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희망에 미래는 있는가  이미지

희망에 미래는 있는가
잃어버린 희망을 찾아가는 인문학 여정
미래의창 | 부모님 | 2016.11.04
  • 정가
  • 15,000원
  • 판매가
  • 13,500원 (10% 할인)
  • S포인트
  • 675P (5% 적립)
  • 상세정보
  • 0.000Kg | 320p
  • ISBN
  • 9788959894277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굴곡진 역사를 버텨온 희망의 양면적 속성을 성찰하고, 다시 희망하는 법을 궁구하는 책이다. 신화에 따르면, 판도라의 상자에 홀로 남은 희망은 세상에 퍼진 온갖 악을 처단할 선의 보루이자 불확실성과 불행이 파견한 악의 척후병이다. 곧 희망은 최선의 미래와 최악의 미래를 동시에 꿈꾼다. 그래서 희망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를 스스로 책임진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무엇이든 당장 해결하려는 조급함에 찌든 오늘날, 우리는 희망하기를 멈추도록 강요받는다. 희망은 선망이 아닌 무관심과 두려움의 대상으로 격하되었고, 공동체의 광장을 빠져나온 개개인이 남몰래 간직하는 자폐적인 욕망으로 전락했다. 희망에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있을까? 희망의 이중성이 인간의 조건인 한 우리는 희망하는 법을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출판사 리뷰

“우리는 희망을 타고난다. 하지만 희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삶의 에너지, 희망
불안한 현재에 발 묶인 현대인에게 필요한 희망의 기술을 말하다

희망을 포기하고 버리려는 태도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_제5부 희망하는 법 배우기

우리는 왜 희망하기를 멈추었는가? 희망에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있을까?

이 책은 굴곡진 역사를 버텨온 희망의 양면적 속성을 성찰하고, 다시 희망하는 법을 궁구한다. 신화에 따르면, 판도라의 상자에 홀로 남은 희망은 세상에 퍼진 온갖 악을 처단할 선의 보루이자 불확실성과 불행이 파견한 악의 척후병이다. 곧 희망은 최선의 미래와 최악의 미래를 동시에 꿈꾼다. 그래서 희망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를 스스로 책임진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무엇이든 당장 해결하려는 조급함에 찌든 오늘날, 우리는 희망하기를 멈추도록 강요받는다. 희망은 선망이 아닌 무관심과 두려움의 대상으로 격하되었고, 공동체의 광장을 빠져나온 개개인이 남몰래 간직하는 자폐적인 욕망으로 전락했다. 희망에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있을까? 희망의 이중성이 인간의 조건인 한 우리는 희망하는 법을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출판사 리뷰

희망의 인류사


더 나은 삶에 대한 요청이 오히려 심리적 고문이 되는 시대에 우리는 차라리 희망을 포기하도록 강요받는다. 한편으로는 생존을 위한 각개전투를 펼치느라 고단한 개개인이 품는 최소한의 위안으로서 희망은 어렵사리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언뜻 희망은 그저 미래를 향한 막연한 바람이자 현실을 잊게 만드는 무력한 감정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판도라의 상자 속에 홀로 남아 그 모습을 드러낸 적 없는 희망은 고정된 개념이 아니다. 희망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복잡다기하다.
호메로스 시대의 초기 고대 그리스인에게 희망은 요행을 바라는 마음이 아니라 이성적 판단에 입각한 추측과 평가를 뜻했다고 한다. 희망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인 엘피스Elpis는 앞날을 예상하는 지적 능력이었던 셈이다. 소포클레스 시대 들어서 희망은 예측의 기능보다는 비이성적 위안의 기능을 담당했고, 고대 그리스 말기에는 현재를 등한시한 채 내세를 탐하는 위험한 환상이라는 개념으로 변모했다. 일신론적 종교가 득세한 이후, 희망은 언젠가는 성취되지만 그 내용은 알 수 없는 역설적인 기다림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렇듯 아직 오지 않은 미지의 세계가 희망의 고향이기 때문에, 희망은 오늘과 여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냉대를 받았다.

