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화엄경>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직후 그 깨달음의 내용을 설하며 대중을 교화하자, 함께 있던 수많은 보살과 신중이 그 깨달음의 세계를 찬탄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 경전이다. '화엄경 약찬게'는 용수 보살이 80권에 달하는 <화엄경>을 110자, 770행으로 압축하여 찬술한 게송이다. 월호 스님이 진행한 화엄경 약찬게 강의를 엮은 책이다.
월호 스님은 '화엄경 약찬게'를 강설하며 글자 풀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구절에 관련된 뒷이야기, 다른 경전 속 이야기나 우리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빗대 이야기를 들려주듯 풀어 소개한다. 이렇게 제목부터 시작하여 전체 110행을 세세히 풀어 주는 설명은 독자들이 마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듯 '화엄경 약찬게'의 내용을 접할 수 있게 한다.
출판사 리뷰
110행, 770자 「화엄경 약찬게」를 통해 읽는 『화엄경』
『화엄경』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직후 그 깨달음의 내용을 설하며 대중을 교화하자, 함께 있던 수많은 보살과 신중이 그 깨달음의 세계를 찬탄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불교 사상을 담고 있기 때문에 『화엄경』은 대승경전의 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화엄경』은 어려운 내용, 그리고 방대한 분량 때문에 오랫동안 불교에 대해 공부를 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읽어 보고자 하는 마음을 내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누군가 그 내용을 간추려 정리해 준다면, 『화엄경』을 어렵게 느끼던 사람도 한 번쯤은 마음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화엄경 약찬게」는 용수 보살이 80권에 달하는 『화엄경』을 110자, 770행으로 압축하여 찬술한 게송이다. 80권이나 되는 『화엄경』보다 훨씬 짧은 분량이지만 그 안에는 『화엄경』에 등장하는 수많은 보살과 신중이 모두 나열되어 있다. 각각의 존재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어떤 가르침을 주는지 알기만 한다면 80권 『화엄경』을 모두 읽은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월호 스님의 유쾌, 명쾌, 통쾌한 강의로 만나는
「화엄경 약찬게」와 『화엄경』
이 책은 월호 스님이 진행한 불교방송 <리셋! 밝고 둥글게>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화엄경 약찬게 강의’를 글로 엮은 것이다.
재미있는 법문으로 이름이 높은 분답게 월호 스님은 「화엄경 약찬게」를 강설하며 글자 풀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구절에 관련된 뒷이야기, 다른 경전 속 이야기나 우리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빗대 이야기를 들려주듯 풀어 소개한다. 이렇게 제목부터 시작하여 전체 110행을 세세히 풀어 주는 월호 스님 특유의 유쾌, 명쾌, 통쾌한 설명은 독자들이 마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듯 「화엄경 약찬게」의 내용을 접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스님은 우리 눈높이에 맞는 표현을 통해 독자들에게 『화엄경』의 모든 내용을 읽은 것과 같은 깨달음을 선사한다.
“장미는 장미 나름의 향과 아름다움이 있고, 들국화도 들국화 나름의 향과 아름다움이 있는 것처럼 모든 꽃이 부처님의 꽃이다.”
“죄를 지어 감방에 간 사람이 감옥 생활에 대해 불평불만이 가득하면 안 되는 것처럼 내가 처한 상황은 과거 내가 만든 작품의 결과이다.”
“다른 이가 밥을 먹어 준다고 내 배가 부르지 않은 것처럼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
스님이 여러 번 강조하는 이 말은 “모든 존재와 현상은 서로 끊임없이 연관되어 있으며 그 자체로 불성을 가지고 있다.”는 『화엄경』의 핵심 사상을 우리 눈과 머리에 한순간에 들어오는 표현으로 변환한 것이다. 독자들은 스님의 이러한 유쾌, 명쾌, 상쾌한 설명을 통해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 『화엄경』의 가르침을 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
대립과 갈등이 지배하는 요즘 사회에 전하는
절대 긍정과 무차별의 가르침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도, 그리고 이 땅에서 불교가 찬란한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던 것도 모두 화엄 사상의 현실 긍정적인 가르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는 월호 스님은 현실에 대한 불평불만이 가득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요즘 시대야말로 화엄 사상이 융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내가 처한 상황이 힘들다고 남을 원망하기보다는 사람 몸 받고 태어난 것에 감사하며 내 상황은 과거 내가 지은 복덕의 결과라고 생각해서 복 닦기, 도 닦기에 더욱 집중한다면, 그리고 모든 존재 저마다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한다면 개인에게는 평안이 올 것이고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태도의 변화는 다만 한 생각, ‘내가 이미 불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데서 시작된다. 그 불성은 수행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도 아니고, 깨닫지 못한다고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여여부동한 성품을 바라보는 경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몸과 마음을 돌이켜보는 차원에 들어설 때, 바로 그 화엄의 절대 긍정과 무차별의 가르침에 들어선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월호
이제는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죽는 것’을 논해야 할 때라고 말하는 월호 스님은 동국대학교 선(禪)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쌍계사 고산 큰 스님 문하로 출가하였다. 쌍계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제방선원에서 참선 수행하였으며, 고산 큰 스님으로부터 강맥(講脈)을 전수 받았다. 전 쌍계사 승가대학 교수로 있었으며, 저서로는 《리셋》과 《삶이 값진 것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영화로 떠나는 불교여행》, 《휴식》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꽃이 먼저, 잎이 나중!
제1부. 부처님 꽃으로 장엄한 경전
제1장
제2부. 삼신불께 귀의합니다
제1장
제2장
제3부. 화엄 회상의 대중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4부. 선재 동자의 구법 여행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5부. 『화엄경』 39품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부. 『화엄경』의 공덕
제1장
부록. 화엄경 약찬게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