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대와 사회를 연구하는 경제학자 전영수 교수의 책. 1000만 인구가 시니어마켓의 잠재고객으로 곧 합류할 전망이다. 2050년이면 은퇴세대가 인구의 40%에 육박한다. 기업에게든 개인에게든 결코 놓칠 수 없는 거대시장이다. 성공을 위해선 시니어마켓을 둘러싼 선행경험에서 실패원인·성공전략을 분석하는 건 필수다. 다행히 먼저 가본 일본의 사례가 풍성하다. 성장한계·인구악재·재정압박 등 무겁고 어두운 거시환경의 먹구름 양상이 대단히 닮은 일본은 고령소비와 관련한 천국과 지옥을 모두 경험했다. 그 천국과 지옥을 이 책에 담았다.
책은 2부 체계로 구성된다. 1~5장은 이론파트, 6~10장은 사례파트로 나뉜다. 전자는 시니어마켓의 의미와 상황을 고령사회의 거시악재와 맞물려 부각시켰으며, 그 현재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필요한 범용적인 독법안내 및 탈피노력 등에 집중했다. 이후 후자는 피파세대의 소비욕구를 5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시장파이·소구전략·개별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한국형 피파세대에서 목격되는 현존하는 공통적인 기초욕구(그럼에도 ‘욕구→소비’로의 연결지점이 부드럽지 못한)부터 상위단계 생활수요를 하나하나 금전여력·신체건강 등에 맞춰 키워드로 발전시켰다.
즉 1단계 소비욕구는 생활(Life)로 살아내야 할 최소한의 기초수요를 뜻한다. 2단계 소비욕구는 건강(Health)이며 무병장수를 찾아 떠나는 길에서 필요한 제품·서비스를 정리했다. 3단계 소비욕구는 관계(Relation)인데, 촘촘하게 연결안전망을 다짐으로써 고령생활의 불편·불안·불만을 승화시킨 소비키워드다. 4단계는 행복(Happiness)이라는 소비욕구로 웃으며 즐기는 생활유희를 거들어주는 일련의 공급체인이다. 마지막 5단계 소비욕구는 희망(Dream)으로 적극적인 자아실현을 위한 지출지점에 초점을 맞췄다.
출판사 리뷰
세계적인 기업 ‘일본브릿지스톤’은 실패했고, ‘이키이키’는 성공했다, 둘 다 시니어마켓이 타깃이었다, 여성전용 피트니스클럽 ‘커브스’는 목욕탕도 없고 샤워시설도 없다. 그런데도 성공했다. 역시 시니어마켓이 주타깃이었다. 왜 성공하고, 왜 실패했을까?
1000만 인구가 시니어마켓의 잠재고객으로 곧 합류할 전망이다. 2050년이면 은퇴세대가 인구의 40%에 육박한다. 기업에게든 개인에게든 결코 놓칠 수 없는 거대시장이다. 그러나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시장이다, 성공을 위해선 시니어마켓을 둘러싼 선행경험에서 실패원인·성공전략을 분석하는 건 필수다. 다행히 먼저 가본 일본의 사례가 풍성하다. 성장한계·인구악재·재정압박 등 무겁고 어두운 거시환경의 먹구름 양상이 대단히 닮은 일본은 고령소비와 관련한 천국과 지옥을 모두 경험했다. 그 천국과 지옥을 이 책에 담았다.
중요한 건 고객을 속속들이 이해하는 것이다. 소비자분석이다. 잠재고객의 내재성향은 물론 외부환경까지 정확하고 확실히 읽어내는 게 시급하다. 고객을 알아야 소구지점도 파악할 수 있다. 성공사업의 본질은 여기에 있다. 이 책의 목적도 여기에 있다.
출판사서평
거대한 인구집단, 새로운 슈퍼소비자가 온다!
그들은 언제 “기꺼이” 지갑을 여는가?
2020년 베이비부머 1세대가 65세로 접어들면, 이후 10년에 걸쳐 1,000만 인구가 시니어마켓의 잠재고객으로 합류한다. 고령화사회의 소비열쇠를 은퇴세대가 쥐게 되는 것이다. 당연히 시니어마켓은 반드시 돈이 된다. 더구나 2050년이면 은퇴세대가 인구의 40%에 육박한다. 기업에게든 개인에게든 결코 놓칠 수 없는 거대시장이자, 저성장 · 장기불황의 기조에서 유일하게 빛을 발할 미래카드임엔 분명하다.
일본재계 역시 이 흐름을 정확히 읽어냈다. 그래서 애초부터 시니어마켓을 유력한 블루오션 후보시장으로 명명, 경쟁적인 시장선점 노력에 나섰다. 현역인구를 대체할 알짜배기 미래시장으로 인식한 것이다. 그러나 환상이었고 착각이었다. 상황근거로는 충분히 만개할 시장임이 분명했음에도 실제로는 거의 열리지 않았다. 본전도 못 찾고 철수한 기업 및 사업이 부지기수다. 그들은 왜 실패했을까?
일본은 어떻게 성공했고, 무엇을 실패했나?
