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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의 길
푸른책들 | 3-4학년 | 20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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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동학을 창시한 최제우 선생이 순교한 이후 남은 가족이 겪는 고난의 길을 담담히 따라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역사소설. 2002년에 <한울님 한울님>으로 처음 출간했던 작품을 작고한 작가의 뜻을 헤아려 <세아의 길>로 제목을 바꾸어 출간한 개정판이다.

관아의 눈을 피해 헐벗고 굶주린 떠돌이 생활을 하는 가운데 가족들은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막내딸 세아만이 홀로 남아 아버지가 세운 동학의 이치를 깨우치게 된다. 짧은 기록 속에 남겨진 한 가족의 슬픈 역사를 작가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되살려 냈다.

세아가 여덟 살 나던 해, 아버지 최제우는 사교를 만들었다는 죄목으로 참형을 당한다. 나라에서는 동학을 믿는 사람들을 모조리 잡아들여 처벌하고 있다. 세아네 가족은 한밤중에 아버지의 장례를 서둘러 치르고, 세아네 가족을 뒤쫓는 포졸들을 피해 동학의 2대 교주인 해월 주인(최시형)을 찾아 유랑 길에 오른다. 그러다 세아네 가족은 아버지가 의형제를 맺었던 이필제를 만나게 된다.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겠다는 생각으로 이필제는 무력을 사용해 ‘이필제의 난’을 일으킨다. 이에 동조한 두 오빠는 가까스로 살아 돌아오지만, 아버지의 법통자인 큰오빠 세정은 관아에 끌려가 매를 맞다가 죽는다. 연이어 어머니와 작은오빠 세청을 차례로 잃고 슬픔에 잠긴 세아는 기도 가운데 아버지를 만나 다시 힘을 얻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출판사 리뷰

▶ 하필이면 왜 작가는 『세아의 길』을 따라갔을까?
이른 봄, 별들이 총총한 한밤중에 최제우 선생의 장례식이 다릿골 산자락에서 비밀스레 거행된다. 이 날 이후 아버지를 떠나 보낸 세아네 가족에게는 온갖 고난과 험난한 여정이 펼쳐진다. 나라에서 동학 교도들을 탄압하고 잡아들이기 때문이다. 세아네 가족도 관아의 눈을 피해 산골을 전전하지만, 결국 세아는 어머니와 오빠 둘마저 잃고 만다.
작가는 ‘갑오농민전쟁’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를 작품의 제재로 선택하지 않고, 하필이면 왜 한 가족의 수난사를 쓰고자 했던 것일까? 무엇 때문에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 선생의 딸이지만 가녀린 소녀에 불과했던 ‘세아’를 이야기의 중심에 두었던 걸까? 역사의 뒤안길로 가뭇 사라져 그 발자취마저 희미한 세아의 길을 애써 따라간 이유가 뭘까?
‘사람이 곧 하늘’이라 믿는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 선생의 막내딸인 세아는 배고프고 험난한 떠돌이 생활 속에서도 당차고 야무지게 행동하며 결코 용기를 잃지 않는다. 이런 세아의 모습은 기득권의 횡포에 맞서는 민중의 얼굴을 닮았고, 외세의 침략에도 꼿꼿이 살아남은 겨레의 정신을 지녔다. 세아의 발자취를 타박타박 따라가며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자신들도 크고 작은 여러 갈래의 삶들이 얽히고설키는 역사의 길 위에 오롯이 서 있음을 알게 된다.
이러한 의미를 되살리고자 2002년에 『한울님 한울님』으로 처음 출간했던 이 작품을 작고한 작가의 뜻을 헤아려 『세아의 길』로 제목을 바꾸어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우리는 ‘세아’라는 당찬 인물을 통해 부드럽고 따뜻하면서도 용기 있고 강인한 민족정신을 발견하며, 그러한 민족의 얼이 담긴 동학의 참 뜻을 곰곰이 되짚어 볼 수 있을 것이다.


