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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일터에 가다
지엔씨미디어(GNCmedia) | 3-4학년 |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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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작가 스티븐 프라이어가 3년 간 구상한 '에디'라는 캐릭터와 그의 모험 이야기이다. 주인공이 에그컵이고, 에그컵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에글리쉬라고 표현한 작가의 상상력을 하나씩 쫓아가는 재미와, 그 아이디어에 빗대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단어들을 유추하면서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출판사 리뷰

Fun way to Learn English!
내 가방 속 영어 친구, 에그컵 에디!


이제 막 알파벳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도,
딱딱한 교과서 영어에 스트레스 받는 어른들도,
에디와 함께 하면, 참 쉽고 재미있는 영어!

Fun way to Learn English!


1) 재기 발랄하면서도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는 창작 영어 동화,
<Eddie the Eggcup - 에그컵 에디>


단순한 생김새의 에그컵 속에 온갖 표정을 모두 담고 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에그컵 에디! 에디는 달걀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에그컵들의 세상에서 달걀이 없는 채로 태어난 유일한 에그컵이다. 달걀을 가진 다른 에그컵들은 달걀이 없는 에디를 걱정하기도, 혹은 놀리기도 했다. 하지만 에디에게 달걀이 없이 사는 삶은 다른 에그컵들의 삶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 그저 행복한 에그컵이었을 뿐...
점점 자라나 학교, 직장이라는 세상을 알게 되고 나면서부터, 에디는 자신에게 달걀이 없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조심스럽게 깨닫게 된다. 그리고 비어 있는 자신의 에그컵을 채워줄 커다란 달걀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정글 숲을 돌아다니다 공룡의 알을 찾아내기도 하고, 마법사의 도움으로 '마법 달걀'을 구해 보기도 하고, 심지어는 100년 이상 품고 있어도 부화되지 않은 용의 알마저도 찾아냈지만, 그 모든 것들은 에디에게 꼭 맞는 달걀은 아니었다.
빈 에그컵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현실에 실망하기도 하지만, 에디는 결국 자신의 에그컵이 채워지지 않은 그 자체로 가장 빛을 발하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든 에그컵들이 달걀 없는 에디를 사랑하게 된다.


2)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작가가 3년 동안 구상하고 직접 만들어 낸 캐릭터, 에그컵 에디!

호주에서 태어나 아트 디렉터이자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유수의 광고 회사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스티븐 프라이어는 '에디'라는 캐릭터와 그의 모험 이야기를 지난 3년 간 구상해 왔다. 책 속의 모든 글과 그림을 하나하나 직접 작업한 그의 정성 속에는 이야기 창작에 대한 열정과 디자인에 대한 애정이 모두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티븐 프라이어의 <에그컵 에디>는 직선과 곡선, 단순한 형태의 도형들이 전체 7권의 지배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책이다. 짧고 경쾌한 리듬의 영어 문장을 뒷받침해 주는 각 장면 속 이미지들은 아주 선명하고 잘 정돈되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리고 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듯한 감각적인 빨강, 노랑, 파랑, 초록, 주황 그리고 진분홍 등의 색감은 작가가 들려 주고자 하는 스토리가 이미지를 통해 독자들의 머릿속에 전달될 수 있게 돕는 매우 직접적이고도 효과적인 장치로 작용한다.
<에그컵 에디>를 읽을 때 관심을 두고 볼 또 한 가지.
단순한 직선과 곡선, 도형으로 창조되었다고 해서 각 등장인물들의 표정까지 무미건조하게 단순한 것은 결코 아니다. 특히 주인공인 '에디'와 에디의 아주 소중한 애완견 '에그녹'은 매 장면에서 미묘한 감정의 변화까지 다르게 표출한다. 주인공들을 둘러싼 그 모든 배경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세세히 살피다 보면, '숨은 그림 찾기'의 묘미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이 장면을 이루는 모든 요소들이 가진 특징들을 하나씩 발견해 가는 것은 <에그컵 에디>를 읽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3) '학습하는' 영어가 아닌, '가지고 노는' 영어

<에그컵 에디> 전 7권은 '쉬운 영어' 책이다. 작가의 그림들은 문장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단순히 실현시켜 놓은 것 이상으로 상상력을 자극해 준다. 이런 이미지들 위에 놓인 <에그컵 에디> 속의 영어는 '통째로 보는' 영어다. 작가가 글을 쓰면서 머릿속에 구체화된 이미지를 손수 그린 그림들과 함께 병행시킨 문장이기에 '해석하고 외우고 공부해야 하는' 영어가 아닌, 그 의미가 이미지와 함께 통째로 이해될 수 있는 쉬운 영어인 것이다. <에그컵 에디>를 읽는 동안, 암기가 아닌 이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가까워지게 된다.

