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그동안 재일조선인 시지詩誌 「진달래」는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그 실체를 일본에서도 전혀 알 수 없었던 잡지였다. 풍문으로만 들었던 「진달래」와 「가리온」을 드디어 번역본으로 한국에 소개하게 되었다. 2012년 12월 대부분이 일본 근현대문학 연구자인 우리들은 자신의 삶과 역사에서 동떨어진 기호화된 문학연구를 지양하고 한국인 연구자로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관점에서 일본문학을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으로「재일에스닉잡지 연구회」를 발족했다.
연구회에서 처음 선택한 잡지는 53년 재일조선인들만으로는 가장 먼저 창간된 서클시지 「진달래」였다. 50년대 일본에서는 다양한 서클운동이 일어났고 그들이 발행한 서클시지에서는 당시의 시대정신을 읽을 수 있다. 오사카조선시인집단 기관지인 「진달래」는 일본공산당 산하의 조선인 공산당원을 지도하는 민족대책부의 행동강령에 따른 정치적 작용에서 출발한 시지이다.
50년대 일본에서 가장 엄혹한 시대를 보내야만 했던 재일조선인들이 58년 20호로 막을 내릴 때까지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자신들만의 언어로 정치적 전투시와 풀뿌리 미디어적 생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조국과 재일조선인의 현실을 기록/증언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그동안 재일조선인 시지詩誌『진달래』는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그 실체를 일본에서도 전혀 알 수 없었던 잡지였다. 풍문으로만 들었던『진달래』와『가리온』을 드디어 번역본으로 한국에 소개하게 되었다. 2012년 12월 대부분이 일본 근현대문학 연구자인 우리들은 자신의 삶과 역사에서 동떨어진 기호화된 문학연구를 지양하고 한국인 연구자로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관점에서 일본문학을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재일에스닉잡지 연구회'를 발족했다.
연구회에서 처음 선택한 잡지는 53년 재일조선인들만으로는 가장 먼저 창간된 서클시지『진달래』였다. 50년대 일본에서는 다양한 서클운동이 일어났고 그들이 발행한 서클시지에서는 당시의 시대정신을 읽을 수 있다. 오사카조선시인집단 기관지인『진달래』는 일본공산당 산하의 조선인 공산당원을 지도하는 민족대책부의 행동강령에 따른 정치적 작용에서 출발한 시지이다. 50년대 일본에서 가장 엄혹한 시대를 보내야만 했던 재일조선인들이 58년 20호로 막을 내릴 때까지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자신들만의 언어로 정치적 전투시와 풀뿌리 미디어적 생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조국과 재일조선인의 현실을 기록/증언하고 있다.
목차
1호
표제시
창간의 말
건군절 특집
작품
안테나(방담란)
아리랑 고개(개사곡 란)
에세이
2호
기러기 / 조선동요
사라진 별 / 김시종
스탈린의 이름으로 / 김희문
미국병사의 구두 / 권동택
잠 못 이루는 밤 / 이성자
붉은 벽돌 건물 / 박실
주장
안테나
기증지 방명록
2호지 이야기모임
회원모집
편집후기
3호
[주장] 세 번째 6.25를 맞이하여
권두시
단결하는 마음
생활의 노래
거리 구석구석에서
[르포르타주] 서오사카를 둘러싸고 / 김호준
안테나(방담란)
「조선신민주주의혁명사」간행회 통지
편집후기
4호
[주장-반역도란 이름이 붙은 모든 것은 말살되어야 한다]
작품(1)
항의문 - 요코하마 세관에 대하여
6월의 시집(정전까지의 작품)
작품(2)
안테나(방담란)
서신왕래 - 김시종 동무에게 / 양원식
편집후기
회원소식
5호
주장 : 진범을 밝혀라
여인4인집
작품
병상일기
백미러
투고 작품
조국 영화 탈환하다
오노주자부로 선생님의 엽서
안테나
소식
느낀 그대로의 기록-4호를 읽고 / 백우승
편집후기
후기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