▶ 우리 역사에서 ‘동학’은 어떤 의미인가?
1894년 음력 1월 10일 새벽, 몽둥이와 죽창을 든 동학교도들과 농민들이 고부군 관아로 쳐들어갔다. 강화도조약 이후 일본의 경제적 침탈이 심해져 가는 데다, 조병갑을 비롯한 탐관오리들이 득세하여 농민들의 생활이 더욱 궁핍해지면서 헐벗고 굶주린 백성들의 불만이 곪아 터진 것이다. 선두에는 녹두장군 전봉준이 섰다. 두 차례의 동학농민운동이 발발한 후, 1895년 봄 전봉준은 처형되었다. 동학농민운동의 여파로 갑오개혁과 청일전쟁이 일어났다.
우리 역사에서 동학농민운동은 하나의 거대한 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기치로 걸고 누구나 마음에 한울님이 있기에 만민이 평등하다고 주창했던 동학에서 출발해, 반봉건?반외세를 외치는 거대한 민중운동을 전개하였으며, 불평등한 전근대적 관습을 철폐하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 또 후대에 의병항쟁과 3?1독립운동을 비롯한 민중?민주 운동으로 이어지는 정신적 궤를 함께하였다.
그러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역사소설을 꾸준히 쓴 작가 故 한석청은 같은 사료를 연구하면서도 이러한 역사의 거대담론에 주목하지 않았다. 그 대신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기 30년 전에 순교한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 선생의 작디작은 막내딸 세아에게서 서사의 실마리를 발견했다. 그리하여 10여 년간의 노력 끝에, 크고 작은 수많은 갈래의 삶들이 얽히고설키는 역사의 길들 중 한 갈래로 ‘세아의 길’을 우리 앞에 오롯이 열어 놓게 된 것이다.


▶주요 내용
이 작품은 동학을 창시한 최제우 선생이 순교한 이후 남은 가족이 겪는 고난의 길을 담담히 따라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역사소설이다. 관아의 눈을 피해 헐벗고 굶주린 떠돌이 생활을 하는 가운데 가족들은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막내딸 세아만이 홀로 남아 아버지가 세운 동학의 이치를 깨우치게 된다. 짧은 기록 속에 남겨진 한 가족의 슬픈 역사를 작가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되살려 냈다. 세아가 여덟 살 나던 해 아버지 최제우는 사교를 만들었다는 죄목으로 참형을 당한다. 나라에서는 동학을 믿는 사람들을 모조리 잡아들여 처벌하고 있다. 세아네 가족은 한밤중에 아버지의 장례를 서둘러 치르고, 세아네 가족을 뒤쫓는 포졸들을 피해 동학의 2대 교주인 해월 주인(최시형)을 찾아 유랑 길에 오른다. 그러다 세아네 가족은 아버지가 의형제를 맺었던 이필제를 만나게 된다.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겠다는 생각으로 이필제는 무력을 사용해 ‘이필제의 난’을 일으킨다. 이에 동조한 두 오빠는 가까스로 살아 돌아오지만, 아버지의 법통자인 큰오빠 세정은 관아에 끌려가 매를 맞다가 죽는다. 연이어 어머니와 작은오빠 세청을 차례로 잃고 슬픔에 잠긴 세아는 기도 가운데 아버지를 만나 다시 힘을 얻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세아야.”
“아버지!”
세아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런데 아버지의 품에 안길 수가 없었다. 손을 내저었지만 아무것도 만져지지 않았다. 혹시 꿈은 아닐까? 뺨을 꼬집어 보았다. 자기 앞에 서 있는 분은 아버지가 분명했다.
“세아야. 고난의 길을 꿋꿋하게 견뎌 냈구나.”
“아버지, 한때는 아버지를 원망한 적도 있습니다. 아버지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중에는 어머니와 두 오빠도 있죠. 하지만 이젠 아버지가 존경스럽습니다. 아버지께서 여신 동학의 도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도이니까요.”



  작가 소개

저자 : 한석청
1957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1992년 ‘천주교문학’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00년 장편 역사동화 『바람의 아이』로 대산문화재단 창작기금을 받으며 아동문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동화 『바람의 아이』, 『꿈 그리기』, 『아름다운 시절』, 『한울님 한울님』과 논픽션 『100년 전 아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등이 있다. 꾸준히 우리 역사를 담은 동화를 천착해 오던 중 2005년 4월 이른 나이에 아깝게 뇌출혈로 작고했다.

  목차

한밤중의 장례식
내딛는 첫걸음
마음의 길라잡이
단양으로
또다른 동덕
다시 머나먼 길로
산마루에서 만난 사람
호랑이가 준 선물
겨우살이
밥 동냥
재회와 이별
이필제
상주 동관암
영월 소밀원
이필제 난리
난리 이후
세정이
세아의 투옥
어머니의 죽음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작가의 말
작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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