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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건축 경제사
영광과 눈물로 얼룩진, 건축 불황의 극복은 역사적 탐색부터
푸른서울 | 부모님 | 20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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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지금가지 단기적 성장이나 해경을 위한 통계나 지표로서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기보다 역사적 사례들의 탐색을 통해 도시개발과 건축에 대한 새로운 경제정책에 더욱 실증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 리뷰

-예로부터 건축은 과학과 예술의 종합체로 그 가치가 평가되어 왔지만 최근에 와서 그보다 경제와 긴밀한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새로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 60년대 고도의 경제 성장기에 도시성장과 함께 왕성했던 건축은 많은 관련 산업들의 생산과 수요를 자극하면서 막대한 경제력으로 경제성장의 가장 큰 주역이 되다시피 경제와 동반성장을 하여 왔다. 도시성장과 더불어 건축의 급성장은 오늘날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하여 유일한 세계적 사례에 정도의 막중한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최근 우리의 경제는 고도 성장기를 지나 현재 저성장과 양극화의 경제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축의 침체는 국가의 이러한 경제적 난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여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한 실정에 직면해 있다.
-최근의 건축의 침체는 수많은 관련 산업들과 산업 전반에까지 파급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실물경제의 위축에 이어 실질성장에도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더욱이 급등하는 토지를 비롯한 주택과 전세 값의 상승은 생산기반의 여건에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켜 저성장의 근원이 되고 있다.
-동시에 경제성장과 도시성장부터 비롯된 소득의 격차와 토지나 건축 등 자산의 불평등 배분은 빈부격차를 더욱 극대화시켜 양극화를 심화시켜 왔다. 특히 현재 주택공급이 상당히 충족이 되었음에도 주택과 전세 값의 급등은 저소득층과 젊은 세대들의 소득과 평생저축으로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와 있어 이들의 주택구입 기회가 점차 요원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일찍이 도시개발 과정에서 많은 건축들은 합리적인 기능적 적용보다 경제적 가치에 우선하여 수많은 불량건축들로 새로운 개발지를 메웠다. 이 문제투성이의 수많은 건축들은 도시의 불량 화를 가속화시켰다. 이는 그동안 막대한 투자에 비해 그 효과가 현저히 저하되는 투자의 비효율을 말해주고 있다.
-더욱이 과거 도시개발은 사전에 경제적 효과와 기대에 대한 검토가 없지만 않았지만 건축은 경제적 관점보다 예술적 문화적 가치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과다한 건축은 오히려 경제적 부담과 짐이 되는 사례들이 늘어나 문화적 가치보다 경제적 가치가 우위의 관점에서 보는 편이 증가하고 있다.
-결국 도시와 건축의 기능적 문화적 행정적 경제적인 모든 문제들은 경제적인 난제를 남기면서 그동안 여러 개선책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았던 새로운 문제들의 등장으로 그 해결도 재투자의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궁극적으로 경제적인 대책에 귀결되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한 반복된 개발과 성장과 과정에서 어느새 수요의 위축과 실물경제의 약화에다가 인구의 감소세로 건축의 극심한 침체와 함께 저성장을 초래하였고 토지나 건축의 불평등 배분은 양극화의 근원이 되었다.
