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전권에 이어 이유를 알 수 없는 무시무시한 추격전이 계속 됩니다. 추격전 속에 조지는 손등에 알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천신만고 끝에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일상의 평온함을 느끼는 것도 잠시, 또 다른 공포가 엄습해 옵니다. 다급함을 알리기 위해 에디가 조지를 찾아오고, 둘은 또다시 숨 막히는 모험 속으로 뛰어듭니다. 스톤하트를 찾기 위해서는 흑수사의 도움을 구해야 하는데, 친절을 베푸는 흑수사조차 믿을 수 있는 존재인지 확신할 수가 없는데......
하루도 안 된 시간 동안 너무나 엄청난 사건을 겪게 된 조지는 이제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조지의 손등에 난 상처는 창조자의 표시로, 세상을 창조하라고 준 손으로 세상을 망가뜨리는 데 썼기 때문에 테인트들의 노여움을 산 것이지요. 자기가 지금 속해 있는 세상과 얇은 막 하나를 사이에 두고 존재하는 평범한 세상이 몹시도 그리운 조지, 평범하고 따분하기까지 한 그 일상을 다시 찾을 수만 있다면 모든 걸 주어도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곳곳에 도사리는 위험을 뒤로 한 채, 조지와 에디는 또다시 먼 길을 떠납니다. 조지와 에디는 이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판타지 소설을 즐기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틀에 박힌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또는 현실과 상상 세계를 자유롭게 오가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 사람들은 판타지 소설을 집어 든다. 특히 독자들은 판타지 소설 안에서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또는 동일시하여) 현실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얼마쯤 부족하다고 느꼈던 호기심과 환상을 충족시킨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판타지 소설 속에서 세상을 사는 이치와 지혜를 얻기도 한다.
소수 마니아층에서만 향유되던 판타지 장르는 이제 『나니아 연대기』,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 대중적이고 걸출한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10년간 어린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두터운 독자층을 형성하게 되었다. 훌륭한 작품은 시대의 화두가 되고, 나아가 시대를 뛰어넘는 힘을 가지게 된다. 2009년, 판타지의 새 장을 열 대작 소설이 국내에 소개된다. 바로 판타지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영국에서 날아온 『스톤하트』 시리즈가 그것이다.
『스톤하트』 시리즈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이름난 ‘찰리 플렛처’의 첫 등단작으로, 영화 같은 속도감과 묘사가 뛰어난 작품이다. 또한 역사와 유물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찰리 플렛처만의 탄탄한 환상 세계를 구축해 냈다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때문에 소설로는 작가의 처녀작임에도 불구하고, 출간 전 원고 상태에서 전세계로 판권이 팔려 나갔고, 국내 계약 당시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매력적인 사건들과 숨 막힐 듯 아슬아슬하게 펼쳐지는 모험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우리는 새로운 런던을, 그리고 현실 세계의 그림자와도 같은 ‘또 다른 환상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작가 소개
저자 : 찰리 플랫처
시나리오 작가, 방송 작가, 신문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온 찰리 플렛처는 『스톤하트』로 문학에 등단했다. 첫 번째 작품인 이번 소설은 실제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 가득한 판타지로,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구성은 물론 런던이 살아 숨 쉬는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스톤하트』는 뛰어난 처녀작에 주어지는 브랜포드 보스 상, 문학 종사자들이 걸출한 문학 작품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가디언 어워드 어린이 책 분야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그는 현재 아내, 두 아이 그리고 애견 아치와 함께 영국 에든버러에 살고 있다.
그림 : 김근주
부산예술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후 만화학원 강사, 온라인게임 컨셉 아티스트로 일했다. 미술을 전공하신 부모님과 형제들 사이에서 자라고, 어릴 적 만화책과 소설을 즐겨 본 경험이 어쩌면 지금 그림을 그리는 당연한 이유일지 모른다. 스톤하트 일러스트 작업을 하면서 런던의 아름다운 동상과 조각들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한다. 어린 시절 책 속에서 느낀 환상과 모험을 그림으로 그려 보고 싶은 꿈을 이루었고, 앞으로 좋은 그림을 통해 독자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게 소원이라고 한다.
역자 : 김난령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기획자, 해외저작권 에이전트로 활동하였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 인스티튜트의 런던 칼리지 오브 프린팅에서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이 책을 비롯해 문학과 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며, 대표적인 책으로는 어린이 책인『제비갈매기 섬의 등대』,『마틸다』,『여섯 번 저녁 먹는 고양이 시드』,『클라리스 빈의 영어 시험 탈출』,『크리스마스 캐럴』,『비밀이 담긴 찬장』,『베르메르 미스터리』, 『라모나는 아빠를 사랑해』등과 예술책 『디자인의 역사』 등이 있다.
지금은 번역 작가 외에도 디자인 평론가, 번역가, 디자인 및 디지털미디어 전문 필자 및 대학 강사, 그리고 전시 및 출판기획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구촌 시대의 지역문화에 공헌하는 행사 및 전시에도 관심이 있는 그는, 2002년 전을 기획했으며, 2003년에 를 주최했다. 파트너십으로 구성된 앰버 어소시에이츠(Amber Associates)를 통해 지구촌 디자인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목차
집으로
한밤중의 이리
초대받지 않은 손님
홀로된 사수
부랑자와 겨울 축제
거친 모서리
조지가 앞장서다
흙의 공격
검은 뭉구리
시계를 보는 장교
창조자의 표시
물에서 맞는 최후
꼬마 도깨비
무인 지대
소년이 가야할 길
여러조각으로 이루어진 남자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