현재를 현혹하는 희망 vs. 미래를 변화시키는 희망

인류가 희망을 외면해온 역사는 유구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희망을 ‘깨어 있는 사람의 공상’이라고 일컬으면서 환상의 힘으로 현실 감각을 훼손하는 미혹으로 정의했다. 에피쿠로스학파와 스토아학파 등 고대의 여러 사상 또한 희망이 현실을 왜곡함으로써 불안을 초래한다며 멀리할 것을 권고했다. 인간의 행복과 자유를 중시한 17세기의 철학자 스피노자마저 희망이 불확실성과 모호함을 수반해 결국 두려움과 슬픔의 감정을 자아낸다면서 희망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간의 존재 조건은 ‘희망의 반대 개념’인 부조리이며, 따라서 희망이 없어야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강변한 것은 카뮈였다.
희망에 대한 불신이 이토록 깊은 이유를 저자는 죽음과 허무에의 집착으로 정리한다. 치열한 삶을 옹호할 때조차 죽음과 허무를 사유의 바탕으로 삼았기에 희망은 거부당해야 했다는 것이다. 진보를 약속하지 않는 역사가 주는 환멸은 삶과 희망보다는 죽음과 허무를 토대로 인간의 조건을 검토하도록 인류를 이끌었다. 하지만 저자는 희망에 무관심한 절망 속에서는 어떠한 변화와 혁신도 상상할 수 없음을 직시한다. 《희망의 원리》를 쓴 에른스트 블로흐가 소환되는 지점이 바로 여기다. 블로흐를 인용해 저자는 활기찬 내일을 맞이하기 위한 희망의 기술을 끊임없이 학습하고 훈련해야 한다고 호소한다.

희망을 가로막는 현재중심주의와 불확실성

다시 희망하기 위해서는 ‘현재중심주의’를 극복해야 한다. 현재중심주의는 미래의 자리에 재앙과 종말과 죽음을 배치하고 현재에 순응할 것을 재촉한다. 따라서 결정론적인 물리적 인과관계와는 반대로 미래에서 현재로 흐르는 희망이 통행할 길이 막혀버렸으며, 고인 물처럼 멈춰버린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공동체적 감수성이 결핍된 것은 이 때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통찰이다. 즉, 시간과의 관계가 정지된 탓에 개개인을 하나의 공동체로서 역사적 시간에 배치하고 미래에 투영하는 일이 어려워진 것이다.
불확실성은 희망의 핵심적인 속성임과 동시에 희망을 난관에 봉착하게 한 원인이다. 아름다움과 윤리마저 숫자로 환산되는 21세기적 정신은 우연성과 불확실성을 제거하지 않고는 존립하기가 어렵다. 욕망의 대차대조표는 빈틈없이 작성되어야 한다. 불확실성에 기반을 둔 희망이 설 자리를 잃어버리게 된 이유다. 하지만 저자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행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으며, 그러한 ‘행위적 감정’인 희망은 행동과 의지를 내포하고 있기에 우리로 하여금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희망의 양면성, 인간의 조건

희망의 양면성으로 증명하는 것은 불확실성뿐만이 아니다. 희망은 선이면서 동시에 악이다. 불행을 이겨낼 힘과 좌절하지 않을 용기의 샘이라는 측면에서 희망은 선이지만, 미래에 대한 확고한 예측과 대비는 불가능한 채 기대와 불안에 영혼을 잠식당하게 한다는 점에서는 악이다. 하지만 이 희망의 역설이 곧 인간의 조건임을 저자는 강조한다. 인간의 운명은 앎과 모름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그 ‘미완성’의 조건이 희망과 시간과의 관계(미래에서 현재로 ‘역행’하는 희망), 희망과 행동과의 관계(‘행위적 감정’인 희망)를 형성한다.
저자는 “희망은 절망스러운 상태에 있는가?”라는 물음으로 이 책을 시작해 “희망을 포기하고 버리려는 태도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반드시 배척해야 할 태도다”라는 제언으로 끝마친다. 이 책의 미덕은 맹목적으로 희망의 복음을 전하며 희망의 당위를 주장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대신 저자는 위기에 빠진 희망의 의미와 역사를 철학적으로 성찰한 뒤, 멈춰서버린 현재에 시간성을 돌려주고 개인의 자폐적인 욕망을 공동체의 희망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인간성을 보존하고 강구하는 길임을 보여준다. 제5부 ‘희망하는 법 배우기’는 압축적이고 유려한 문제로 제시하는 희망의 기술로, 이 책의 백미다.

