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만주부인 상권.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은 8.15 해방, 한국 전쟁 때의 공포, 4.19 때의 울분의 함성들을 단지 먼 나라의 이야기로 치부해 버리고, 그 공포와 고통을 공감하려고 하지 않는다. 저자는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자신을 볼 수 있는 거울을 만들어 주자는 생각에서 이 이야기를 썼다고 한다.
출판사 리뷰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은 8·15 해방, 한국 전쟁 때의 공포, 4·19 때의 울분의 함성들을 단지 먼 나라의 이야기로 치부해 버리고, 그 공포와 고통을 공감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지난날의 이야기는 우리 삶의 거울이 된다.’는 선인들의 말과 같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자신을 볼 수 있는 거울을 만들어 주자는 생각에서 이 이야기를 썼다고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길은 다수의 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흔히들 말한다. 다수가 택했던 것 중에 옳은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역사를 뒤돌아보았을 때 소수의 편에 섰던 사람들의 말을 들었더라면 보다 좋아졌을 것이라고 느껴지는 사건들도 꽤 있다. 우리는 이 옳았던 것을 정의라고 말한다. 역사의 자로 재었을 때 이 정의는 역사를 지탱해 오는 힘이 되었다. 그리고 다수를 실은 수레바퀴가 되어 새로운 다수의 편을 형성하며 역사를 발전케 한 것이다.
백성의 정서를 토양이라 한다면 민심은 그 위를 흐르는 냇물이요, 정의는 우리 생활을 윤택하게 해 줄 보(洑)라 할 것이다. 다양한 삶의 양식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사는 삶이 자유를 신봉하는 정의의 삶이리라. 정직, 정의 그리고 선린의 삶의 방식을 간직한 ‘만주부인(滿洲夫人)’이 시가(媤家)의 나라에 와서 살아가는 진솔한 이야기는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큰 울림을 주리라 생각된다.
작가 소개
저자 : 이길융
▶ 약 력 - 前 문화부 예술진흥국장, 국립극장장, 종무실장 - 前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위원장 - 前 한국문인협회 남북문학교류위원회 위원장 - 소설가협회 중앙위원 - 희곡작가협회 고문 - 세계 펜클럽 한국본부 대외협력위원장 ▶ 저서 - 종착역의 표상인 - 숨쉬는 하늘 - 한강 나나니 - 가시꼬네 사랑 이야기 - 하얀방 임마뉴엘 - 소생 - 외포리 연가 - 만주부인 - 강도 공화국 - 행복한 눈물 밑에 웃음 - 사랑의 그림자를 저울에 달다 - 통일수도 만들기 - 어쩌고 할아버지와 높새바람 - 성성돌기 - 해당화 피는 마을 - 노루목골의 솟대 - 쌍묘의 비밀 - 목외지대 - 어쩌고 할아버지의 해방 - 손돌사공의 표주박 - 거북선아 돌아라 - 복굴복 동동 비비기 둥둥
목차
이긴 자와 진 자의 조우
주단검(主丹劍)의 사연
만주에서 온 정크선
뒤바뀐 세상
새 나라 세우기
부상당한 산 손님
예고된 골육상전
지리산의 얼음꽃
철교 위의 이별
부역자란 꼬리표
포로수용소의 오누이
무등산 갈대 불
새로운 도전
인왕산은 말이 없고
오무라 수용소
학생들의 함성
통일의 열기
만주부인을 살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