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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환식
경북 영천에서 태어난 촌놈이다. 스스로 촌놈이라고 하더라. 하는 짓도 촌스럽고, 근본도 촌스럽다. 시간에 쫓길 때나 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그는 그냥 버릇처럼 시어들을 깨작거리는 반풍수라고 자인하더라. 아무리 뜯어보아도 시인이란 이름은 그에게 가관스러울 뿐이다. 어쩌다, 계간 『시와반시』에 작품 하나를 싣게 되어 시라는 것을 쓰기 시작한 것이 그의 문학적 이력의 전부다. 그런 그는 참 부지런하다. 그동안 『산다는 것』 『낯선 손바닥 하나를 뒤집어놓고』 『낙인』 『물결무늬』 『천 년의 감옥』 『참, 고약한 버릇』 등 여섯 권의 시집을 내팽개친 전과를 가지고 있다. 이제 또, 하나의 『버팀목』을 일곱 번째 시집으로 묶는다. 참, 겁이 없는 사람이다. 2015년 현재, (주)한중엔시에스 대표이사이며 한국시인협회, 대구 문인협회, 21C생활문학회, 서세루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부
고슴도치·12
버팀목·13
돌무덤·14
너울·16
알츠하이머·17
복어·19
서기2014년·20
개미·22
인연·24
입·26
전족纏足·27
와불·28
낙서·29
진주·30
약봉지·31
반성·32
고비사막·33
그릇·35
바위섬·36
착각·37
거룩한 사랑·38
2부
욱수골·40
유희·41
무지개·42
까치밥 1·43
조령·44
들길·45
순교·47
신발·49
갓길·50
시월·51
IMF·52
서럽다는 말·53
가라루파·55
까치밥 2·56
빈 배·58
그리움·59
지우개질·61
수몰·62
행로·63
일탈·64
독서·65
세월·66
3부
활엽수·68
주홍 글씨·69
고독·70
부활초·71
청단풍잎·73
행복·75
이승·77
망각·78
등·79
말똥구리·80
밥장사·81
다큐멘터리·82
갈증·84
딴 세상·85
옷·86
교행·87
영토·88
기적·90
공통점·91
경계·93
4부
트라우마·96
일출·98
색맹·99
품앗이·100
넝쿨·101
쉽게 생각하기·102
꽃대·104
그리운 침묵·105
훔쳐보기·106
편식·107
부처·108
사랑·109
뱀·110
폐선·111
덫·112
박쥐와 종유석·113
이웃·115
그림자·117
꽃눈·118
평상심·119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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