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중국 선종의 제3대 조사 승찬이 쓴 『신심명』은 마음의 근본에 관한 짧은 시문으로, 최상 법문으로 칭송받으며 1400년간 널리 읽혀 왔다. 유불도를 넘나들며 동양 철학을 강의해 온 저자는 이 경전의 핵심인 ‘분별을 버리면 마음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메시지에 주목했다. 그는 이를 ‘무분별의 지혜’라 명명하고,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프레임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네 삶이 고통스러운 것은 스스로 만들어 낸 기준 때문이라고 말한다. 존재하지도 않는 허구적인 기준을 자기에게 들이대고 요구하며 거기에 맞추려 애쓰기 때문에 삶이 한없이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이 고통의 여정을 끝내려면 이분법적인 사고에 근거한 ‘분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완전과 불완전, 좋고 싫음, 옳고 그름이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나로 존재하는 힘, 그것이 바로 무분별의 지혜다.
출판사 리뷰
“나는 언제쯤 나 자신에게 만족할 수 있을까?”
완전과 불완전, 좋고 싫음, 옳고 그름이라는 분별의 프레임을 넘어
‘지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내면의 힘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으니, 오직 가려서 택하지만 말라.”
최고(最高)의 문자 『신심명』에서 무분별의 지혜를 배우다
『신심명』을 통해 이분법적인 사고의 틀을 넘어설 것을 제안하는 『무분별의 지혜』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중국 선종의 제3대 조사 승찬이 쓴 『신심명』은 마음의 근본에 관한 짧은 시문으로, 최상 법문으로 칭송받으며 1400년간 널리 읽혀 왔다. 유불도를 넘나들며 동양 철학을 강의해 온 저자는 이 경전의 핵심인 ‘분별을 버리면 마음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메시지에 주목했다. 그는 이를 ‘무분별의 지혜’라 명명하고,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프레임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네 삶이 고통스러운 것은 스스로 만들어 낸 기준 때문이라고 말한다. 존재하지도 않는 허구적인 기준을 자기에게 들이대고 요구하며 거기에 맞추려 애쓰기 때문에 삶이 한없이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이 고통의 여정을 끝내려면 이분법적인 사고에 근거한 ‘분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완전과 불완전, 좋고 싫음, 옳고 그름이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나로 존재하는 힘, 그것이 바로 무분별의 지혜다. 이 책은 자신의 기준치에 도달하려 애쓰느라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잃어버리기 쉬운 현대인에게 지금 이 순간 자신을 긍정하는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우리는 언제나 ‘여기’와 도달해야 할 ‘저기’로 나누고, ‘지금’과 ‘미래’를 나누며, ‘좋고 나쁨’, ‘옳고 그른 것’으로 분별하면서 그중 하나를 택하고 다른 하나는 버리려고 애쓴다. 다만 그 분별심 하나만 내려놓으면 우리는 본래 아무런 일 없는 평화로운 존재인 것을, 그 허망한 마음을 좇아서 지금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외면하는 가운데 충만하고 완전한 존재가 되려고만 하니, 마음의 고통과 괴로움이 그치지 않는 것이다.”(85p)
“슬픈가. 마음껏 슬퍼하라. 그 안에 가장 깊은 위로가 숨겨져 있다.”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마음 치유 강의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가지 감정을 경험한다. 이 중에서 우리가 온전히 받아들이고 경험하는 것은 얼마나 될까. 저자는 『신심명』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며 매 순간 있는 그대로 감정을 받아들일 것을 권한다. 그 자체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불안, 분노, 슬픔, 우울 등의 감정을 마음 깊은 곳에서 거부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어떤 감정이든 가려서 택하지 말고 귀하게 대접해서 배웅하는 것이 바로 마음 치유의 핵심이다.
“불안한가. 잠시라도 그 불안과 함께 있어 보라. 그리고 안절부절못하는 자신을 따뜻이 안아 주라. 누군가가 몹시도 미운가. 그 때문에 마음이 무척 괴로운가. 어떻게든 그 마음을 해결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를 온전히 미워하라. 우리 안에서 올라오는 어떤 감정, 느낌, 생각도 거부하지 말고 그 모두를 한결같이 평등하게 지녀 보라. 그리하면 오래지 않아 그것은 저절로 사라질 것이며, 이와 동시에 깊은 이완이 우리를 따뜻이 감쌀 것이다.”(88~93p)
이 책에는 동양 철학과 세계 경전을 바탕으로 20년간 마음공부, 사람 공부를 해 온 저자의 내공이 오롯이 담겨 있다. 그간 강의를 통해 만난, 삶의 갈림길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와 옛 선사들의 일화, 그리고 논어, 도덕경, 성경 등 동서양의 고전을 종횡무진하며 인문학적 재미와 교양을 함께 선사한다. 문득 자신이 초라하고 보잘것없이 느껴질 때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가장 완전하다는 말을 건네며, 조건 없는 행복의 길로 독자를 안내할 것이다.
※『신심명』이란?
『신심명』은 사언절구의 73수로 구성된 선시(禪詩)다. 중국 남북조 시대와 수나라에 걸쳐 살았던
작가 소개
저자 : 김기태
논어, 중용, 도덕경, 금강경 등 유불도를 넘나들며 20년째 동양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윤리 교사, 신문사 교열부 기자로 일했으나, 내면의 목마름을 견디지 못해 대관령에서 목부로, 수도원의 수사로, 공사판 막노동꾼으로, 배 타는 선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서른네 살 되던 해에 그는 삶의 진리를 깨닫고 모든 방황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95년 향교에서 논어를 함께 배우던 동문들의 추대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후 대구, 서울, 부산, 청주, 산청 등 전국 각지에서 고전 읽기 강의를 통해 CEO부터 교수, 교사, 공무원, 택시 기사, 주부, 대학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매 순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가장 완전하다.’는 진실을 나누고 있다. 저서로는 『종교 밖으로 나온 성경』, 『지금 이 순간이 기회입니다』,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가 있다.김기태의 경전 다시 읽기 http://www.be1.co.kr
목차
들어가며 무조건적인 행복이란
강의에 앞서 『신심명』에 대하여
1부 행복은 그런 것이 아니다
1강 왜 무분별인가
2강 지금 여기, 당신으로 충분하다
2부 그저 자기 편이 되어 주면
3강 자신을 믿는다는 것
4강 진실은 단순하다
3부 분별에서 무분별로
5강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용기
6강 저항을 그치는 순간
4부 내 안을 직시하는 힘
7강 잠시 발걸음을 멈출 때
8강 무언가 더하려고 했기에
9강 예, 그 마음이면 됩니다
5부 나로서 살아가는 행복
10강 마음의 속박에서 벗어나면
11강 본래 부족한 것이 없었다
12강 내가 곧 사랑이기에
부록 신심명 73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