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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편안한 죽음
엄마의 죽음에 대한 선택의 갈림길
청년정신 | 부모님 |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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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프랑스 실존주의 지성 시몬느 드 보부아르가 암과 맞서 싸우는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자전적인 소설. 욕실에서 엉겁결에 넘어지는 바람에 대퇴골 골절로 입원하게 된 엄마가 아이러니하게도 암 진단을 받고 고통스러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기까지 6주 동안의 시공간을 두고 일어나는 사건과 사색의 과정이다.

보부아르는 삶이 지식으로 이해하기에는 불가능한 그 무엇이라는 것을 담담한 필치로 고백하면서 죽음 앞에서 무화되어가는 삶의 의미를 우울한 눈으로 응시한다. 또한 죽음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이며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숙명, 암과 싸우는 엄마의 고통과 죽음을 통해 인간과 인간 사이의 우울한 공감과 철저한 고독을 동시에 확인하게 해준다.

  출판사 리뷰

**시몬느 드 보부아르의 자전적 소설
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6주!!

**전 세계 40여개 국에 번역 출판되어
2천 5백만 여성 독자를 사로잡은 세기의 베스트셀러!!

▶▶▶ 어떤 죽음을 선택할 것인가?


“암에 걸린 어머니에게 그 사실을 알려줄 것인가, 감출 것인가. 가망 없는 상황일지라도 단지 얼마간의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수술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조용히 죽음을 기다릴 것인가, 하는 선택을 두고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된다.”

《아주 편안한 죽음》은 프랑스 실존주의 지성 시몬느 드 보부아르가 암과 맞서 싸우는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는 자전적인 소설이다. 발표 당시 56세라는 나이에서 보듯, 보부아르는 이제, 삶이 지식으로 이해하기에는 불가능한 그 무엇이라는 것을 담담한 필치로 고백하면서 죽음 앞에서 무화되어가는 삶의 의미를 우울한 눈으로 응시한다. 또한 죽음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이며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숙명, 암과 싸우는 엄마의 고통과 죽음을 통해 인간과 인간 사이의 우울한 공감과 철저한 고독을 동시에 확인하게 해준다.
소설은 욕실에서 엉겁결에 넘어지는 바람에 대퇴골 골절로 입원하게 된 엄마가 아이러니하게도 암 진단을 받고 고통스러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기까지 6주 동안의 시공간을 두고 일어나는 사건과 사색의 과정이다. 엄마의 마지막 삶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엄마와 함께했던 지난날을 돌아봄으로써 실존적 삶의 의미를 짚어보는 것이다.
이 소설에서 무엇보다 인상인 것은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고통스러운 투병의 나날을 이어가면서도 최후의 순간까지 죽음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삶에 끈질기게 집착하는 엄마의 모습일 것이다. 또한 죽음을 마주하면서, 혹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두고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 혹은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모습일 것이다. 즉 우리 또한 암에 걸린 어머니에게 그 사실을 알려줄 것인가, 감출 것인가. 가망 없는 상황일지라도 단지 얼마간의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수술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조용히 죽음을 기다릴 것인가, 하는 선택을 두고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된다.
인간의 삶은 끊임없는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삶을 마감하는 죽음 또한 그러하다. 보부아르는 어머니가 편안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결론짓는다. 최후의 순간까지도 삶을 사랑했던 어머니가 죽음에 맞서 용감하게 싸우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 또한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죽는다. 그러나 자연사란 없다. 개인에게 자신의 죽음은 하나의 돌발 사건이다. 죽음은, 그가 인식하고 받아들인다 할지라도 무엇으로든 정당화할 수 없는 폭력이다”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시몬 드 보부아르
이 책은 『제2의 성』에 이어 시몬 드 보부아르의 작품 목록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1945년 한 강의에서 장 폴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가 윤리체계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 직후에 촉발되었다. 실제로 사르트르는 『존재와 무』마지막 부분에서 윤리학에 관한 집필을 의도하기는 했지만 수많은 메모만을 적어 놓은 채 완성하지 못했다. 다음 해, 그녀는 장 폴 사르트르가 창간한 『레탕모데른』 잡지에 앞서 강의한 내용을 6개월에 걸쳐 연재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그리고 1947년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 『그러나 혼자만은 아니다?애매성의 윤리학』은 전작인 『모든 사람은 혼자다』의 연장 선상에서 『존재와 무』의 사르트르가 이룩하지 못한 실존주의적 윤리학의 첫발을 떼고 있다. 보부아르는 사르트르와 달리 주체들 간의 자유가 양립 가능하다는 입장을 애매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보여준다.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나와 타인 간의 대립적 관계를 부정한 것은 아니다. 그녀는 나와 타인의 관계가 대립인 동시에 화해이며, 자유의 관계이자 억압의 관계이고, 이 둘의 역동적 교차가 이루어지면서 자유가 성립된다는 견해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타인의 자유를 위해 나 스스로 개입하고, 그것의 결과를 고뇌하는 보부아르의 윤리학은 타인과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어 자기만의 자유를 추구하는 유아론적 윤리가 아니다. 오히려 서로의 자유를 확장시키고 주체로서의 삶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참여의 윤리학이자 상호주체적 윤리학이다.세간에는 사르트르의 ‘똑똑한’ 연인쯤으로 알려져 있는 보부아르. 하지만 실존주의적 윤리학을 전개하고자 한 노력에 비추어 볼 때 그녀를 사르트르의 아류쯤으로 생각하는 관점은 이 책을 통해 교정될 것이다.

  목차

죽음과의 경주 7
엄마의 인생 56
죽음을 응시하며 81
촛불이 꺼지듯 120
신 앞에서의 침묵 183
산자와 죽은 자 191
영원한 이별 196
실존, 혹은 공허 208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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