찾는 즐거움이 자라면 평범한 어느 날의 행복도 커진다는 것을 일깨운다.
★600년 고도 곳곳에 숨겨진 걷기 좋은 길, 공원, 갤러리, 고궁, 맛집, 카페
저자의 서울 여행은 골목골목을 걷는 것(CHAPTER 1)에서 시작된다. 고도로서의 향기를 품고 있는 효자로와 영추문길을 거쳐 낭만 넘치는 덕수궁과 경희궁길, 산 너머 남촌까지 서울의 숨소리가 살아 있는 곳이라면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공원에 앉아 느긋하게 쉬는 것(CHAPTER 2)도 여행의 한 방법이다. 남산공원과 낙산공원, 선유도공원 등은 모두 서울의 공원이지만 저마다 다른 자연과 하늘을 보여주며 서울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가끔은 서울의 이방인이 되어 갤러리나 문학관(CHAPTER 3), 서점, 영화관(CHAPTER 4) 등을 순례하며 머리와 마음을 모두 충만하게 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저자가 추천하는 여행의 방식이다.
이 도시 서울에서 저자가 가장 사랑하는 공간은 고궁. 고궁의 향기에 스르르 취하며 삶의 터전을 동경의 대상으로 바꾸어 보는 작업(CHAPTER 5)은 서울 여행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기쁨이다. 고궁에서 시작된 삶의 터전 찾기는 건축문화답사(CHAPTER 6)로 이어진다. 붉은 벽돌로 상징되는 김수근에서 도미니크 페로, 렘 콜하스까지 곳곳에 박힌 거장들의 건축물을 찾아 서울을 걷고 또 걷는다. 그 발걸음이 마침내 닿은 곳은 따뜻한 카페와 정직한 맛을 내는 맛집(CHAPTER 7), 예쁜 소품을 파는 카페(CHAPTER 8)다. 저자는 독자를 노란 창문 한옥 카페에서 빈티지한 덴마크 스타일 카페로, 익숙한 그 떡볶이집에서 이국의 맛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버거집으로, 산채비빔밥이 맛있는 산방에서 북유럽 감성의 심야식당으로, 서울의 곳곳으로 안내하면서 이 도시가 넓고 깊은 스펙트럼을 품은 도시임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 서울 여행 정보와 맵, 함께 보면 좋은 페이지 수록
해외의 도시들을 담아낸 다른 <매드 포 여행서>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매드 포 서울』 역시 서울을 이해하고 재발견하기 위한 에세이집으로도, 편리한 서울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으로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글과 사진을 통해 충분히 서울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을 뿐 아니라 여행지를 직접 찾아가는 데 필요한 교통, 전화번호, 오픈 시간 등의 정보도 충실히 실었다. 여행 플랜을 짜고 찾아가는
작가 소개
저자 : 허한나
대학원에서 마케팅을 공부한 후 다국적 기업의 마케터로 일했다. 세계 여러 도시에 머물다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다. 카페에서 글쓰기, 비 오는 날 책 읽기, 외국어 배우기, 낯선 도시의 골목길 걷기, 바닷가에서 석양 바라보기, 음악 들으며 해안도로 달리기, 비행기, 공항, 오로라를 좋아한다. 여전히 사랑 그리고 꿈을 믿는다. 지은 책으로는 『서울에 취하다』『홍콩에 취하다』『동양과 서양이 함께 홍콩』『휘리릭 아이밥상』 등이 있다.twitter.com/Hanna_Herblog.naver.com/louismom
목차
●CHAPTER 1. 천천히 걷고 싶은 서울길
001 효자로: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갤러리와 카페가 이어진 꽃길
002 영추문길: 이곳에선 천천히 걷기
003 평창동: 서울에서 가장 고상한 동네 한 바퀴
004 성북동 짧은 산책: 서울의 두 가지 얼굴을 만나다 *BOOKMARK 3년간의 사랑 60년의 이별, 길상사/*BOOKMARK 길상사의 가을
005 혜화동에서 성북동까지 먼 산책: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느리게, 느리게 *BOOKMARK 산책하는 또 하나의 재미, 필리핀 장터와 혜화동주민센터
006 계동길: 고소한 참기름 동네 *BOOKMARK 풍성한 마을 계동에 가다
007 삼청동길: 낮은 축대 위로 걸어보기
008 경복궁 돌담길: 경복궁 담장 따라 걷기
009 화개 1길: 구름 위의 산책 *BOOKMARK 투고 커피 그리고 우드 앤 브릭
010 복정길: 한 길에서 만나는 소규모 박물관 세 곳
011 가회로: 북촌한옥마을, 그 로망에 대하여 *BOOKMARK 서울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곳, 가회동 31번지
012 북촌 8경: 북촌을 여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
013 세종문화회관 돌계단: 그냥 앉아 있다만 와도 좋은 곳
014 덕수궁 돌담길: 숨어 있는 산책로 *BOOKMARK 서울에서 가장 걷고 싶은 길/*BOOKMARK 아트벤치
015 정동길 1: 근대 교육의 역사를 간직한 붉은 벽돌길
016 정동길 2: 정동길에서 새문안길까지 거리 예술품 퍼레이드
017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 어느 오후의 한적한 산책
018 경희궁길: 차분한 궁궐 동네 나들이 *BOOKMARK 도심 속 작은 조각공원, 성곡미술관 찻집
019 연대 동문길: 대학가의 또 다른 얼굴 *BOOKMARK 서울에서 가장 고요한 천년고찰, 봉원사 가는 길
020 이슬람 거리: 무슬림 언덕 산책
021 남산한옥마을: 산 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