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개봉된 영화 120편(외화 66편, 방화 54편)에 대한 단상(斷想)을 연도별로 분류해 묶은 책이다. 영화를 비평적 시각에서 재단하기보다 영화의 메시지에 부담 없이 다가설 수 있도록 감성적 통로 구실을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제1부에서는 [비카인드 리와인드]에서 [아바타]까지 2009년에 개봉된 영화 23편(외화 13편, 방화 10편)을 다루고, 제2부에서는 [더 로드]에서 [아메리칸]까지 2010년에 개봉된 영화 24편(외화 17편, 방화 10편)을 소개한다.
제3부에서는 [심장이 뛴다]에서 [히어 앤 데어]까지 2011년에 개봉된 영화 25편(외화 13편, 방화 12편), 제4부에서는 [밀레니엄 : 제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서 [원데이]까지 2012년에 개봉된 영화 23편(외화 14편, 방화 9편), 제5부는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까지 2013년에 개봉된 영화 25편(외화 9편, 방화16편)을 다루고 있다.
출판사 리뷰
1895년 프랑스의 사진사, 류미에르 형제에 의해 이 땅에 선을 보였던 영화는 오늘날 우리 삶과 떼어 놓을 수 없을 만큼 크나큰 대중 견인력을 갖는다. 영화는 활자의 상태로 고형화되어 있는 ‘죽은 서사’를 일으켜 세워 관객에게 다가가게 하는 영상미학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추상적 이미지를 통해 관념적 진실을 토로했던 활자문학 또는 비시각(非視覺) 콘텐츠의 모호함이 보다 구체적인 이미지를 통해 일상적 현실과 조우하는 순간, 영상의 마력은 극대화되어진다.
『춘향전』은 작가군의 의도에 따라 갖가지 재미있는 설정과 독자적 문체로 의미분화되어 담론상의 여러 갈래, 즉 판본들을 파생시켰다. 이것이 영화화되어 마음속의 신기루로 담아 두었던 춘향의 모습과 당대 춘삼월 광한루의 화사한 정경을 구체적 영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책을 통해 인각되었던 춘향의 모습과 당대 정경은 이질적인 영상으로 구체화되기 마련이다. 감독은 왜 이런 배우를 캐스팅해 타이틀 롤을 맡기고 이런 장면을 연출해 관객의 상상력과 경쟁하는지 영상으로 다시 태어난 『춘향전』을 통해 독자(관객)들은 텍스트의 다변적 의미를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영화는 사색적이고 추상적인 1차 텍스트의 한계를 훌쩍 뛰어 넘어 은막 위에서 새로운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명쾌하고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이 책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개봉된 영화 120편(외화 66편, 방화 54편)에 대한 단상(斷想)을 연도별로 분류해 묶은 것이다. 영화를 비평적 시각에서 재단하기보다 영화의 메시지에 부담 없이 다가설 수 있도록 감성적 통로 구실을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제1부에서는 [비카인드 리와인드]에서 [아바타]까지 2009년에 개봉된 영화 23편(외화 13편, 방화 10편)을 다루고, 제2부에서는 [더 로드]에서 [아메리칸]까지 2010년에 개봉된 영화 24편(외화 17편, 방화 10편)을 소개한다.
제3부에서는 [심장이 뛴다]에서 [히어 앤 데어]까지 2011년에 개봉된 영화 25편(외화 13편, 방화 12편), 제4부에서는 [밀레니엄 : 제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서 [원데이]까지 2012년에 개봉된 영화 23편(외화 14편, 방화 9편), 제5부는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까지 2013년에 개봉된 영화 25편(외화 9편, 방화16편)을 다루고 있다.
[머리말]
1895년 프랑스의 사진사, 류미에르 형제에 의해 이 땅에 선을 보였던 영화는 오늘날 우리 삶과 떼어 놓을 수 없을 만큼 크나큰 대중 견인력을 갖는다. 영화는 활자의 상태로 고형화되어 있는 ‘죽은 서사’를 일으켜 세워 관객에게 다가가게 하는 영상미학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추상적 이미지를 통해 관념적 진실을 토로했던 활자문학 또는 비시각(非視覺) 콘텐츠의 모호함이 보다 구체적인 이미지를 통해 일상적 현실과 조우하는 순간, 영상의 마력은 극대화되어진다.
