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저분한 것이 좋다는 꼬질이 버티의 이야기를 담은 두번째 책입니다. 언제나 콧구멍을 후비는 꼬질이 버티는 엉뚱하지만 기발한 생각만큼은 세계 최고랍니다. 버티의 지저분한 생활을 보다보면 왠지 몸이 근질근질해질지도 몰라요. 하지만 기발한 버티의 생각과 모험담은 언제나 신나고 재미나답니다.
개 위퍼에게서 벼룩이 옮아 온몸을 긁적긁적거리는 버티. 버티는 위퍼의 털 속에 득시글거리는 벼룩을 보며 ‘벼룩 서커스단’을 만들 생각으로 들뜨지요. 하지만 할머니와 위퍼를 동물병원으로 데려가려는데 병원에 가기 싫은 위퍼가 길바닥에 주저앉아 버리는데…. 친구 대런과 벌인 \'용기가 있다면\' 놀이, 학교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고 버티와 친구들이 달려간 이야기도 실려 있어요.
출판사 리뷰
언제나 콧구멍을 후비고 있는 꼬질이 버티.
엉뚱하지만 기발한 생각만큼은 세계 최고!
버티의 지저분한 생활이 궁금하다면 어서 읽어 봐.
주의! 꼬질이 버티의 지저분한 행동을 따라할지도 모름!
첫 번째 이야기 벼룩!
긁적긁적! 긁적긁적! 버티가 온몸을 긁어 대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개 위퍼에게서 벼룩이 옮았기 때문! 버티는 위퍼의 털 속에 득시글거리는 벼룩을 보며 ‘벼룩 서커스단’을 만들 생각으로 들뜬다. 엄마는 아빠에게 위퍼를 동물병원에 데려가라고 하면서 외출을 하고, 아빠는 심부름값을 약속하며 버티에게 할머니와 함께 가라고 한다. 위퍼의 털에서 벼룩을 채취한 버티는 할머니와 함께 동물병원으로 향한다. 하지만 ‘동물병원’이라는 말을 알아들은 위퍼가 길바닥에 주저앉아,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데…….
두 번째 이야기 도전!
버티는 친구 대런과 ‘용기가 있다면’ 놀이를 좋아한다. 상대방이 명령을 하면 무엇이든 해내야 하며, 못하는 사람이 지는 놀이이다. 이 놀이로 한 번도 버티를 이겨 본 적이 없는 대런이 이번에는 야심차게 명령을 내린다. 아파서 못 나온 담임 선생님 대신 임시로 온 위클리 선생님을 좁고 어두운 물품실에 가두라는 명령이다. 버티는 잠시 고민하지만, 곧 명령을 실행하고, 위클리 선생님은 물품실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선생님을 가둔 것보다 더 큰일은 바로, 장학사 선생님이 버티의 반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 이야기 불이야!
오늘도 버티는 학교 운동장에 모아 놓은 낙엽 위로 뛰며 놀고 있다. 학교 청소부 아저씨 그라우치 아저씨의 매서운 눈초리에 곧 쫓겨나지만, 멀리서 달려오는 소방차를 보고 이내 신이 난다. 소방차에서 내린 예쁜 소방관 누나는 오늘 일일 선생님으로 학교에 왔다고 한다. 불이 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디에 신고를 해야 하는지 등을 배운 후 버티는 친구들과 함께 소방차가 서 있는 운동장에 모여 있는다. 그때 잘난척 닉이 다급하게 달려오더니 학교에 불이 났다고 한다. 버티와 친구들은 닉의 말은 믿을 수 없지만, 학교를 보니 정말로 연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버티는 친구들과 함께 소방 호스를 들고 연기가 나는 곳으로 달려가는데…….
작가 소개
저자 : 앨런 맥도날드
영국 하트퍼드셔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노팅엄에서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영문학과 연극을 공부한 후, 주로 초등학교를 돌면서 공연하는 어린이 극단에서 극본을 쓰고 연기와 연을 맡았습니다. 이후 1989년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책, 소설, 비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써 왔으며, BBC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방송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3년에는 그림책 ≪겁쟁이 쥐≫로 셰필드 어린이 책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작품으로는 『곰 조심!』, 『가발을 쓴 돼지』, 『윌프레드를 구하라』, 『트롤스, 집에 가자!』 외 다수가 있습니다.
기획·그림 : 데이비드 로버츠
1970년 영국 중서부의 리버풀에서 태어났습니다. 맨체스터 전문학교에서 패션을 전공하고, 홍콩에서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다가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35권이 넘는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방귀 대장 버티 네가 뀐 거니?』를 발표한 후, 『꼬딱지 대장 버티』로 2003년에는 영국 도서 디자인 및 출판사 후보에 올랐으며, 2004년 노팅엄 어린이 책 상과 2004년 노퍽 도서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역자 : 고정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쉬, 책 속 늑대를 조심하세요』, 『정말정말 한심한 괴물 레오나르도』, 『바톨로뮤와 작은 벌레』, 『닌과 카린은 단짝 친구』, 『떠돌이 개 벼룩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