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6명의 조선 기생의 진짜 모습을 들여다 보며 조선사회와 문화를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조선을 뒤흔든 16인의 왕후들』에서 조선 퍼스트레이디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남자들의 역사 속에서 소외되었 온 기생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추어 낸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생생히 살아 숨 쉬었던 기생의 이미지를 이 책을 통해 읽어낼 수 있다.
흔히 기생이라고 하면 황진이로 대변되는 요부의 이미지를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당시 기생이라는 계층은 조선 사대부 사회에서 특별한 계층이었다고 말한다. 유교사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의 몸으로 금기서화를 익히고, 사대부들과 자유롭게 교제할 수 있었던 계층이 바로 기생이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인간문화재이기도 하면서, 패션을 선도한 연예인이도 했고, 부를 쌓은 성공한 여인이기도 했다.
『조선을 뒤흔든 16인의 기생들』에는 제목 그대로 나라를 뒤흔든 기생들의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보천 기생 가희아를 두고 대신들이 백주대낮에 집단 난투극을 벌인 이야기를 비롯하여, 홍경래의 난 당시 결사대를 조직하여 가산 지방을 지켜낸 기생 연홍 등 세상을 사랑하고 자유를 사랑한 조선 기생들의 파란만장한 삶이 이 책 속에 녹아 있다. 저자가 직접 조선 기생들의 발자취를 좇아 곳곳을 돌아다니며 담은 이야기들은 화려함 속에 가려졌던 기생들의 진짜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나는 사랑을 하면 할수록 목마르다”
조선사 가장 매혹적인 그녀들이 온다!
자유롭게 사랑했던 기생 소춘풍, 상소를 올린 발칙한 기생 초월,
대학자를 뒤흔든 기생 두향, 왕을 사로잡은 기생 가희아, 절개를 지킨 기생 김섬…
가려져 있던 조선 기생의 진짜 모습을 복원한 이수광 역사서
꽃단장을 한 기생들이 조선을 발칵 뒤집다!
‘너희들이 나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
내가 너희들을 치마폭에 휘어 감고 희롱하는 것이다.’
1407년(태종 7) 한양 저자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 백주대낮에 병력까지 동원되어 저자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던 이 패싸움은 기생 가희아를 납치하려는 금군총제 김우와 이를 저지하려는 대호군 황상이 벌인 치정싸움이었다. 가희아는 궁중연회에서 가무를 하는 당대 최고의 미인으로, 태종 이방원마저 그녀의 치명적인 매력에서 자유롭지 못할 정도였다. 이 사건으로 가희아를 첩으로 삼았던 황상은 파직되었고, 궁중연회에 동원되는 기생을 첩으로 삼은 많은 대신들이 탄핵되었다. 이와 같이 조선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많은 사건들의 중심에는 한 시대를 풍미할 만한 미모의 여인들이 있었다. 그녀들은 규방여인들보다 자유롭고, 서민들은 엄두도 내지 못할 비단으로 단장한 ‘기생’들이었다.
