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 전쟁을 알면 역사가 보인다!인류가 지구에 나타난 뒤부터 지금까지, 인류의 발자국이 닿는 곳에는 언제나 전쟁이 존재해 왔다. 전쟁은 모든 것을 파괴하고 멸종시키는 무서운 것이지만, 두 문명이 부딪치는 전쟁으로 인해 새로운 문명이 태어나거나 역사의 전환을 맞이하기도 한다.
「한눈에 뚝딱 전쟁 세계사」는 전쟁을 통해 세계사를 짚어 보는 시리즈이다. 1권 <서구 문명의 아침 고대 그리스 편>에서는 기원전 2,500년 전 에게 문명의 시대부터 고대 그리스 시대의 종말을 불러온 펠로폰네소스 전쟁까지 폭넓은 시대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역사는 돌고 돈다. 역사적 사건들은 인물과 배경만 달라진 채로 현대에서도 종종 다시 일어난다. 역사는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이다. 역사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상호 작용을 한다. 역사의 흐름을 읽을 때 비로소 우리는 과거의 실수를 반성하고 현재를 날카롭게 판단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그리스는 서구 문명의 바탕이 되는 세계이다. 그리스에는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진 아테네와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유명한 전사의 도시 스파르타 등 많은 도시 국가가 있었다. 이 책은 그리스 도시 국가들과 그들을 둘러싼 여러 나라들의 특징과 역사 그리고 그들의 전쟁 이야기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페르시아 등의 이민족과 싸울 때에는 한 나라로써 힘을 합해 뭉치다가도, 각 도시 국가들끼리 편을 갈라 싸울 때에는 적군이 되어 치열하게 전쟁을 벌이는 모습에서 현재의 우리 모습과 과거 또한 비춰 볼 수 있을 것이다.
「한눈에 뚝딱 전쟁 세계사」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역사의 흐름을 읽으며 미래를 조망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만화로 만나는 세계사 시리즈아이들의 정서를 해친다고 때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만화는 쉽고 재미있게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좋은 매체이다. 만화로 보는 「한눈에 뚝딱 전쟁 세계사」 시리즈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캐릭터와 몰입하기 쉬운 스토리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만화로 전달하는 역사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사 현장 곳곳에 있었던 커다란 전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달하기 때문에 이야기가 모이는 구심점이 정확하다. 그렇다고 전쟁의 과정에만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쟁이 일어난 원인과 결과, 주변 관계를 깊숙이 들여다보고, 세계사의 전체적인 흐름과 사회 ? 문화적 특징과 변화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원전 그리스 아테네에서 민주주의가 시작되었다. 시민들은 아고라에 모여 민주주의를 논했고, 도자기 조각에 독재자가 될 만한 사람의 이름을 써서 국외로 추방했다. 이것은 세계사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지만 교과서로 읽는다면 딱딱하고 어려워서 쉽게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이 내용을 만화로 보면서 아이들은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게 된다.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즐거운 이해’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 책에는 만화에 어울리는 발랄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미로’는 매 장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아테네 전사, 스파르타 전사, 페르시아 전사 등 매번 변하는 미로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 등장하는 미로 등의 캐릭터들을 어디까지나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인물일뿐이지 세계사 속에 직접 들어가지는 않는다. 만약 캐릭터들이 단순한 재미를 위해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형성하고 허구를 만들어 나간다면 역사의 어떤 부분이 흔들리거나 헷갈릴 수도 있다. 그 점을 유의하며 이 책은 캐릭터들이 세계사의 여러 사건을 최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하도록 구성했다.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과 전쟁+역사라는 뚜렷한 구심점이 「한눈에 뚝딱 전쟁 세계사」시리즈를 단순한 캐릭터성 학습 만화와 구분지어 주는 강점이 된다.
● 각 장의 구성과 내용1장 <에게 문명의 시대>에서는 기원전 2,500년 전부터 에게 문명을 이끌었던 미노아 문명, 미케네 문명, 트로이 전쟁 시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설로만 생각했던 미노아 문명, 트로이 문명의 역사적 모습을 보고 당시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장 <그리스의 형성>에서는 그리스의 암흑시대와 도시 국가들이 생성되고 발전되었던 그리스 초기의 모습에 대해 다루고 있다.
3장 <페르시아 전쟁>에서는 오리엔트의 대제국 페르시아와 전쟁을 벌였던 그리스를 보여 준다. 강한 해군을 가진 아테네, 용맹한 육군을 가진 스파르타 등 그리스 도시 국가들이 대제국 페르시아에 어떻게 대항하고 승리했는지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지혜와 용맹을 배우고, 평화의 중요성 또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4장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는 그리스 내 거대 도시 국가였던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전쟁에 대해 이야기한다. 커다란 적을 향해 힘을 합쳤던 두 도시가 어느 새 적이 되어 서로에게 창을 겨누고, 결국은 고대 그리스 시대를 끝내게 만드는 모습을 보며 역사를 통한 살아 있는 교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문 뒤에 등장하는 <역사 한 그릇 뚝딱>에서는 사진과 그림을 통해 본문에서 다룬 시대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고, 책의 맨 끝에서는 <한눈에 보는 세계사 연대표>를 붙여 세계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눈에 뚝딱 전쟁 세계사」 시리즈는 2권 <카르타고의 눈물 고대 로마 편>(근간), 3권 <위대한 제국의 발자취 로마 제국 편> (근간)에 이어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