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완전식품 우유에 관한 치명적 진실
프랑스 유명 저널리스트가 15년간 끈질기게 취재한 우유의 모든 것
키를 조금이라도 더 키우기 위해 우유를 마시는 청소년들의 모습은 낯설지 않다. 우유가 당연히 성장에 도움이 되고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당연함\'에 제동을 건다. 왜 우유가 몸에 좋은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지, 어떻게 뼈의 건강이 우유의 칼슘에 달려 있다고 믿게 되었는지, 그렇게 많은 우유 소비에도 왜 골다공증은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것인지. 일반적인 우유에 대한 통념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 책은 낙농업계가 숨기고 있는 우유에 대한 모든 것을 들려주겠다는 시도이다.
이 책은 정확한 과학적 연구에 근거한 결론을 바탕으로 생각지도 못한 우유의 위험을 알리고, 사회 통념을 뒤집는다. 유제품이 완전식품이라고 믿게 된 것은 낙농업계의 선전 활동과 로비 활동의 결과라고 말한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권장하는 수준의 우유 섭취는 인류의 식생활 역사에 전례가 없던 것으로, 인간에게는 이러한 섭취가 유전적으로 적응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만성질환의 위험이 낮아지기는커녕 높아졌다고 주장한다. 우유가 골다공증을 예방하기는커녕 악화시키고 암, 당뇨병, 심근경색 등의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아침에는 우유 한 잔, 점심에는 패스트푸드'로 시작하는 대중가요가 있다. 서구화된 우리의 식문화를 꼬집는 가사처럼 우유는 이미 우리의 식생활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저자는 식생활에 있어서 이미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우유에 대한 진실을 들려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지침의 이론적인 근거가 되는 유제품과 뼈에 관한 연구 결과들을 공유하고자, 세계보건기구에서 산정했지만 아무도 우리에게 말해주지 않았던 실제 칼슘필요량을 알려주고 싶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던 우유에 대한 정보를 완전히 뒤엎는 내용들은 과연 무엇이 옳고 그른지, \'완전제품\' 우유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우리에게 던져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당신이 마시고 있는 우유 정말 몸에 좋을까?
당연하게 여기던 우유의 효능을 준엄하게 재검토한다.
어떻게 우유가 현대인의 식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식품으로 인정받게 되었을까? 낙농업계는 어떻게 뼈의 건강이 우유의 칼슘에 달려 있다고 믿게 만들었을까? 그렇게 많은 우유 소비에도 왜 골다공증은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것일까? 우리 몸에 필요한 칼슘량은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 이 책은 정확한 과학적 연구에 근거한 결론을 바탕으로 생각지도 못한 우유의 위험을 알리고, 사회 통념을 뒤집는다. 낙농업계가 당신에게 숨기고 있던 우유에 관한 모든 것!
바쁜 아침에 건강을 생각하면 아침을 거를 수 없고, 그렇다고 밥을 챙겨 먹자니 시간도 없고. 이럴 때는 보통 우유 한 잔이나 우유를 탄 시리얼을 먹고 급하게 집을 나서는 경우가 많다. 출근길엔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에 들러 쓰린 속을 위해 카페 아메리카노 대신 카페 라테 한 잔. 점심 식사 후엔 골다공증을 염려해서 우유 하나, 또 날씬한 몸매를 위해 요구르트 하나. 퇴근 후 회식 전엔 과음할 것을 대비해 또 우유 하나.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부족한 칼슘을 공급해준다는 ‘완전식품’ 우유. 정말 몸에 좋을까?