조선 남자들을 치마폭에 두고 휘둘렀다는 황진이 말고도, 조선 팔도에는 그 미모와 재능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기생들이 많았다. 기생은 아녀자들이 배울 수 없는 금기서화를 익히고, 사대부들과 자유롭게 교제할 수 있는 특별한 계층이었다. 퇴계 이황에게 잊지 못할 사랑을 안겨준 단향 기생 두향은 이황과 시경의 시를 나눌 정도로 학문적 깊이가 있었다. 기생과는 인연이 없을 것 같은 꼿꼿한 대학자도 뛰어난 재능을 드러내는 기생 앞에서는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노래, 춤은 기생의 등급을 결정할 정도로 기생들에게 중요한 재능이었다. 두 왕자 사이에서 간통사건에 엮인 초요갱은 세종조의 궁중 악무를 유일하게 전승하였다고 하여 대신들이 죄를 다스릴 수 없다고 상소를 올렸다. 초요갱은 황진이 못지않게 춤에 대한 열정과 자유로운 행동으로 조선을 흔들었던 기생이다. 이 책에서는 오늘날로 보면 인간문화재이기도 했고, 패션을 선두했던 연예인이기도 했고, 부를 쌓은 성공한 여성이기도 했던 기생들의 모습을 살펴본다.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잡아내는 저자 이수광식 묘사로 기생들은 지금까지의 선입견을 벗고 우리와 다르지 않은 젊은 여성으로 복원되었다. 다만 벗어날 수 없는 천민이라는 신분이 옭죄어 왔기에 삶을 대하는 그들의 자세는 우리보다 더욱 절실하고 열정적이었다. 그렇기에 그녀들의 이이야기는 소박하면서도, 조선을 뒤흔들 만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껏 기생이라는 신분 때문에 역사에서 소외되었던 조선의 기생들을 살피는 것은 조선의 여성사를 살피는 것이다. 조선의 기생들은 지배층인 사대부와 문화를 공유하면서도 질곡의 삶을 살아왔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생생히 살아 숨 쉬었던 기생의 이미지를 그려내는 이수광식 시각과 필체야말로 조선의 여인, 기생을 똑바로 바라보게 한다.
비단 옷을 벗은 기생들의 진짜 모습을 공개한다!
수놓은 옷을 입고 징치고 노래 부르는 화살 맨 기생들이
준마를 타고 말을 채찍질하며 성으로 들어온다!
남자들을 쥐락펴락했던 기생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운 이유는 학문깨나 읽는다는 사대부는 물론 왕까지 흔들었던 기생들이 여자이면서 천민이라는 약자의 입장이기 때문일 것이다. 말하는 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여 ‘해어화’라 불리던 기생들이지만, 그들은 조선의 역사를 장식할 만한 새로운 계층이었다. 기생의 역할을 단지 연회의 꽃으로만 생각했다면 이 책은 매운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젊고 건강한 기생들의 역할은 지방 특색에 따라 조금씩 달랐다. 의주와 제주도, 변경지방에서는 기생들이 무예를 연마하여 사열을 하는가 하면 군사들과 사냥을 나가기도 하고 외적이 침입하면 창을 들고 나가 싸우기도 했다. ‘홍경래의 난’이 일어나자 결사대를 조직하여 가산을 지켜낸 기생 연홍에게서는 남성 못지않은 기개와 용기를 엿볼 수 있다. 그리하여 논개는 조국의 복수를 위해 스스로 왜장을 끌어안고 진주 남강으로 뛰어들었다. 의술과 상술로 부를 축적한 제주 기생 만덕은 제주도에 돌풍이 불어 백성들이 굶어 죽어나갈 때 전 재산을 들여 산 구휼미로 백성을 구제하여 지금도 칭송을 받고 있다.
그러나 조선의 기생들이 각자의 재능으로 명성을 쌓았다고 하나, 미처 피지도 못하고 꺾여버린 수많은 기생들을 잊을 순 없다. 꺾을 수 있는 길가의 꽃이라 하여 노류장화(路柳墻花)라 일컬어지던 수많은 기생들은 신분의 굴레 속에서 힘? 삶을 살았다. 노류장화라는 말에는 기생을 하찮게 생각하던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멸시와 밤마다 술과 웃음을 팔던 여인들의 가슴 저린 애환이 함축되어 있다. 어머니가 기생이었기 때문에 딸도 기생이 되어야 했던 숙명과 같은 삶, 기생의 굴레를 벗어던지기 위해 몸부림을 쳐도 남자들이 만든 신분의 족쇄는 풀 수 없었다. 기생들은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잊고자 혼을 실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귓전을 암암하게 울리는 그녀들의 웃음소리와 탄식, 슬픈 노랫가락과 혼을 실은 춤사위가 떠올라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했다. 화려함 속에 가려졌던 기생들의 진짜 모습을 우리는 쉽게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기생들을 뒤흔든 ‘사랑’ ‘이별’ 그리고 ‘수절’
타버릴 줄 알면서도 불길에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기녀들은 사랑 속으로 성큼 뛰어들었다.
