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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 멈추게 해줘
청개구리 | 3-4학년 | 200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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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요즘 교육 세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은 단편 동화 여섯 편을 묶었다. 어른의 시각이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과중한 사교육의 폐해를 되짚어 보고 아이들이 진정 누리고 느끼고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 현실 속 아이들의 삶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어 어린이 독자의 경우 비슷하게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받을 수 있게 해주는 작품들이다. 특히, 표제작인 「딸꾹질 멈추게 해줘」는 영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딸꾹질을 계속 해대는 은별이의 이야기로, 작가의 주제 의식이 가장 많이 반영된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난 영어 잘할 거야!
하지만 시험 벌레는 싫어!
이 시대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워 주는 이야기


요즘 아이들에게 '공부'는 도대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고, 더불어 올바른 인성을 다지고 한 인격체로 성장하게 이끌어 주는 것이 학교 교육이며 공부라고 한다면 아마도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이라고 할지도 모른다.
사실 요즘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야 할 학창시절은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이라는 총 12년간의 수험생 시절에 다름 아니게 되었다. 게다가 긴 애벌레와 고치 시절을 지나 세상으로 막 나오기 시작한 나비와 같은 대학 신입생들이 대학에 발을 디디기도 전에 먼저 문을 두드리는 곳이 있다. 바로 영어 학원이다. 수험생 시절을 마치자마자 취업 준비생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이러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시험 공부는 이제 막 학교의 문턱을 들어서는 어린아이라고 해서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 초등학생들만 해도 학교와 별개로 영어 학원 하나 정도는 다녀야 주눅이 들지 않는다. 유치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영어 유치원이라는 곳은 보통 유치원보다 훨씬 더 많은 입학금을 요구하지만, 언제나 호황이다. 더구나 영어 태권도 학원까지 생기는 판국이다. 이런 현실에 대해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박월선 동화작가의 첫 동화집 『딸꾹질 멈추게 해줘』는 이러한 요즘 교육 세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어 의미하는 바가 크다. 나아가 어른의 시각이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과중한 사교육의 폐해를 되짚어 보고 아이들이 진정 누리고 느끼고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여섯 편의 단편 모두 실제 현실 속 아이들의 삶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어 어린이 독자의 경우 비슷하게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받을 수 있게 해주며, 어른 독자의 경우는 아이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표제작인 「딸꾹질 멈추게 해줘」는 영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딸꾹질을 계속 해대는 은별이라는 아이의 이야기로, 작가의 주제 의식이 가장 많이 반영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오늘 회의 안건은 캐나다 유학인가? 나도 캐나다 가기 싫어."
오빠는 내뱉듯이 한마디 툭 던지고는 다시 MP3의 이어폰을 귀에 꽂았다. 오빠는 자신이 말을 할 때만 이어폰을 뺀다. 그리고 상대방의 말은 듣지 않는다. […중략…]
오빠가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었다. 엄마가 우리들에게 일방적으로 명령을 하면서부터일 것이다.

우리 가족들은 각자 다른 세계에 사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세계에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막을 치고 있다.
나도 그랬다. 엄마가 무슨 말을 하든지 귀를 닫아 버리면 편했으니까.

작품 속 영어에 대한 맹목적인 엄마의 욕심은 결국 가족간의 소통의 단절을 야기시켰고, 아이의 올바른 성장에 거대한 방해물이 되고 있다.

"네가 영어 얘기 하니까 딸꾹질을 시작하잖아. 딸꾹딸꾹. 그런데 성장한다고?"
"그래, 성장! 누구다 자기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성장하고 있지. 지금도."
나는 생각했다. 내가 성장하기는 하는지. […중략…] 내 방 벽에 그어 놓은 줄을 보면 내 키는 자라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내 몸무게 역시 저울에 올라갈 때마다 늘어나고 있다. 해마다 옷이 작아져서 새 옷을 산다. 내 몸은 자라고 있다. 이것을 성장이라고 한다면 나는 성장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도무지 내 정신은 무감각, 아무 생각이 없다. 하루 종일 영어 단어를 종알종알 외우고 다니는 나에게 머리는 영어 단어를 저장하는 공간 이상의 기능을 하는 것 같지 않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10시는 되야 모든 사교육을 마치고 집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아이들은 영어를 비롯한 사교육 때문에(교육에 대한 부모의 지나친 욕심 때문에) 제대로 된 성장을 하지 못한다. 어른들과 대화를 나누고, 친구들끼리 뛰어 놀고, 하루를 반성하며 희망을 꿈꿀 시간을 영어 사교육에 전부 쏟아 붓고 있는 요즘 아이들. 그 아이들이 이 사회의 주역으로 활동할 때, 우리는 그 미래에서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이 동화집은 현실 속 아이들의 실상을 통해 요즘 아이들이 꿈꾸고 가꾸어 나가야 할 삶에 대해 진지하고 절실하게 느끼게 해줄 것이다.

"내 이름은 바쁜리지. 네 딸꾹질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꽃을 피울 수가 없어."
"뭐? 너도 바빠? 얼마나 바쁘면 이름도 바쁜리지야?"
"나는 잠시도 가만 있지 않고 성장한단다. 그래서 바빠. 한국 이름은 봉선화야."
"한국 이름 있는데 왜 영어 이름을 알려 주는 거야?"
"너희들은 영어를 더 좋아하잖아. 그래서 나도 영어 이름 지었어. 그리고 영어 학원 앞에 있는데 나도 영어 이름 하나는 있어야지."
"어휴, 딸꾹딸꾹."
"또 딸꾹질."
"네가 영어 얘기 하니까 딸꾹질이 시작하잖아. 딸꾹딸꾹."
─「딸꾹질 멈추게 해줘」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박월선
2007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전북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동화 『딸꾹질 멈추게 해줘』, 『닥나무 숲의 비밀』 등이 있다.

  목차

검은 말 떼
할머니의 보따리
딸꾹질 멈추게 해줘
닥나무 숲 초대장
양푼 비빔밥
바다로 간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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