『춘향전』은 작가군의 의도에 따라 갖가지 재미있는 설정과 독자적 문체로 의미분화되어 담론상의 여러 갈래, 즉 판본들을 파생시켰다. 이것이 영화화되어 마음 속의 신기루로 담아 두었던 춘향의 모습과 당대 춘삼월 광한루의 화사한 정경을 구체적 영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책을 통해 인각되었던 춘향의 모습과 당대 정경은 이질적인 영상으로 구체화되기 마련이다. 감독은 왜 이런 배우를 캐스팅해 타이틀 롤을 맡기고 이런 장면을 연출해 관객의 상상력과 경쟁하는지 영상으로 다시 태어난 『춘향전』을 통해 독자(관객)들은 텍스트의 다변적 의미를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영화는 사색적이고 추상적인 1차 텍스트의 한계를 훌쩍 뛰어 넘어 은막 위에서 새로운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명쾌하고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나폴레옹 전쟁기를 배경으로 숱한 인물이 출몰하며 만만찮은 서사량을 과시하는 톨스토이의『전쟁과 평화』는 새벽 여명 속 설원의 결투 장면과 나타샤 왈츠와 함께 다가오는 나타샤(오드리 헵
작가 소개
저자 : 윤정헌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교수 (문학 박사)·영화평론가, 여행 칼럼니스트, ·영남일보에 영화칼럼 「윤정헌의 시네마라운지」 연재 ·얘노을남성합창단 홈페이지에 사이버 연작소설 「얘남목장의 결투」, 「돌아온 오동팔」 연재[저서]·『「허영의 시장」의 이해』(형설출판사, 1988)·『박태원소설연구』(형설출판사, 1994) ·『문학과 영화 사이』(중문출판사, 1998)·『한국근대소설론고』(국학자료원, 2001)·『영상문학교육론』(중문출판사, 2005)·『기행수필교육론』(화니콤, 2005)·『갈 곳은 많고 돈은 없다』1, 2 (북치는 마을, 2006) ·『누워서 영화 읽기』(새미, 2009)·『굿바이 소년을 찾아서』(새미, 2010)·『영화, 그리고 이야기』(학이사, 2012) 등이 있다.
목차
1부 _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2009)
비카인드 리와인드 / 레볼루셔너리 로드 / 킬러들의 도시 / 그랜 토리노 /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 / 제독의 연인 / 사랑을 부르는 파리 /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 잘 알지도 못하면서 / 보이A / 약탈자들 / 아부지 / 해운대 / 바더마인호프 / 국가대표 / 애자 / 하바나 블루스 / 알제리전투 / 파주 / 집행자 /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 시크릿 / 아바타 /
2부 _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
더 로드 / 8인:최후의 결사단 / 식객:김치전쟁 / 꼬마 니콜라 /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 / 셔터아일랜드 / 푸른 수염 / 블라인드 사이드 / 허트 로커 / 피스트 오브 러브 / 시 / 섹스, 파티, 그리고 거짓말 / 맨발의 꿈 / 이끼 / 디센트 PART2 / 기적의 오케스트라:엘 시스테마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 시라노;연애조작단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 부당거래 / 이그잼 / 더 콘서트 / 워리어스 웨이 / 아메리칸 /
3부 _ 도가니(2011)
심장이 뛴다 / 글러브 / 걸리버여행기 /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 사랑이 무서워 / 내 이름은 칸 / 라스트 나잇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체포왕 / 마이 원 앤 온리 / 굿바이 보이 /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 인 어 베러 월드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 블라인드 / 혹성탈출:진화의 시작 /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 / 도가니 / 의뢰인 / 투혼 / 헬프 / 머니볼 / 특수본 /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골 / 히어 앤 데어 /
4부 _ 남영동 1985(2012)
밀레니엄 제 1부: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댄싱 퀸 / 원 포 더 머니 / 철의 여인 / 휴고 / 시체가 돌아왔다 / 이민자 / 아르마딜로 / 코리아 /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