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미국에서 출간된 후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도서’와 미국어린이도서협회에서 그해 출간된 최고의 도서에 수여하는 ‘블루 리본 상’을 받았습니다. 중국 역사를 통틀어 가장 악명 높았던 진시황과, 옛이야기 속 주인공인 재주 많은 형제를 함께 등장시켜 새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탄생시켰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이야기는 환상적이지만 동시에 우리의 현실을 반영합니다. 산을 번쩍 들어 옮기고, 눈물 한 방울이 마을을 잠기게 하는 등 일곱 형제의 재주는 신화에서나 볼 법 하지만, 진시황과 일곱 형제의 대결은 부당한 권력에 맞서 행복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이지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귀하게 여기고, 서로 협동하고 사랑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으면 합니다.
출판사 리뷰
카네기 상,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마거릿 마이의 작품
미국어린이도서협회 ‘블루 리본 북’ 수상 &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도서’ 선정
일곱 형제가 재주를 합하자, 기적이……
옛날 옛적에 진시황이 중국을 다스릴 때였어요.
걸음걸이와 말투, 생김새도 비슷한 일곱 형제가 산기슭 마을에 살고 있었어요.
일곱 형제는 저마다 특별하고 놀라운 재주를 가지고 있었지요.
어느 날, 첫째가 신기한 귀로 만리장성 쪽에서 사람들의 울음소리를 들었어요.
밤낮으로 일만 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이 센 셋째가 만리장성으로 달려갔어요.
그리고 한나절 만에 만리장성에 난 구멍을 뚝딱 메워 놓지요.
이 소식을 들은 황제는 몹시 불안해하며 셋째를 죽이라고 명령해요.
셋째가 처형당할 거란 소리에 넷째가 서둘러 궁으로 달려갔어요.
이튿날 병사들은 아무리 애를 써도 무쇠 뼈를 가진 넷째의 목을 벨 수 없었어요.
화가 난 진시황이 이번엔 넷째를 물에 빠뜨려 죽이라고 명하는데…….
일곱 형제는 재주를 하나로 합해, 기적처럼 서로의 목숨을 지켜 냅니다.
그렇다면 무시무시한 진시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협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감동 어린 이야기!
결국, 진시황은 군대와 함께 막내의 거대한 눈물방울에 쓸려 가 최후를 맞이합니다.
만약 일곱 형제가 서로 돕지 않고 혼자 살려고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다시는 일곱 형제가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할 수 없었을 거예요.
이 책은 미국에서 출간된 후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도서’와 미국어린이도서협회에서 그해 출간된 최고의 도서에 수여하는 ‘블루 리본 상’을 받았습니다. 중국 역사를 통틀어 가장 악명 높았던 진시황과, 옛이야기 속 주인공인 재주 많은 형제를 함께 등장시켜 새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탄생시켰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이야기는 환상적이지만 동시에 우리의 현실을 반영합니다. 산을 번쩍 들어 옮기고, 눈물 한 방울이 마을을 잠기게 하는 등 일곱 형제의 재주는 신화에서나 볼 법 하지만, 진시황과 일곱 형제의 대결은 부당한 권력에 맞서 행복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이지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귀하게 여기고, 서로 협동하고 사랑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으면 합니다.
만리장성을 타 넘고 진시황도 무너뜨린 눈물의 힘!
맹자는 사람이 갖추어야 하는 마음씨 중 하나로 ‘측은지심’을 이야기했습니다.
남을 가엾게 여기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우는 마음! 그건 바로 일곱째가 가진 재주였지요.이 책에서 진시황은 모든 이의 생사를 결정할 만큼 막강한 권력자로 묘사됩니다. 하지만 무시무시한 진시황을 무너뜨린 건 거대한 칼과 빗발치는 화살이 아니라, 일곱째의 짜고 뜨거운 눈물이었습니다.
눈물은 막힌 마음의 물꼬를 터 주고, 마음을 정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형제애와 가족애, 그리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점점 설 곳을 잃어 가는 현실에서 이 책은 우리가 잊고 있던 마음을 되살려 줍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자기 안에 있는 따뜻하고 예쁜 마음을 다시 들여다봤으면 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마거릿 마이
1936년 뉴질랜드 태생, 뉴질랜드 도서관 학교 졸업후 도서관 사서로 일하다가 1980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약 120여 권의 책을 출간했다.
카네기 상, 안데르센 상, 에스더 글렌 상, 이탈리아 프리미어 그라피코 상, 네덜란드 실버 펜슬 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93년에는 어린이 문학에 기여한 공으로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다.
주요작품으로는 <메모리>, <우주의 카탈로그>, <트릭스터>,<밑을 달리는 자들>등이 있다.
역자 : 홍연미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과 기획 일을 하다가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프로버디티!》, 《붉은 땅의 기억》, 《성적표》, 《도서관에 간 사자》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