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동문학 대표 작가들이 쓴 개성 가득한 동화 모음집. 2002년 <행복한 학교>의 개정판이다. 황선미, 고정욱, 김향이, 이상권 등 개성 있고 탄탄한 문학 세계를 인정받은 작가들의 단편 열두 편이 실려 있다.
고정욱 작가의 공간을 넘나드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마법의 학교 버스’, 황선미 작가의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동우의 소풍날’,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하는 위기철 작가의 ‘빨간 모자를 쓴 괴물’ 등 각 편의 색다른 기법과 독특한 상상력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친구 사이의 소중한 우정, 사라지는 옛것에 대한 소중함, 부모와 아이들 사이의 애틋함 등 각 편의 주제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준다. 지나친 욕심의 어리석음, 용기와 정의감 등 세상 속에서 간직해야 할 가치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아동문학 대표 작가들이 쓴 개성 가득한 동화 모음
2002년 <행복한 학교>로 출간되었던 이 책은 새로운 제목과 편집으로 재단장했다. 이 책에 실린 열두 편의 동화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문학 대표 작가들이 쓴 작품이다. 황선미, 고정욱, 김향이, 이상권 등 개성 있고 탄탄한 문학 세계를 인정받은 작가의 동화들을 이 책 한 권으로 모두 맛볼 수 있다.
고정욱 작가의 공간을 넘나드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마법의 학교 버스’, 황선미 작가의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동우의 소풍날’,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하는 위기철 작가의 ‘빨간 모자를 쓴 괴물’ 등 각 편의 색다른 기법과 독특한 상상력은 눈여겨볼 만하다.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기발한 구성력과 소재는 첫 출간부터 시간이 조금 흐른 지금까지 변함없는 매력을 선사한다.
따뜻한 마음과 바른 가치관을 길러 주는 이야기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소재와 개성을 하나로 아울러 주는 따뜻한 메시지다. 친구 사이의 소중한 우정, 사라지는 옛것에 대한 소중함, 부모와 아이들 사이의 애틋함 등 각 편의 주제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준다. 또한 지나친 욕심의 어리석음, 용기와 정의감 등 세상에 막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소중한 가치들도 오롯이 담겨 있다.
아빠 엄마가 구멍가게를 하는 아름이는 학교 가기를 정말 싫어하는 아이랍니다.
“싫어, 싫어! 학교 가기 싫어! 공룡하고 놀 거야!”
학교 버스를 본 아름이는 떼를 쓰기 시작했어요.
“그래? 공룡이 밖에 왔는데?”
아저씨는 재빨리 버스에 마법을 걸었어요.
“수리마리 아리다리 공룡다리!”
그러자 불빛이 번쩍! 우르릉 쿵쾅!
그래요, 아저씨는 마법사였던 거예요.
- 마법의 학교 버스 중에서
“저어 실례지만 아가씨, 지금 몇 시입니까?”
“헤헤, 다섯 시.”
“이야, 정말 멋진 시계로군요.”
다섯 시는 내가 좋아하는 만화 영화를 하는 시간이에요.
내 시계는 언제까지나 다섯 시에 멈춰 있어요. 그래서 나는 내 시계가 좋아졌어요.
아빠가 그려 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멋진 시계니까요.
- 나도 시계 사 줘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이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40여 권의 저서를 400만 부 가까이 발매한 기록을 세우면서 우리나라 대표 작가로 우뚝섰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가 그의 대표작이며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 했다.청소년을 위한 표현과 전달 시리즈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 수업>,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을 출간했고 청소년 소설로는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퍽>, <빅 보이> 등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그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하는 거로 특히 유명하다.kjo123@chol.net
목차
- 빨간 모자를 쓴 괴물_글 위기철 | 그림 소윤경
- 동우의 소풍날_글 황선미 | 그림 최현묵
- 행복한 학교_글 이경혜 | 그림 신유미
- 오래된 나무 의자_글 원유순 | 그림 소윤경
- 목마 할아버지_글 박상재 | 그림 최현묵
- 수리수리 숲의 화장실_글 이미옥 | 그림 신유미
- 마법의 학교 버스_글 고정욱 | 그림 소윤경
- 나도 시계 사 줘_글 김옥 | 그림 최현묵
- 카네이션 꽃 임자_글 김향이 | 그림 신유미
- 심술쟁이 늑대_글 이현주 | 그림 소윤경
- 겨울의 눈물_글 이상권 | 그림 최현묵
- 앞만 보는 아빠_글 천승세 | 그림 신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