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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공부방
산동네 친구들이 이루어 낸 기적같은 이야기, 샘터어린이문고 15
샘터사 | 3-4학년 | 200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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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 이야기를 동화로 써온 1급 지체장애인 동화작가 고정욱이 쓴 공부방 아이들 이야기. 밤늦도록 일하는 부모님을 컴컴한 방 안에서 홀로 기다리는 려원이, 집과 학교에서 무시당하는 왕따 은영이, 폭력적인 아빠를 보고 자라 무엇이든 주먹으로 해결하려는 민재, 그리고 매사에 부정적이고 꿈이 없는 영수까지... 막다른 골목에 놓여 있는 이 아이들은 작고 허름한 건물에 자리 잡고 있는 ‘꿈꾸는 공부방’의 관심과 사랑으로 자기 안에 숨어있는 희망의 씨앗을 발견하고 조심스레 자기가 바라는 미래의 모습을 꿈꿔 보게 된다.

작가는 장애인뿐 아니라 가난으로 고통 받는 빈곤층 아이들도 이 사회의 주역으로 곧게 자랄 수 있길 바라면서 글을 썼다. 판매 인세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은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CJ 도너스캠프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출판사 리뷰

“갖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꿈같은 거, 그런 거 원래 없어요.”

당장 먹고살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
하루하루 막다른 길에 놓이는 산동네 아이들이
작고 허름한 공부방에는 왜 자꾸 모여드는 걸까?

“꿈꾸려면 자야 되겠네요.”

“뭐?”
“선생님이 꿈을 가져야 한다면서요.
자야죠. 그러면.”
“그래. 잠자는 걸 좋아하는 영수에게 묻자.
커서 뭐 하고 싶어?”
“저요? 저는……. 전 빨리 돈 벌고 싶어요!
공부도 하기 싫구요. 그냥 빨리 어른이 되
는게……. 아, 몰라요.”
<꿈꾸는 공부방> 본문 중에서


좁고 비탈진 골목 끝의 산동네 아이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이 많지만 맘껏 누릴 수 없는 형편의 아이들, 혹은 눈앞의 현실이 막막하여 자기 미래를 아예 꿈꾸지도 않는 아이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당장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는 저소득층의 맞벌이 가정이나 한 부모가정, 조손가정, 혹은 소년소녀가장인 아이들입니다. 그러나 모든 아이들에게는 어떠한 여건에서도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꿈과 희망은 아이들 앞에 놓여있는 지금의 고난을 견딜 수 있게 합니다.

아이들에게 희망의 터전이 되어 주는 작은 공부방
여기, 좁은 골목길 끝에서 마주친 네 명의 공부방 아이들이 있습니다. 밤늦도록 일하는 부모님을 컴컴한 방 안에서 홀로 기다리는 려원이, 집과 학교에서 무시당하는 왕따 은영이, 폭력적인 아빠를 보고 자라 무엇이든 주먹으로 해결하려는 민재, 그리고 매사에 부정적이고 꿈이 없는 영수까지…. 지금 막다른 골목에 놓여 있는 이 아이들은 작고 허름한 건물에 자리 잡고 있는 ‘꿈꾸는 공부방’의 관심과 사랑으로 자기 안에 숨어있는 희망의 씨앗을 발견하고 조심스레 자기가 바라는 미래의 모습을 꿈꿔 봅니다.

작은 변화가 만들어내는 기적을 꿈꾸며…
우리 주변에는 아직 아무 것도 꿈꾸지 않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이 희망을 향해 아주 작은 발걸음이라도 옮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그리고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과 그들을 멀리했던 아이들이 함께 꿈을 이야기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거래교 이러한 변화는 ‘모두가 꿈과 희망을 말할 수 있는 세상’이라는 또 다른 기적을 꿈꾸게 할 것입니다.

“요즘은 가난도 장애”
_ 1급 지체장애인 동화작가 고정욱과 산동네 공부방 아이들의 만남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지 않은
어린이들은 나를 무척 슬프게 했습니다.
어린이야말로 온통 꿈 덩어리이고,
희망 덩어리여야 하는데 말입니다.
(…) 그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나는
견딜 수 없이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_저자의 말 중에서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 이야기를 동화로 써온 1급 지체장애인 동화작가 고정욱은 직접 공부방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자료를 모으고 인터뷰를 하면서 어느 공부방 선생님이 해준 “요즘은 가난도 장애”라는 말을 기억했다. 그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가난으로 고통 받는 빈곤층 아이들도 이 사회의 주역으로 곧게 자랄 수 있길 바라면서 글을 썼다.
고정욱 작가는 얼마 전 월간<샘터>에서 매달 소개하는 ‘꿈꾸는 공부방’ 프로그램에 1일 선생님으로 참여하면서 공부방 아이들을 처음 만났다. 월간<샘터>와 CJ나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꿈꾸는 공부방’ 프로그램에서는 지금까지 고정욱을 비롯하여 이소연한국최초의우주인, 김용택시인, 김덕수국악인 외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들과 공부방 아이들 간의 만남의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하고 있다.
고정욱 작가와 샘터사는 각각 판매 인세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CJ 도너스캠프 지원금으로 기부한다.

“공부방이 단지 공부만 하는 곳이라고요?”
집집마다 찌개 냄새가 폴폴 풍겨 나오는 저녁 무렵, 어두운 방에서 홀로 라면을 먹어야 하거나 혹은 주린 배를 채우지도 못한 채 거리에서 방황하는 아이들에게는 그 시간이 가장 외롭고 서러운 법이다. 이러한 빈곤층 아이들이 길거리에 방치되지 않도록 관심을 쏟고, 끼니를 거르지 않게 해주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공부방(지역아동센터)’이다. 이 아이들에게 공부방은 꿈과 희망의 터전인 셈이다. 결핍이 있는 아이들이지만 이곳에서는 함께 모여 놀면서 밥도 먹고, 공부도 할 수 있으며, 맘 편히 친구를 사귀고 어른의 관심과 보호도 받을 수 있어서 ‘또 하나의 가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그곳에서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몸을 되찾고 자연스레 건강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
현재 공부방은 전국에 약 3,000여 곳 분포되어 있으며, 매년 300~500곳씩 늘어나고 있다. 공부방이 끌어안고 있는 아이들은 현재 8만여 명이 훌쩍 넘지만, 우리나라 빈곤 아동 수가 100만 명이 넘는다는 보건복지가족부의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듯 많은 수의 빈곤층 아이들은 아직 관심과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다.

(참고: 보건복지가족부 ‘2009지역아동센터운영지침자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2008자료, 지역아동정보센터 2008지역아동센터현황자료)

  작가 소개

저자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이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40여 권의 저서를 400만 부 가까이 발매한 기록을 세우면서 우리나라 대표 작가로 우뚝섰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가 그의 대표작이며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 했다.청소년을 위한 표현과 전달 시리즈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 수업>,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을 출간했고 청소년 소설로는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퍽>, <빅 보이> 등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그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하는 거로 특히 유명하다.kjo123@chol.net

  목차

옛날 옛적에 _말수 없는 려원이가 이야기꾼이 된 사연

우리, 친구하자 _‘은따(은근히따돌림)’ 은영이가 소중한 친구를 사귀게 된 사연

나는 액션 배우다! _주먹질 짱 민재가 연극의 짱이 된 사연

기타의 달인이 되려면 _꿈이 없던 영수가 기타리스트를 꿈꾸게 된 사연

처음 보는 학예회 풍경 _꿈꾸는 공부방을 찾아온 사람들, 그리고 처음 보는 풍경들

저자의 말 _모두가 꿈과 희망을 말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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