각 페이지마다 실려 있는 텍스트의 호흡은 '통째로 보기'에 더욱 용이하도록 짧고 간결하다. 혹시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그 상황을 충분히 설명해 주는 작가의 친절한 그림들이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도 혹시 의문이 남는 부분이 생긴다면, 친절하게 모든 장면들을 우리말로 풀어 놓은 책 뒷부분의 설명을 참고한다.
단, 책을 손에 든 처음 그 순간부터 뒷부분의 설명 페이지를 먼저 보지는 말기를 권한다.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잘 직조된 내용의 흐름을 적절한 속도로 따라가기만 해도, 무리 없이 책 전체를, 책 속 영어를 모두 섭렵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에글리쉬 (egg+english)'는 <에그컵 에디>가 품고 있는 또 하나의 묘미다. 작가는 사전에 존재하는 영어 단어들을 재료로, 자신만의 방법으로 요리해서 <에그컵 에디>만의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예를 들면, 에그컵들이 앓는 두통은 'eggache (egg+headache), 에그컵 나라의 공룡은 'eggosauros (egg+dinosaur)', 에그컵 곰인형은 'eggiebear (egg+bear)'로 표현되어 있다. 주인공이 에그컵이고, 에그컵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에글리쉬라고 표현한 작가의 상상력을 하나씩 쫓아가는 재미도 있거니와, 그 아이디어에 빗대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단어들을 유추할 수 있게 만드는 이 '놀이'를 통해 독자들은 한 번 더 영어와 친해지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에그컵 에디>는 영어 학습서가 아니다.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에디와 함께 재미있게 영어와 놀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는 작가가 창작 구상을 최초로 했던 바로 그 순간부터 책의 완성과 출간, 전 과정을 걸쳐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에그컵 에디>는 독자층을 따로 구분하지 않는다. 막 알파벳을 접하기 시작한 취학 전 어린이들, 정규 교과로 영어를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 초등학생들, 입시 위주의 영어에 지친 중고등학생들, 토익이나 토플, 텝스 준비에 바쁜 대학생들, 그리고 영어가 무작정 두렵기만 한 모든 성인들까지, 모두가 '에그컵 에디'의 친구가 될 수 있고 '에그컵 에디'와 함께 영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4) '다름'과 '비움'의 가치를 경쾌하게 전달하는 이야기

<에그컵 에디>는 '에디'라는 조금은 '다른' 주인공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 남들보다 조금 덜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는 작가의 재기 넘치는 힘은 <에그컵 에디> 총 7권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작품 전체에 속속 녹아 들어 있다. 특히 에디가 달걀을 찾아 떠난 모험에서는 영화 '해리포터'나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봄직한 방대한 스케일을 연상시켜 주기도 한다.
좌충우돌 에디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명쾌하다. '다름'이라는 것, 그리고 '비움'이라는 것이 인생에서 절대로 약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비움'의 자리, 빈 에그컵을 채우기 위해 가치 있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노력을 다하는 '에디'를 통해서, 작가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작든, 크든 한걸음씩 이루어가는 '성취'의 보람과 기쁨의 본질이 무엇인지도 또한 잔잔히 전달해 주고자 했다.
메시지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지만 작가는 전혀 무겁지 않게, 오히려 경쾌한 리듬으로 그 메시지를 독자에게 전달한다. 유쾌한 방식으로 작가가 전달해 온 메시지의 힘은 가볍지만 강한 여운을 독자에게 남겨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스티븐 프라이어
아트 디렉터이자 디자이너이다. 호주에서 태어나 디자인을 공부하고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여러 광고 회사에서 일했다. 현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서울을 오가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늘 다르게 생각하고 상상하기를 좋아해서 틈틈이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과 그림 그리는 일에 자신의 열정을 쏟고 있다. 이번 그림책은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인 수세식 변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똥 이야기이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북유럽으로 떠나는 색칠여행》, 《눈을 크게 뜨고》, 《알파벳 동물원》, 《강아지가 딱이야》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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