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나린글 그림동화 시리즈. 동생 진우는 말을 할 줄은 알지만 너무 특이해서 형도 잘 못 알아듣는다. 영어도 아니고 중국어도 아니다. 어떤 때는 저 멀리 우주에 사는 외계인의 말이 아닌가 싶을 때도 있다. 동생은 여태껏 한 번도 나를 ‘형’이라고 불러준 적이 없었다. 그런 동생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여우야 여우야”이다. 동생은 왜 나를 형이라고 부르지 않는 걸까?
출판사 리뷰
내 동생 진우는 말을 할 줄은 알지만 너무 특이해서 나도 잘 못 알아들어요.
영어도 아니고 중국어도 아니에요.
어떤 때는 저 멀리 우주에 사는 외계인의 말이 아닌가 싶을 때도 있어요.
동생은 여태껏 한 번도 나를 ‘형’이라고 불러준 적이 없어요.
그런 동생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여우야여우야”
동생은 왜 나를 형이라고 부르지 않는 걸까요?
“여우야여우야~”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술래잡기 놀이를 떠올릴 것입니다.
여우술래잡기를 보면 술래가 된 여우와 다른 아이들이 노래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놉니다. 서로 묻고 대답하고, 한 발짝씩 다가갔다가 우르르 도망치기도 하면서 웃기도 하고 넘어져 울기도 하고, 술래가 바뀌기도 합니다. 이런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서로 소통하고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과 공감능력을 키웁니다. 하지만 술래가 된 여우에게 아무리 말을 걸어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이들은 대화를 주고받지 못하고 놀이를 즐기지도 못하겠지요.
여기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형제가 있습니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해 주지 않는 여우술래처럼. 과연 이 형제는 울고 웃으며 술래가 바뀌는 재밌는 놀이를 할 수 있을까요? 다함께 이 책을 읽으며, 어떻게 하면 서로 말을 주고받고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