-이와 같이 우리의 경제에서도 고도의 성장기부터 지금의 침체기까지 건축의 경제적 역할은 도시경제와 또 다른 측면에서 개인과 기업을 비롯하여 국가경제에 상생의 관계일 경우에는 호재로, 그리고 갈등의 관계에서는 악재로 막대한 영향을 미쳐 왔음을 경험해 왔다.
-지난 정부들은 이러한 저성장과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대책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새로운 도시개발과 건축을 수단으로 주로 도시경제와 건축경제에 의존하여 정책에 반영하여 왔으나 상기와 같이 근본적인 해결을 찾지 못해 이 경제적 난제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최근에는 저성장과 양극화가 심화된 가운데 주택과 전세 값이 폭등하자 현 정부는 이를 불식시키고 건축의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금리 대출로 수요의 확대를 대처하고 있다. 이로서 주택 수요의 증가로 건축경기와 더불어 주택의 내수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은 이미 유럽의 몇몇 국가들이 경기 부양책으로 새로운 주택개발을 통한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였으나 얼마 있지 않아 심각한 금융위기를 겪은 전례가 있다. 이를 참고해 보면 현재 우리의 인구가 감소세로 들어선 가운데 머지않아 주택공급이 충족되면서 수요가 위축될 경우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융자금의 상환불능 사태로 금융대란마저 우려되고 있
-이러한 실정에서 다른 국가들과 시대의 경우를 살펴보면 시대와 지역을 불문하고 이렇게 새로운 도시개발로 왕성했던 건축과 더불어 고도의 경제 성장기를 지나 지금은 침체와 불황으로 접어들어 경제적 고통을 겪은 사례는 우리의 경제만이 겪는 고통의 경험이 아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여러 국가들과 시대의 역사적 사례들을 보면 어느 국가들이나 시대에서 건축은 예술적 척도로 오늘날 당시의 문화적 업적을 대변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건축의 막대한 생산과 소비력으로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한 경우가 너무나 많은 사례들을 찾아볼 수가 있다. 역사를 통해 보면 많은 유사한 건축사례에서 건축이 경제와 상생의 관계보다 갈등의 관계가 더 많았던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즉 갈등의 관계로 고대 전제군주 시대에는 새로운 개발이나 건축으로 경제와 상생한 사례들도 있었지만 반면에 세금과 노역을 감당하기 힘든 무리한 건축으로 백성들과 국민들에게 힘든 고통을 안겨주어 경제적 충격과 더불어 국가가 멸망까지 한 많은 사례들을 남기기도 하였다.
-그리고 민간자본의 성장으로 자본주의와 산업혁명 기에서 시작된 새로운 재료들의 등장으로 오늘날 현대의 문화적 밑거름이 된 왕성한 건축은 새로운 여러 관련 산업들의 양산체제로 국가의 경제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후반기에 대량생산 단계에서 수요의 위축으로 불황이 빈번하였고 국내의 실업과 폭동 등으로 정치와 이념갈등의 출발점이 되기도 하였다. 이는 오늘날과 같은 저성장과 양극화를 말해주기도 하였다. 즉 이 시기에 새로운 건축들은 대량생산의 산물이었지만 수요의 위축과 저성장의 요인이 되었고 빈부격차가 극심하여 양극화를 대변하고 있었다.
-그래도 각국들은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경제성장 정책을 경쟁적으로 지속한 결과 왕성한 건축은 많은 관련 산업들과 대량생산을 더욱 자극하였고 이를 소비하기 위한 각국들의 식민지 확보경쟁은 끝내 세계 제1차 대전에 주요 배경이 되었다. 이때 왕성한 건축들은 대량생산의 자극과 식민지 확보의 이면에서 보이지 않은 전쟁의 배경이 되었다. 특히 대전 후 막대한 자본을 축적한 미국의 고층화는 과잉건설과 과잉생산을 자극하고 거대한 자본을 고정화시켜 유동성을 악화시킴으로서 경제대공황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규명된 역사적 사례를 남겼다.