“업계와 우유 영양 전문가, 보건 당국은 일반적으로 우유를 꼭 필요한 식품, 일종의 완전식품으로 소개한다. 그들의 말을 듣고 있자면 우유를 안 먹으면 구멍이 숭숭 뚫린 뼈를 질질 끌며 살아야 하는 비참한 삶을 선고받을 것만 같다.” 이 책 『우유의 역습』은 ‘우유는 완전식품’이라는 선전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다. “한때 우유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지은이는 “과학적인 증거들과 최고 수준의 국제적 연구를 제시”하며 “유제품을 보건 당국에서 현재 권장하는 수준대로, 즉 하루 서너 개씩 먹으면 만성 질환의 위험이 낮아지기는커녕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러한 수준의 섭취는 인류의 식생활 역사에 전례가 없던 것으로서 우리가 유전적으로 거기에 적응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떻게 유제품이 완전식품이라고 믿게 되었을까?’ 저자는 낙농업계의 선전 활동과 로비 활동의 결과라고 말한다. 낙농업계의 마케팅은 ‘학교 우유 급식’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우유 소비를 통해 생산 재고를 없애’겠다는 목적이었던 것이다. 또 전후 세계는 많은 부분 미국의 정책을 따르고 있었는데, 특히 영양 지침이 결정된 중심에는 미국이 지대한 영향을 미치던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있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의 주된 목적은 전쟁으로 황폐해진 유럽과 일본의 국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것이었다. 마셜 플랜Marshall Plan의 130억 달러가 파괴된 시설과 도시, 교통망, 공장 재건에만 사용되지 않았다. 관심의 중심에는 농업이 있었다.” “사람들은 영양식이란 에너지가 높고 ‘고급’ 단백질, 즉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육류와 우유 그리고 우리 몸이 빨리 사용할 수 있는 열량을 지닌 당질 식품(설탕과 밀)의 승리였다. 유럽 농업은 바로 그러한 큰 축들을 중심으로 재건되기 시작한다. 당질 식품과 유제품이라는 그 축들은 오늘날 식생활 지침에서도 여전히 기초가 되고 있다.”(p.45)
이러한 정책은 물론 유럽을 넘어 아시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후 낙농업계는 의료계와 과학계의 많은 단체와 기구에 로비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자신들의 이름은 감춘 채 자체 기관까지 만들어 다양한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유제품은 우리 식생활 전반에 걸쳐 자리 잡고 있다. 서구화된 식생활에서는 갈색화 반응을 돕기 위해 빵, 베이커리 제품, 공장에서 만든 과자, 과자 재료, 감자칩, 감자튀김, 파스타, 돼지고기 가공품, 소시지, 햄버거에도 락토오스가 첨가된다. 심지어 닭고기에도 락토오스가 들어간다. 사탕, 탄산수, 맥주에도 락토오스가 들어가고 약에도 부형제로 들어간다. 바로 그 우유가 골다공증을 예방하기는커녕 악화시키고 암, 당뇨병, 심근경색 등의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대중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책이다.” “무엇보다도 영어를 모르고 생물학이나 생화학, 의학 공부를 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였다. 지침의 이론적인 근거가 되는 유제품과 뼈에 관한 연구 결과들을 그들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씌어졌다. 또한 세계보건기구에서 산정했지만 아무도 우리에게 말해주지 않았던 실제 칼슘필요량도 제시한다. 유제품을 거의 먹지 않거나 아예 먹지 않고도 그 필요량을 채울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될 것이다. 우유, 정말 내 몸에 안전할까? 이 책에 그 답이 제시되어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티에리 수카르 (Thierry Souccar)
저널리스트이자 과학 전문 작가인 티에리 수카르는 건강 정보 사이트 LaNutrition.fr과 sante.nouvelobs.com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1994년부터 《과학과 미래Sciences et Avenir》지에 건강 및 영양 문제를 관한 기사를 써왔으며, 미국영양학회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다이어트 제품의 참과 거짓Verites et mensonges des produits amincissants』, 『식품 포장과 건강Emballage alimentaire et sante』, 『건강, 거짓말 그리고 선전Sante, mensonges et propagande』, 『선사시대 식이요법Le regime prehistorique』 등이 있다.
역자 : 김성희
부산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빨간약 사용설명서』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부모의 심리백과』, 『성의 역사와 아이를 가지고 싶은 욕망』, 『외계생명체를 찾아서』, 『빅뱅은 정말로 있었을까』, 『우리는 어떻게 꿈을 꿀까』, 『에너지 전쟁』, 『생명체가 살고 있는 또 다른 행성이 있을까』,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남자와 여자의 뇌는 같을까』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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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을 시작하며
한때 우유를 마셨던 자의 고백
무엇에 대해 그리고 누구에 대해 말하고 있는지 알기 위한 몇 가지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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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이 골다공증을 예방해주지 않는다는 증거
골다공증이 유행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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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당뇨병과 심근경색에는 우유가 해결책?
칼슘은 얼마나 필요할까?
우유를 마시지 않고도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방법
부록
독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낙농업계와 그 친구들의 발언에 대한 반론
의학·농업아카데미의 역사적인 회합에서
주석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