  작가 소개

저자 : 로제 폴 드루아
학문으로서의 철학과 현대 사회의 위기 사이에 다리를 놓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철학자.‘서구의 불교 수용과 유럽 철학’을 주제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 교수,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의 연구원을 역임했고, 프랑스 국가윤리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유네스코의 철학 자문을 지냈다. 1972년부터 《르몽드》의 고정 칼럼니스트로 철학 평론을 썼으며, 시사주간지 《르푸앵Le Point》 및 경제일간지 《레제코Les Echos》 등에도 기고하고 있다.지은 책으로 《사물들과 함께 하는 51가지 철학 체험》, 《친구들과 함께 하는 64가지 철학 체험》, 《위대한 생각과의 만남》, 《처음 시작하는 철학》,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철학자들과 붓다》, 《101가지 철학 체험》 등 다수가 있다.

저자 : 모니크 아틀랑
파리정치대학에서 법학과 정치학을 공부한 뒤 1977년부터 프랑스 공영방송 ‘France 2’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200만 명이 시청한 책 정보 프로그램을 매일 제작.진행 중이다. 2003년에는 로제 폴 드루아와 함께 그의 책 《101가지 철학 체험》의 내용을 바탕으로 〈마음의 창조〉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한 바 있다. 로제 폴 드루아와 《인류: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에 관한 철학적 연구》, 이 책 《희망에 미래는 있는가》를 함께 썼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일시적 쇠퇴
희망, 한풀 꺾였지만 불씨는 살아 있다 |희망의 중심으로 떠나는 철학 여행 |쉽사리 잡히지 않는 이상야릇한 나비 |순서에 따르지 않고 자유롭게 읽는 이 책의 구성

제1부 아득한 옛날부터 있었던 희망
제1장 전설에 따르면 모든 것은 판도라와 함께 시작되었다
상자 또는 항아리 |악과 선 |아름다운 악 |여성성과 모성의 양면성 |신들과 이별한 인간에게 부여된 노동의 의무 |앎과 모름의 양립
제2장 고대 그리스 시대
오만에 맞서는 희망 |비이성적 위안 |개인의 영혼불멸성 |기다림을 거부하다 |끊임없는 여정
제3장 기독교 성도들의 확신에 찬 기다림
믿음, 소망, 사랑 |그래도 소망할 대상이 남아 있는가? |순례자의 여로 |무한한 기쁨을 향한 기다림의 시간이 계속되다 |내세에서나 현세에서나 |자유주의 신학과 허무주의
제4장 유대인의 희망, 또는 끝없는 기다림
아나돗의 발 |희망과 절망의 역사 |보이지 않는 곳을 향한 지평선 |불가역성을 거부하는 시간 |구세주를 기다림 |구세주 도래를 향한 희망은 왜 실현되지 않을까 |구세주, 잃어버렸다가 되찾은 물건, 전갈 |이유가 필요 없는 희망

제2부 희망과 시간
제5장 멈춰버린 시간
현재를 향해 다가오는 미래 |체험한 현장과 기다리는 지평선 |가상의 균형 |유일하게 살아남아 멈춰버린 현재 |악순환
제6장 희망과 심리적 시간
정념의 희망 |‘해체’되어 있는 심리적 시간 |잃어버린 대상을 되찾으려는 희망 |희망의 에너지원 |희망에 대한 과잉 기대 |서로 충돌하는 희망

제3부 행동하는 희망
제7장 희망과 행동은 하나다
볼 수 없는 미래 |희망과 우연성에 달린 게임 |페넬로페의 베 짜기 |희망을 지배하는 불확실성 |우연성을 제거하다 |희망의 핵 |행위적 감정 |기대 이상의 결과
제8장 미래를 탐구한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