-1차 대전 후 전후복구와 경제회복에서 근대건축들은 역설적으로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전쟁 중 발달한 기술로 유럽은 다시 대량생산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후 근대건축은 이 과정에서 대량생산의 해소에 중대한 과제로 등장하였다. 여기서 독일은 대전 후 식민지와 소비지를 상실하여 대량생산의 해결을 위한 소비지의 확보하고자 패권주의를 표방하였고 결국 다시 제2차 세계대전으로 비화되었다.
-전후 자본주의 성숙과 냉전시대를 거치는 동안 큰 전쟁이 없어 경제 강국들은 높은 경제성장을 하였다. 전후에는 도시단위의 개발이 성행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건축은 본 괘도에 올라 각국들마다 경제성장에 막중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일본은 건축의 고정자본을 억제하기 위해 주택의 소형화로 국민자본의 유동성을 높여 수출산업으로 유도한 정책은 단기간에 경제를 회복하고 경제 강국 대열에 들어선 사례로 특기할 만하다.
-그러나 전후 성장을 지속해온 서구의 국가들은 근래에 와서 수요위축과 함께 성장둔화와 경기침체가 반복되었다. 최근 몇 몇 유럽의 국가들은 경기부양을 위해 새로운 주택개발 등 왕성한 건축을 통해 시도한 결과 마침내 주택공급이 늘어나 수요위축과 경기침체를 주도하였고 마침내 금융위기를 겪는 사태를 맞고 있다.
-그러나 건축이 경제와 상생관계의 사례들을 보면 오늘날 우리의 경제에서 난제의 해결을 위해 과거 영국과 근대 일본과 같이 새로운 건축을 통해 자본의 유동성을 높이는 매우 긍정적인 방법도 탐색해 볼 수가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많은 역사적 사례들을 보면 높은 당대의 예술과 기술적 가치를 말해주는 건축은 막대한 생산력으로 한때는 문화적 업적과 동반하여 경제가 성장하기도 하였지만 과도하면 대량생산의 자극과 수요의 위축으로 성장둔화와 저성장, 유동성 악화 그리고 빈부격차의 양극화 등 국가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이를 참고하면 현재 우리의 저성장과 양극화 등 경제적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시개발과 건축은 세제개선이나 규제개혁을 통한 내수에만 의존한 새로운 부양책에 집약되어 있다. -그보다 과거 산업혁명 후반기에 서구의 경우와 같이 적극적인 해외진출이 요구되며 더불어 이미 지속적인 개발과 건축으로 성장에 의존해 왔던 과잉생산 단계에서 건축의 고정자본이 늘어나는 자본의 유동성 악화보다 더 이상의 개발과 건축의 자제로 유동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지표에 의존한 단기적 정책의 대응보다 과거 역사적 사례들에서 영국과 일본의 경우처럼 대량생산의 해소와 유동성을 높이는 기본적인 전략이 긴요히 요구되고 있다.
-이 책은 지금가지 단기적 성장이나 해경을 위한 통계나 지표로서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기보다 그 이전에 이러한 시각으로 역사적 사례들의 탐색을 통한 도시개발과 건축에 대한 새로운 경제정책에 더욱 실증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할 수가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동헌

  목차

제1장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제1절 절제와 중용의 중국
제2절 무거운 돌과 보석의 벽_동남아시아 국가들
제3절 천 개의 법보다 한 대의 대포를

제2장 대리석과 석회석, 그리고 기독교
제1절 고대 문명의 고백
제2절 대리석 시대
제3절 석회석의 시대
제4절 베르사유와 버킹엄, 두 궁전 이야기

제3장 산업혁명의 그림자들
제1절 민간 자본이 산업과 건축에 혁명을 일으키다
제2절 대자본가의 등장과 건축
제3절 경제와 건축은 어떻게 상생할 수 있을까
제4절 일단 시작한 건축은 멈출 수 없다

제4장 역사는 반복된다
제1절 시장 실패와 수정 자본주의
제2절 대량생산 문제를 미리 막아라
제3절 냉전 시대의 건축들
제4절 현대건축의 의미는 디자인만이 아니다

제5장 불량 도시와 건축에서도 인내하며 살아가다
제1절 한국 전통 건축의 성숙_근대 이전
제2절 전통 건축과의 단절_근대 이후
제3절 불량-투자-또 불량
제4절 먼저 역사에서 미래를 바라보아야

후기
미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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