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 덕목인 협동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 늘 혼자인 것에 익숙했던 소미는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면서 단원들과 부딪치며 갈등을 겪는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소미는 다른 친구들과 눈을 맞추고, 다른 악기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맞춰 간다.
그리고 그 마음은 마침내 아름다운 음악으로 어우러지게 된다. 이처럼 이 책은 소미처럼 함께하는 것에 낯설어 하는 아이들에게 함께이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커다란 성취감과 행복, 그리고 그 행복을 가꾸기 위해서 어떤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알려준다.
각양각색의 악기들이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오케스트라에 견주어 쉽고 재미있게 보여 주는 것이다. 또한 동화 마지막에 '협동을 배워요' 페이지를 두어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고 난 후 협동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출판사 리뷰
더불어 살아야 할 우리
‘사람 인(人)’ 자는 두 사람이 기대어 서 있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뜻입니다. 옛날 우리 조상들도 두레 같은 공동 모임을 만들어 농사일을 함께하기도 하고 품앗이를 통해 서로 힘을 모으고 마음을 나누며 살아왔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도 여럿이 모이면 쉽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는 예전과 같은 정겨운 풍경을 찾아보기는 힘들지만, 변하지 않은 것은 더불어 살아가야 할 우리에게 협동심은 꼭 필요한 가치이자 덕목이라는 것입니다.
누구나 좁게는 내 가정, 넓게는 한 국가의 구성원으로, 그 안에서 나 이외의 구성원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사회의 빠른 변화 속도에 발맞추어 아이, 부모 할 것 없이 모두 정신없이 살아가다 보니 내 가족을 벗어난 다른 누군가에게 관심을 가지며 함께 어울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홀로 자라는 아이들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누군가와 함께해야 할 때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일에 서툴고, 마음을 나누는 일에도 인색합니다. 그래서 요즈음의 아이들에게 더더욱 필요한 것이 협동의 의미를 알고, 협동심을 키우는 일입니다.
서로 힘을 더하고 나누는 마음, 협동심
이 책《함께할수록 커지는 마음 협동심》은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 덕목인 협동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늘 혼자인 것에 익숙했던 소미는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면서 단원들과 부딪치며 갈등을 겪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소미는 다른 친구들과 눈을 맞추고, 다른 악기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맞춰 갑니다. 그리고 그 마음은 마침내 아름다운 음악으로 어우러집니다.
이처럼 이 책은 소미처럼 함께하는 것에 낯설어 하는 아이들에게 함께이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커다란 성취감과 행복, 그리고 그 행복을 가꾸기 위해서 어떤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각양각색의 악기들이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오케스트라에 견주어 쉽고 재미있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동화 마지막에 ‘협동을 배워요’ 페이지를 두어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고 난 후 협동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협동심을 가지고 태어나지는 않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배우고 키워야 하는 것입니다. 소미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마음과 마음이 하나 되어 빚어내는 아름다운 기적을 경험한 것처럼 아이들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와 함께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바라보는 창이 되어 줄 것입니다.
오늘따라 연습 시간이 길게만 느껴졌어요. 나는 어서 빨리 음악실을 벗어나고만 싶었어요.
연습 시간이 끝날 무렵 선생님이 말했어요.
"여러분 중에 또 그만두겠다는 마음을 품은 사람은 없겠지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은 나래초등관현악단을 이루는 소중한 단원들이에요. 그러니까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안 돼요. 앞으로는 모두들 자기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서로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잊지 말아요. 관현악은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다는 것도요. 알겠죠?"
선생님은 말씀 도중에 나를 보더니 빙그레 미소를 지었어요.
하지만 나는 선생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발표회만 끝나면 그만둘 거야.'
p57
작가 소개
저자 : 김유리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있다.그동안 《함께 할수록 커지는 마음》 《5학년 2반 오마리 외교관이 되다》 《곤충탐험대가 떴다!》 《융합과학이야기 자동차가 좋아!》 등 다양한 책을 썼다. 또 《우체부 롤랭씨》 《빼미아주머니 알이 사라졌대요!》 《마을을 지킨 동이》 《부르왕의 구름침대》 같은 그림책을 쓰기도 했다.
목차
01 함께하는 연주
02 뒤늦은 후회
03 혼자가 낫겠어
04 나만 잘하면 돼
05 귀를 기울여 봐
06 처음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07 함께하는 기쁨
** 협동을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