일본의 시니어들은, 세계적인 기업 ‘일본브릿지스톤’이 철저한 마케팅 조사를 통해 만든 골프클럽 ‘화이즈’를 외면했다. 이 클럽을 쓴다는 것 자체가 본인의 신체쇠퇴를 알려주는 신호로 해석된다는 우려감이 부진원인이었다. 반면에 일본시니어들은 ‘이키이키’가 내놓은 여행상품인 ‘보스턴 1개월 여행’엔 열광했다. 1인당 120만 엔의 초고가였지만, 단순관광 대신 동경하던 도시에서 1개월 간 주민처럼 생활하며 영어를 배운다는 지식체험적인 아이디어가 먹혀든 덕분이다.
극단적인 비교지만, 꼼꼼히 뜯어보면 시니어로 불리는 중·고령고객의 마음을 읽어냈느냐 여부가 사업성패를 갈랐음을 알 수 있다. 실패의 경우 편리는 읽었지만 속내는 못 읽었다. 있음직한 제품수요였지만 요즘 시니어는 ‘늙음’을 싫어한다는 점을 놓쳤다. ‘실버·고령’이란 글자가 들어가면 팔리지 않는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반면 이키이키는 잡지사답게 기획기사로 일찍부터 고객의향을 묻고 분석해 원하는 뜻을 제대로 읽어냈다. 나이가 들어도 뭔가 시작하고픈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수단으로 ‘여행+영어’의 조합이 탄생했다. 앞날이 불투명할수록 내적 호기심은 더 늘어난다는 점이 증명됐다.
복잡하고 미묘한 스마트시니어들의
숨겨진 문화와 소비행태
여성전용 피트니스클럽 ‘커브스’는 ‘Three No M’이 특징이다. 남자(Man)가 없고 화장(Make-up)할 필요가 없으며 거울(Mirror)이 없다. 샤워시설과 목욕탕도 없다. 그런데도 성공했다.
작가 소개
저자 : 전영수
세대와 사회를 연구하는 경제학자이자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다. 국제금융과 일본경제를 전공했으며 관심사는 고령화와 관련된 자산운용 및 은퇴를 포함한 노후생활ㆍ복지부문이다. 일본 게이오 대학(경제학부) 방문교수를 역임했고, 한양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한국경제신문의 경제주간지 <한경비즈니스>에서 금융과 자산 운용을 전담한 기자 출신이다.언론에선 경제ㆍ금융평론가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KBS ‘지식콘서트 내일’에 경제학 고정패널로 출연했으며 금융경제 프로그램인 한국경제TV ‘머니 로드쇼 재테크 파노라마’의 메인 MC를 맡았다. 이밖에 KBS ‘명견만리’ ‘아침방송’을 비롯해 여러 방송 매체에 출연 중이다. 〈한국일보〉〈한경비즈니스〉〈중앙이코노미스트〉 등에 고령화와 금융, 재테크에 관한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은퇴대국의 빈곤보고서』 『장수대국의 청년보고서』 『은퇴위기의 중년보고서』 『그때는 왜 지금보다 행복했을까(기업복지론)』 『오랜 생각과 새로운 매스(공저)』 『세대전쟁』 『카페라테 효과』 『인구 충격의 미래 한국』 『이케아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 등 20여 권이 있다.
목차
제1부. 시니어의 지갑을 어떻게 열 것인가?
1장. 왜 지금 시니어마켓인가?
1. 고령 사회, 시니어마켓에 주목하라
2. 시니어마켓, 신기루일까 파랑새일까?
3. 노후불안이 시니어마켓에 미치는 영향
4. 마켓 활성화로 다가올 불황을 극복하라
2장. 고령 사회, 세 가지 위험 신호를 읽어라
1. 저성장: 디플레의 경고등이 켜진다
2. 인구병: i) 일할 사람이 줄어든다
ii) 대도시만 남는다
3. 재정난: 이대로라면 곧 바닥이다
3장. 시니어, 왜 피파세대라고 부를까?
:피파세대(PIPA=Poor, Isolated and Painful Aged)
1. 소득단절: 소득이 줄고 빈곤이 확산된다
2. 지출공포: 의료비가 늘고 가계가 흔들린다
3. 활로모색: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다
4. 시니어를 피파세대라고 하는 이유
5. 가난하고, 외롭고, 아픈 피파세대
6. 지금의 50대는 피파세대 예비자들이다 (사례들)
4장. 무덤덤한 시니어마켓, 어떻게 공략할까?
1. 시니어마켓 초기 반응이 미미했던 이유
2. 그럼에도 시니어마켓은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다
3. 일본의 시니어마켓에서 배워야 할 것들
4. 시니어, 그들의 소비욕구를 읽어야 할 때
5. 시니어시프트 시대의 도래
6. 시니어 타깃, 4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하기
5장. 시니어, 그들의 소비 심리를 알면 시장이 보인다
1. 피파세대 소비 환경의 3대 호재
2. 백세시대에 맞는 소비 키워드를 찾아라
3. 성공적인 시니어마켓 공략을 위한 기본 원칙들
4. 시니어마켓,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5. 시니어, 선입견을 버려야 제대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