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필력의 작가 김경미의 무협 로맨스 <화잠>이 재출간되었다. 속세와의 모든 연을 끊기 위해 과거 자신이 한때 살았던 곳으로 떠나는 반선半仙과 그 여행길을 함께하면서 반선인 여자를 붙잡고 싶어 하는 대장군의 사랑 이야기이다.
선근을 가지고 태어나 상청문을 넘어 등선을 하였으나 하늘에게 내쫓김을 당해 다시 지상으로 내려온 반선 유하. 그녀 앞에 나타난 충열대장군 유검우. 그는 그녀에게 황궁으로 가서 영령공주의 병을 고쳐야 한다 말한다.
좌군도독부 충열대장군 유검우는 유하와 함께 궁에 도착하는 순간 후회했다. 그럼에도 유하와 만나서, 그녀를 가슴에 담을 수 있어 행복했다. 그리고 자신이 그녀를 마음에 담은 것처럼 그녀의 가슴속에도 그가 자리하기를 소원한다. 그러나 점점 깊어지는 영령 공주의 병이 누군가의 저주에 의함이고, 그 저주의 중심에는 유하와 연결된 누군가가 있음을 알게 된다.
출판사 리뷰
1권)
오롯이 한 여자를 향한 욕망에 젖은 남자의 얼굴.
이 세상에 그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생명처럼
그녀만을 품고 따듯한 온기를 내보이는 검은 눈동자.
어쩌다 만난 인연이 정염이 되어
평생토록 벗어날 수 없는 올무가 되었다
2권)
신기한 것을 발견한 듯
그를 향해 무방비하게 열려 있는 그녀의 모습이 마치 귀여운 계집아이 같았다.
어린아이여서는 곤란하다.
그 모습 안에 잠자고 있을 성숙한 여인의 눈을 뜨게 만들고 싶다.
아무도 담지 않아
먼지조차 없던 그의 가슴에 바람이 불어온다.
단 한 명의 여인을 위한 바람이……
◆이 책은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필력의 작가 김경미의 무협 로맨스 『화잠』 재출간!
속세와의 모든 연을 끊기 위해 과거 자신이 한때 살았던 곳으로 떠나는 반선半仙과 그 여행길을 함께하면서 반선인 여자를 붙잡고 싶어 하는 대장군의 사랑 이야기.
선인仙人은 세상과 연을 끓은 자임에도
인연이 겹쳐 그물을 만들고 몸과 마음이 엮이는구나.
선근을 가지고 태어나 상청문을 넘어 등선을 하였으나 하늘에게 내쫓김을 당해 다시 지상으로 내려온 반선 유하. 그녀 앞에 나타난 충열대장군 유검우. 그는 그녀에게 황궁으로 가서 영령공주의 병을 고쳐야 한다 말한다.
차라리 그대를 산에서 데려오지 않았더라면
그대의 평안은 깨어지지 않았을 텐데…….
좌군도독부 충열대장군 유검우는 유하와 함께 궁에 도착하는 순간 후회했다.
그럼에도 유하와 만나서, 그녀를 가슴에 담을 수 있어 행복했다. 그리고 자신이 그녀를 마음에 담은 것처럼 그녀의 가슴속에도 그가 자리하기를 소원한다.
그러나 점점 깊어지는 영령 공주의 병이 누군가의 저주에 의함이고, 그 저주의 중심에는 유하와 연결된 누군가가 있음을 알게 된다.
혈연은 오히려 쉬이 끊을 수 있을지 모르나
하늘이 맺은 연은 올무가 되어 평생토록 옭아맨다.
작가 소개
저자 : 김경미
2002년 『그린 핑거』로 데뷔했다. 같은 해 『카사블랑카』를 시작으로 『야래향』, 『노란 우산』, 『청애』, 『눈 노을』, 『위험한 휴가』, 『매의 검』, 『화잠』, 『어긋난 휴가』를 냈다.
목차
1권
서序
하늘이 내린 아들天子의 시름이, 천하天下를 뒤덮는구나
선인仙人은 세상과 연緣을 끓은 자라
번잡한 세상 인연에 휘말려 들다
인연이 겹쳐 그물을 만드는구나
우중雨中에 마음이 흔들리다
과거는 혼자만의 기억이 아니다
아비와 딸이 만나나, 눈먼 아비는 딸을 모르네
서러운 가슴에 눈물만 차오르는구나
지워진 존재가 떠오르나 사방을 둘러보아도 찾을 수가 없다
원령이 흐느끼나, 돌아보는 것은 기억지 못하는 이뿐이구나
몸과 마음이 엮이다
2권
서2
발각
어긋난 천륜은 돌이킬 수가 없도다
수면 위로 떠오른 조각들
사死
도주
별리別離에 마음을 깨닫다
반란
그리움
그리움이 맞닿다
전황의 변화, 마음의 변화
반란의 끝
또 다른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