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동의보감 번역자의 완전히 새로운 동의보감 해석서. 방대한 내용의 동의보감을 관통하는 하나의 단어는 정기신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정기신에 대한 온전한 설명은 없었다. 저자는 한의학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기신을 해석하였다.
동의보감에서는 정기신이라는 세 가지 보물로 사람이 이루어졌다고 보고 있다. 정은 사람의 몸을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물질이다. 기는 오장육부와 같이 다양한 역할이 나뉘어 작용하며, 이런 기의 작용으로 드러나는 생명 현상이 바로 신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이 정기신을 잘 기르는 것이 모든 양생의 근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우리 몸의 구조와 원리, 몸과 질병과의 연관성과 그 처방, 양생, 수련법, 약재와 그 효능 등 동의보감이 담고 있는 모든 내용을 동의보감의 핵심인 정기신의 관점에서 해설하고 있다. 또한 말로만 전해지던 동의보감의 신화를 현실의 구체적인 사실로 재해석하고 있다. 동의보감만이 아니라 현대의 과학에도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나아가 새로운 과학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동의보감 번역자의 완전히 새로운 동의보감 해석
최근 동의보감과 한의학을 둘러싸고 적잖은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일 테지만, 논란의 밑바탕에는 의심과 불신이 자리 잡고 있다. 왜 의심과 불신이라는 유령이 우리 사회를 배회하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분명하다. 동의보감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그런 의심과 불신에 대한 충실한 대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동의보감 번역자의 동의보감에 대한 쉽고 친절한, 그렇지만 기존의 해석과는 구분되는 완전히 새로운 해석서이다. 방대한 내용의 동의보감을 관통하는 하나의 단어는 정기신(精氣神)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정기신에 대한 온전한 설명은 없었다. 저자는 한의학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 한 권의 책으로 정기신을 해석하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몸의 구조와 원리, 몸과 질병과의 연관성과 그 처방, 양생, 수련법, 약재와 그 효능 등 동의보감이 담고 있는 모든 내용을 동의보감의 핵심인 정기신의 관점에서 해설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말로만 전해지던 동의보감의 신화를 현실의 구체적인 사실로 재해석하고 있다. 그것도 기존에 한 번도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풀었다. 그리고 그것은 동의보감만이 아니라 현대의 과학에도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나아가 새로운 과학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전으로만 생각했던 동의보감의 정수를 저자의 친절한 해설을 통해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동의보감,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주다
동의보감은 우리 민족 최초의 종합 의서라는 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고전으로, 그 독자적인 체제와 구성, 내용에서도 독자성을 가지고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동의보감의 출현은 그때까지는 존재하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의서의 탄생이었다. 그러한 자신감은 책의 제목에서도 잘 드러난다. ‘동의(東醫)’는 우리의 독자적인 의서라는 뜻이며, ‘보(寶)’는 보물, ‘감(鑑)’은 거울을 뜻한다. 맑은 거울이 모든 사물을 비추어 하나도 남김없이 비추는 것처럼 동의보감은 그만큼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완벽한 책이라는 뜻이다.
동의보감은 단순한 의서만이 아니다. 동의보감 당대에도 그러하였지만 특히 오늘날의 관점에서 볼 때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자연과 몸과 사회를 하나로 보는 관점이다. 새로운 눈으로 새로운 세상을 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세상을 만들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오늘날 동의보감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동의보감만의 독창성, 정기신
동의보감이 기존의 의서와 구별되는 독창성은 그 구조에 있다. 우선 책의 구성이 질병이 아니라 사람의 몸을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사람의 바탕인 정기신이라는 기둥에 의해 이루어져 있다. 책의 모든 내용은 이 정기신을 잘 기르고 그 흐름을 조절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동의보감을 둘러싼 그동안의 적잖은 오해와 논란은 가장 중요한 정기신은 빼놓고 실용적인 측면, 즉 처방과 약효, 민간요법과 같은 것만을 말해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동의보감의 가장 핵심인 정기신에 대한 강의를 통해 “몸 다스리는 법으로 백성을 구제하라”는 원래의 편찬 목적을 충실하게 구현하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정기신이라는 세 가지 보물로 사람이 이루어졌다고 보고 있다. 정(精)은 생명을 태어나게 할 뿐만 아니라 태어나서 자라는 것과 생식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사람의 몸을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물질이다. 기(氣)는 오장육부와 같이 다양한 역할이 나뉘어 작용하며, 이런 기의 작용으로 드러나는 생명 현상이 바로 신(神)이다. 그러므로 발생 순서로 말하면 정에서 기가 나오고 기에서 신이 나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기-신의 순서로 생성되는 것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이 정기신을 잘 기르는 것이 모든 양생(
작가 소개
감수 : 박석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와 대전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한의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의대 졸업 후 의철학연구소, 동의과학연구소를 만들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공부했다. 현재 우천동일한의원 원장이며 동의과학연구소 소장, 한국의철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요즈음에는 괴산에 내려가 있는 선생님들과 고농서를 읽으며 오래된 지혜를 배우고 있다.
목차
머리말-왜 지금 다시 동의보감을 읽어야 하는가
제1부 동의보감이 만들어지기까지
허준과 동의보감에 대한 결정적인 오해/허준은 해부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허준의 꿈/동의보감을 만든 사람들/장한웅이라는 수수께끼/전쟁 속의 의사들/동의보감을 준비한 사람들/동의보감을 만든 또 하나의 힘/향약이란 무엇인가/향약은 왜 중요한가/[보론] 더덕인가 잔대인가
제2부 동의보감은 어떤 책인가
동의보감의 독창성/‘동의東醫’라는 말의 뜻/동의보감과 『내경』/동의보감과 이제마/동의보감 이후/구성의 특징
제3부 동의보감 서문과 집례
동의보감의 서문/동의보감 집례/정기신이란 무엇인가/기를 아십니까/귀신을 보는 법/단방이라는 전통
제4부 동의보감 본문 강의
「신형장부도」-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동의보감 내경편 신형-형과 기의 시작 : 우주 발생론/사람 발생론/불교에서 본 사람/사람은 어떻게 늙어가는가-인기人氣의 성쇠/늙으면 자식을 둘 수 없는 이유/콩팥의 기능/사람이 늙으면 쇠약해지는 간단한 이유/오래 살거나 일찍 죽는 것은 팔자인가?/[보론] 의학의 역할/의사의 윤리와 의무/오래 사는 사람 일찍 죽는 사람/수명을 결정하는 요인들/[보론] 사람은 생긴 대로 사는가/사람의 몸은 하나의 나라와 같다/심장은 하트가 아니다/오장육부의 내력/왜 단전이 문제가 되는가/[보론] 동신촌법의 측량/세 개의 관문/정기신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성인은 양생을 얼마나 잘 한 사람일까?/무조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지 마라/병들기 전에 치료한다/[보론] 편작의 형제들/병은 도道로 치료한다/도를 배우는 데는 늦고 빠름이 없다/도가의 수련법/양생의 일곱 가지 비밀/하지 말아야 할 것들/계절에 맞는 양생법/그 밖의 양생법들/인삼을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정기신을 보하는 경옥고/정기신을 기르는 음식/황정의 미로/황정 먹는 법/정기신을 기르는 석창포/정기신을 보하는 감국화/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