기생들에게 사랑은 느닷없이 들이닥친 반가운 손님이면서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불청객이기도 했다. 젊디젊은 여인들이 사랑에 빠지지 않을 리 없었다, 남자에게는 불장난 같은 하룻밤 사랑이라 할지라도. 남자들 품을 전전해도 마음은 공허했을 기생들에게 찾아온 사랑은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걸 만큼 결정적이었다. 하지만 대개 남자들은 언제 떠날지 알 수 없는 유배객이거나 잠시 부임한 관리였다. 관기는 관가지물(官家之物)이라 하여 거취를 옮길 수도 없었고, 첩으로 삼아 주지 않으면 기생 일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또한 마음대로 수절을 할 수도 없었었는데, 수절을 하기 위해서는 관장의 혹독한 벌을 견뎌내야 한다. 수절을 못하게 하려는 관장들에게 매를 맞아 죽는 기생도 있다. 이광려를 사랑한 장애애 같은 경우 유배객 김려의 기록을 보면 모진 고문을 당해야 했다. 김려가 사랑했던 지연화라는 기생도 마찬가지다. 지연화는 김려가 백두산의 맑고 맑은 정기를 받고 2천 년 만에 태어났다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이었으나 김려가 떠난 뒤에 부령부사에게 모진 고문을 당해 죽어 갔다. 그러나 퇴계 이황을 마음에 품은 두향 기생처럼 수절을 선택하는 기생들이 없지 않았다.
기생 중에는 사랑보다는 현실을 택해, 한 번의 사랑이 떠나면 자신의 삶을 보장해줄 두 번째 사랑을 찾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별이 아프지 않은 건 아니었다. 부안 명기 매창은 시기로 유명하여 지금도 수십 편의 시가 남아 있다. 매창은 당대의 최고 시인인 유희경, 혁명적 사상을 가졌던 허균, 인조반정의 1등공신인 이귀와 불꽃같은 사랑을 나누었다. ‘이화우 흩날릴 제/울며 잡고 이별한 님/추풍낙엽에 저도 날 생각는가/천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라’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매창의 아름다운 싯귀는 후인의 가슴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고 살아 있다.
아플 줄 알면서도 사랑을 하고, 비참한 삶인 줄 알면서도 보다 자유롭게 살기를 꿈꿨던 그녀들의 이름은 기생이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수광
1954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1983년 에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 미스터리클럽 제2회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이수광은 오랫동안 조선시대 살인사건 기록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생생한 역사서를 집필해왔다. 지금은 수 년 안에 한국뿐만 아니라 영미권 독자들을 사로잡을 작품을 쓰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
오랫동안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수많은 인터뷰를 하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의 지혜를 책으로 보여주는 저술가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팩션형 역사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 특히 추리소설과 역사서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글쓰기와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대중 역사서를 창조해왔다. 1983년 「중앙일보」에 단편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저 문 밖에 어둠이』로 제14회 삼성미술문화재단 도의문화저작상 소설 부문, 『우국의 눈』으로 제2회 미스터리클럽 독자상, 『사자의 얼굴』로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단편에『바람이여 넋이여』,『어떤 얼굴』,『그 밤...1954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1983년 <중앙일보>에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 미스터리클럽 제2회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이수광은 오랫동안 조선시대 살인사건 기록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생생한 역사서를 집필해왔다. 지금은 수 년 안에 한국뿐만 아니라 영미권 독자들을 사로잡을 작품을 쓰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
오랫동안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수많은 인터뷰를 하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의 지혜를 책으로 보여주는 저술가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팩션형 역사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 특히 추리소설과 역사서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글쓰기와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대중 역사서를 창조해왔다. 1983년 「중앙일보」에 단편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저 문 밖에 어둠이』로 제14회 삼성미술문화재단 도의문화저작상 소설 부문, 『우국의 눈』으로 제2회 미스터리클럽 독자상, 『사자의 얼굴』로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단편에『바람이여 넋이여』,『어떤 얼굴』,『그 밤은 길었다』,『버섯구름』 外 다수가 있고, 장편에『나는 조선의 국모다』,『유유한 푸른 하늘아』,『초원의 제국』,『소설 미아리』,『떠돌이 살인마 해리』,『천년의 향기』,『신의 이제마』,『고려무인시대』,『춘추전국시대』,『신의 편작』,『왕의 여자 개시』,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등 다수의 저작을 발표했다.
