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부산국제영화제 단편 영화 부분에 상영되기도 한 애니메이션 '교활한 재단사와 젊은이' 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자신이 가장 똑똑하다고 큰소리를 뻥뻥치는 레자드 씨와 재단사의 만남을 그린다. 2009년 볼로냐도서축제 수상작, 제1회 CJ 그림책축체 초청 전시작.
한 마을에 젊은 이방인 레자드가 방문한다. 마을 사람들이 재단사에게 속고 있음을 알게 된 레자드는 재단사를 찾아가는데...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이 알고 보면 별 것 아닌 재단사의 거짓말에 속아 가진 것들을 빼앗긴다는 이야기로, 은유적인 이야기가 어두운 느낌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다.
이 책은 두 가지 종류의 '바보'를 보여준다. 첫번째 바보는 자신감에 넘쳐 재단사를 만나는 레자드다. 재단사의 칭찬 몇 마디, 재미난 이야기 몇 가지로 옷감과 당나귀를 잃어버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번째 바보는 마을 사람들이다. 매번 재단사에게 속지만 아무도 찾아가 따지지 않는 동네 사람들의 모습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출판사 리뷰
볼로냐도서축제, CJ그림책축제 일러스트 선정!
부산국제영화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독특한 분위기의 일러스트와 텍스트에 숨겨진
여러 가지의미를 상상하게 하는 그림책.
『무서운 재단사가 사는 동네』는 외국 그림책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눈에 익은 그림책입니다. 2009년 <볼로냐도서축제>에서 상을 받았고, 한국 <제1회 CJ그림책축제>에 초청되어 전시되기도 했고,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 단편영화 부문에 ‘교활한 재단사와 젊은이’라는 제목으로 애니메이션 영화로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무서운 재단사가 사는 동네』는 결코 무서운 책이 아닙니다. 일러스트의 전반적인색상이 검은색이기는 하지만, 책장을 펼쳐보면 그림과 이야기에서 전해주는 은밀한 메시지에 미소를 머금게 합니다. 자신이 가장 똑똑하다고 큰소리를 뻥뻥치는 레자드 씨와 재단사와의 만남에서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보여줍니다. 자기 잘 난 맛에 사는 사람들이 알고 보면 하찮은 재단사에게도 속아 마지막으로 남은 재산 당나귀마저 빼앗긴다는 이야기입니다.
『무서운 재단사가 사는 동네』는 우리 아이들에게 ‘바보’에 대한 두 가지의 시선을 일러줍니다.
첫 번째 ‘바보’는 자신감에 넘쳐 재단사를 만난 레자드 씨가 얼마나 바보스럽냐,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분수를 모르고 재단사의 칭찬 몇 마디, 재미난 이야기 몇 가지로 옷감과 당나귀를 잃어버렸으니 ‘바보’가 당연한 일입니다. 어린이들은 항상 자신감에 충만해서 곤란한 일을 많이 겪으니 레자드 씨와 같은 ‘바보’에 대해 잘 알아두면 좋을 것입니다.
두 번째 ‘바보’는 재단사에게서 매번 속지만 그리 큰 불평 없이 살아가는 그 동네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재단사에게서 속고는 있지만 아무도 재단사를 찾아가서 따지지 않는 동네 사람들. 정작 무서운 건『무서운 재단사가 사는 동네』, 바로 그 동네 사람들입니다. ‘바보’인 동네 사람들이 무서울 정도로 조용히 사는 동네.
『무서운 재단사가 사는 동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단순한 이야기지만 두고두고 아이와 부모, 아이와 선생님이 함께 생각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에 번역되어 많이 읽히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러쉰 케이리예
1979년 이란 호람샤르에서 태어났습니다. 테헤란에 있는 아자드 대학에서 그래픽과 건축을 공부하다가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의미가 깊고,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동화로 전 세계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작품으로는 『밤의 혀』, 『민들레는 무얼 할까?』 등이 있습니다.◆ 수상 경력·2001년 이란 '꿈과 환타지' 페스티벌 1위 ·2004, 2005년 이탈리아 연극 일러스트 컨테스트 심사위원상·2005년 장애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와 어린이책 협회가 뽑은 올해의 책·2006, 2007년 볼로냐 일러스트 작품 전시회 심사위원상·2008년 뮌헨 국제 도서관 추천 도서·2008년 일본 노마 일러스트 컨테스트 장려상·2009년 겨울, 볼로냐 '특별한 시선'전에서 Ragazzi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