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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둘 교회 이야기
북랩 | 부모님 | 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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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평생 교도소라고는 가볼 일이 없을 것 같던 중년 사내에게 어느 날 변고가 생겼다. 생업으로 삼던 인테리어 일이 꼬이면서 2억 원 가까운 돈을 갚지 못해 2년형을 받고 감옥에 갇힌 신세가 됐다. 징역은 하루가 1년 같은 법. 그에게도 가족과 헤어져 지내면서 경제활동까지 박탈당한 2년이란 시간이 뼈가 저렸을 법하다. 더구나 가석방을 위한 모든 노력이 무위로 돌아가면서 2년 만기를 채워야 하는 신세가 됐을 때, 그는 좌절했다.

하지만 그는 수감된 방에 ‘열둘교회’란 이름을 붙이고 동료 수감자들을 교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을 바꾸어 보기로 했다. 처음엔 냉랭하던 동료들이 하나둘씩 그에게 마음을 열었고, 그도 조금씩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렇게 2년이 흘러 그는 다시 사회에 복귀했다.

이 책은 다른 죄수자 일기들과는 달리 사회를 원망하고 자신은 무죄라는 식의 강변이 없다. 그저, 마음 따뜻한 한 40대 중년 남자의 넉넉함과 ‘모든 것이 내 탓’이라는 반성의 마음으로 가득하다. 도대체 이런 분이 어떻게 교도소에 가게 됐을까, 생각이 미칠라치면 누구라도 인생에 한두 번의 실수로 이런 일을 당할 수도 있겠다 싶다.

  출판사 리뷰

교도소에 갇힌 한 중년 가장의 애절하고도 뼈아픈 2년의 기록
그는 세 평 좁은 방에서 예수님의 열두 제자를 보았다!


평생 교도소라고는 가볼 일이 없을 것 같던 중년 사내에게 어느 날 변고가 생겼다. 생업으로 삼던 인테리어 일이 꼬이면서 2억 원 가까운 돈을 갚지 못해 2년형을 받고 감옥에 갇힌 신세가 됐다. 징역은 하루가 1년 같은 법. 그에게도 가족과 헤어져 지내면서 경제활동까지 박탈당한 2년이란 시간이 뼈가 저렸을 법하다. 더구나 가석방을 위한 모든 노력이 무위로 돌아가면서 2년 만기를 채워야 하는 신세가 됐을 때, 그는 좌절했다.
하지만 그는 수감된 방에 ‘열둘교회’란 이름을 붙이고 동료 수감자들을 교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을 바꾸어 보기로 했다. 처음엔 냉랭하던 동료들이 하나둘씩 그에게 마음을 열었고, 그도 조금씩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렇게 2년이 흘러 그는 다시 사회에 복귀했다.
이 책은 다른 죄수자 일기들과는 달리 사회를 원망하고 자신은 무죄라는 식의 강변이 없다. 그저, 마음 따뜻한 한 40대 중년 남자의 넉넉함과 ‘모든 것이 내 탓’이라는 반성의 마음으로 가득하다. 도대체 이런 분이 어떻게 교도소에 가게 됐을까, 생각이 미칠라치면 누구라도 인생에 한두 번의 실수로 이런 일을 당할 수도 있겠다 싶다.
최근, 이른바 갑질을 하던 유명인사가 구치소에 수감되어 큰 논란을 일으켰다. 구치소에 수감된 후에도 독방에 배정되거나 접견실을 장시간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교도소 용어로 이런 분은 ‘범털’, 저자 같은 분은 ‘개털’이라고 한다.
이 책은 보잘 것 없는 개털들의 이야기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수감됐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이들에게 무사히 사회복귀를 염원할 때 우리는 비로소 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동질감을 갖게 된다.

  작가 소개

저자 : 김훈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 동인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로 올라와 평생 직업이 된 디자인 인테리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어 서울 영등포에서 여성전용 고시텔을 창업하기도 했다. 서울 총회신학교 신학과에 진학했으나 곧 그만두고 서울 성신여대 먹자골목에서 기독카페를 창업했다. 2015년 현재 경남 김해에서 ‘엘디자인’이란 상호를 내걸고 건축 인테리어 사업을 하며 바쁘게 살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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