그 중『나는 조선의 국모다』는 열여섯 살의 나이로 국모에 올라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명성황후의 삶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소설이기는 하지만 역사의 \'허점\'을 꼬집었을 정도로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고 있으며, 명성황후의 일대기가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 조선조 말의 혼란하고 긴박했던 역사적 상황을 명성황후의 삶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조선 500년 역사에서 가장 유쾌하고, 가장 상쾌하고, 가장 통쾌한 이야기를 가려 뽑은 『조선사 쾌인쾌사』는, 특히 신분과 지위, 궁핍한 생활상의 한계가 있는데도 한세상 호쾌하게 살다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근처럼 경제 한파로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을 때는 잠시 숨 돌릴 여유가 필요하다. 저자는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이 책이 독자들의 가슴속 시련을 한 방에 날려 보낼 수 있는 그런 여유가 되기를 간절하게 기원하는 마음으로 엮었다.
또한 저자는 평소 경제 문제, 특히 부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으며 그러한 자신의 관심을 여러 권의 경제경영 저서로 풀어내며 열정적으로 집필을 하고 있기도 하다. 장사로 성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현재 장사를 하고 있는 사람이나 새롭게 장사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장사의 의미와 목적을 되새기고 성공하는 장사를 위한 노하우를 전하는 『돈 버는 장사의 기술 장사를 잘하는 법』을 펴낸바 있으며 『부자열전』, 『선인들에게 배우는 상술』, 『성공의 본질』, 『흥정의 기술』 등의 경제경영 관련서들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목차
머리글
꽃이 진다고 바람을 탓하랴
제1부 春은 열정이다.
남자들의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웠던 여인들
1. 남자들을 내 치마 앞에서 무릎 꿇게 하리라 ― 한양 기생 초요갱
2. 나는 이제 모든 남자의 꽃이 될 것이다 ― 송도 기생 황진이
3.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상소를 올리다 ― 용천 기생 초월
4. 임금도 나를 소유하지 못한다 ― 보천 기생 가희아
제2부 夏는 사랑이다
운명을 걸고 뜨겁게 사랑할 줄 알았던 여인들
5. 젖가슴 하나를 베어 미망에서 벗어나게 해주소서 ― 단양 기생 두향
6. 한 세상 다 가져도 가슴에는 한 사람만 남아 ― 영흥 기생 소춘풍
7. 몇 번을 사랑해도 불같이 뜨거워 ― 부안 기생 매창
8. 사흘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 성주 기생 성산월
제3부 秋는 영혼이다
세상을 향해 뛰는 가슴을 가졌던 여인들
9. 군복을 입은 기생, 결사대를 조직하다 ― 가산 기생 연홍
10. 네 개의 눈동자를 가진 여자가 백성을 구하다 ― 제주 기생 만덕
11. 물결이 마르지 아니하는 한 혼백도 죽지 않으리라 ― 진주 기생 논개
12. 뭇 나비에 짓밟히지 않았음을 세상이 알랴 ― 함흥기생 김섬
제4부 冬은 이별이다
실연의 아픔을 감당해야 했던 여인들
13. 율곡 이이와 플라토닉 러브에 빠지다 ― 황주 기생 유지
14. 풍류남아의 부질없는 약속을 믿다 ― 평양 기생 동정춘
15. 천재 시인의 꺾여버린 슬픈 해바라기 ― 함흥 기생 취련
16. 어찌하여 여자로 세상에 태어나게 했습니까 ― 부령 기생 영산옥
에필로그
기생, 길가에 피는 꽃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