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교묘히 조직된 억압과 폭력 속에서 자유를 찾아 도전하는 메토와 친구들이 펼쳐내는 진정한 용기, 우정, 연대의식에 관한 성장 소설이자 공상 과학 소설이다.
예순네 명의 소년들이 세상과 동떨어진 외딴섬에서 ‘메종’이라 불리는 커다란 집에 갇혀 산다. 한 치의 자유도 주어지지 않는 가운데 꽉 짜인 일과표에 따라 혹독한 교육을 받으며 단체 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메종 이전의 삶을 기억하지 못하며, 시간이 흐르면서 모든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이 곳에 오게 된 걸 행운으로 여기게 된다.
그러나 아이들은 일정 기간 이 곳에서 지내다 키가 자라 침대가 부러지면, 바로 자루에 담겨 어딘가로 끌려간다. 그리고 그를 영원히 다시 보지 못한다. 메종 이후의 삶은 아무도 모르며, 알려 해서도 안 된다. 메종에는 과거도 미래도 없이 오로지 현재만 존재하며, 어떠한 의심도 질문도 허락되지 않고 오로지 명령과 복종만이 존재하는데...
출판사 리뷰
공상과학 소설이자 모험·성장 소설
특히 청소년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스스로 헤쳐 나가면서 진정한 자유와 용기, 우정과 협동 등의 가치를 발견하는 성장소설 성격이 강하다. 어떤 평론가는 사회소설이라 칭하기도 했다.
교묘히 조직된 억압과 폭력 속에서 자유를 찾아 도전하는 메토.
그와 친구들이 펼쳐내는 진정한 용기, 우정, 연대의식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예순네 명의 소년들이 세상과 동떨어진 외딴섬에서 ‘메종’이라 불리는 커다란 집에 갇혀 산다. 한 치의 자유도 주어지지 않는 가운데 꽉 짜인 일과표에 따라 혹독한 교육을 받으며 단체 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메종 이전의 삶을 기억하지 못하며(뒤에 나올 책에서 밝혀지겠지만, 기계에 의해 모두 강제로 지워졌다는 암시가 나온다), 시간이 흐르면서 모든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이 곳에 오게 된 걸 행운으로 여기게 된다.
그러나 아이들은 일정 기간 이 곳에서 지내다 키가 자라 침대가 부러지면, 바로 자루에 담겨 어딘가로 끌려간다. 그리고 그를 영원히 다시 보지 못한다. 메종 이후의 삶은 아무도 모르며, 알려 해서도 안 된다. 메종에는 과거도 미래도 없이 오로지 현재만 존재하며, 어떠한 의심도 질문도 허락되지 않고 오로지 명령과 복종만이 존재한다.
연령에 따라 16명씩 모두 네 반으로 이루어진 메종에서 가장 높은 반에 속한 주인공 메토는 곧 자신도 떠날 운명임을 알고 불안해한다. 그렇지만 메종이 길들이지 못한 아이 메토는 어느 날 화장실 벽에서 본 낙서 -“나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를 가슴에 새기고, 자신의 근원과 미래에 대해 알고자 작은 반항을 시작한다.
절대로 영도를 넘는 법이 없는 ‘얼음방’. 그 속에서 나흘을 보내는 벌을 받으며 메토는 ‘얼음방 악마’ 로무에게서 비밀 한 조각을 듣고서 진실을 알아내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힌다. 그러던 중 비밀스런 메시지를 통해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이 있음을 알고는 비밀 모임에 가담한다. 그 뒤 하나씩 과제가 주어지고, 메토는 위험을 무릅쓰며 퍼즐 조각을 맞추듯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 진실을 알게 된다.
메토는 너무나 충격적인 진실 앞에서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거대한 조직에 항거할 준비를 한다. 억압 받는 메종의 아이들과 일꾼들이 주인이 되는 새 세상을 위해. 하지만 이들의 모든 행동은 카이사르라 불리는 감시인들과 이들의 귀가 된 소년 첩자들에 의해 끊임없이 감시당한다. 규율을 조금이라도 어기면 목숨이 위험할 정도의 처벌을 받는 무시무시한 상황에서 소년들 사이의 우정과 신뢰, 배반 등이 잇따른다.
마침내 소년들은 거대한 조직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키고, 이 반란은 처음엔 성공한 듯하나 반전을 맞게 된다.
숨가쁘게 읽어 나가다 보면 어느새 1권 마지막 장을 덮게 되고, 2권에서 펼쳐질 내용이 궁금해 견딜 수가 없게 된다.
이 책의 특징
첫째, 읽는 내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긴장감이 이어진다. 억압된 상황과 인간을 조작하는 거대한 힘, 곧 조직의 폭력 앞에 놓인 나약한 소년들의 일상이 가슴을 조이게 하고, 이야기 곳곳에 숨겨진 암시가 끊임없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추리를 해 보게 하는 재미를 준다.
둘째,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성격이 치밀하고 현실감 있게 묘사되어 있다. 소년들이 가슴속의 두려움과 나약함, 때로는 비겁함을 이겨내고 서로 우정을 맺고 연대감을 쌓아 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잡힌다. 또한 살아남기 위해 강자 편에 서는 비굴함, 아이들의 야만성과 폭력성 등도 놓치지 않고 드러내어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셋째, 주체적인 아이들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부당함에 맞서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깨우치고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을 준다. 사람답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유와 평등, 우정과 연대 의식 등의 가치를 스스로 부대끼며 자연스럽게 깨우쳐 나가는 과정이 아이들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안겨 준다.
넷째, 책을 읽고 나면 부당함에 맞서 싸우는 용기와 자유를 얻기 위한 투쟁은 우리 개개인의 보잘것없는 힘에서부터, 작은 반항의 씨앗에서부터 움튼다는 진실을 가슴에 새기게 된다.
작가 소개
저자 : 이브 그르베
1961년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세 아이의 아버지이며, 파리 동쪽 교외의 초등학교에서 5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고 있습니다. 사회 현실을 바탕으로 소설을 쓰는 작가로, 가족 관계, 연대 의식, 자유를 배워 나가는 과정, 자율성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써 왔습니다. 『메토』는 프랑스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읽고 뽑는 탕탕 상 등을 받으며, 위대한 모험 소설이자 성장 소설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자코와 못된 할아버지』, 『그 사람은 제 삼촌이었어요!』,『발가락 다섯 개처럼 』,『내 첫 번째 역할』등이 있습니다.
목차
1권
1 신입생......7
2 메종이라는 곳......37
3 깨진 유리창......60
4 얼음방 악마......85
5 밤의 메시지......114
6 카이사르의 귀를 찾아라......142
7 열쇠 상자를 열어라......170
8 사슬을 끊다......197
9 새로운 세상......228
10 탈출......254
2권
1. 보이지 않는 세상
2. 또다른 카이사르들
3. 운명을 건 재판
4. 마르쿠스를 부르는 소리
5. 괴물군인 아프로
6. 도마뱀의 음모
7. 티투스의 입문식
8. 최초의 여자, 에브
9. 회색 서류철의 비밀
10. 마지막 앵슈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