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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무릎에 앉아서
작은것이아름답다 | 부모님 |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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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이들의 솔직하고 느닷없는 물음에 동양철학에 정통한 이현주 목사가 전해주는 씨앗 같은 삶의 지혜들을 담은 에세이다. 녹색연합의 월간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 5년 간 연재된 글을 바탕으로 묶은 책으로, 이 책은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서 펴내는 첫 단행본이다. 44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내온 질문에 이현주 목사가 할아버지와 같이 친근하고도 지혜로운 정신을 담아 답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창간 14주년을 앞둔
월간 <작은것이 아름답다>의 첫 번째 단행본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서≫는
표지와 본문용지 모두 재생종이로 인쇄하여
첫판을 내면서 나무 58그루를 살렸습니다.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서≫는 표지와 본문종이 모두 사용후 고지 100퍼센트 재생종이에 인쇄했습니다. 천연펄프 종이책와 비교할 때 이 책 한 권은 목재 1.1킬로그램, 물 11.7리터, 에너지 1.6킬로와트를 덜 썼고 이산화탄소 0.1킬로그램을 줄였습니다.

이번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서≫ 첫 판으로 물 22,777리터와 에너지 4,692킬로와트를 덜 썼으며, 이산화탄소 125킬로그램을 덜 배출하고, 나무 58그루를 살려 지구의 원시림을 지켰고 기후를 보호했습니다.

도서출판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1996년 생태환경문화월간지 <작은것이아름답다>를 창간호부터 재생종이로 펴내고 있습니다. 녹색연합과 함께 우리나라 재생종이운동을 이끌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와 함께 재생종이출판을 권장하는 ‘숲을 살리는 녹색출판’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재생종이 운동 소개 www.green-paper.org

끊임없이 바쁘게 돌아가되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기계들과 함께 살면서 어떻게 하면 사람의 품위를 잃지 않고 사람답게 살 것인가를 연구하고 그 길을 찾아보는 것이 바로 너희에게 주어진 숙제라는 생각이 드는구나.


그러니 이제 너는‘왜 내 마음이 이렇게 조급한 걸까?’를 묻는 대신,‘어떻게 하면 기계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기계를 쓰되 기계처럼 살지 않고 사람답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게 좋겠구나.
알아두렴. 사람은 어떤 과제를 안고 살아가느냐가 그 과제를 풀었느냐 풀지 못했느냐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내가 보기에 넌 참 바람직한 질문을 하고 있다. 그래, 그 질문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렴. 그것이 너를 훌륭한 사람으로 이끌 테니까.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그가 찾은‘대답’이 아니라 그의 가슴에 묻혀 있는‘질문’이라고 나는 생각해.


  작가 소개

저자 : 이현주
많은 이들이 이 시대의 멘토로, 영성가로 꼽는다. 글이 모이면 책을 내고, 부르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며 살고 있다. 모든 것에 자신을 활짝 열어둔 채 사랑을 배우며 사랑 그 자체이길 희망하는 이현주 목사는 관옥 또는 이오라고도 불린다. 목사, 동화 작가, 번역 문학가이기도 한 그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을 쓰면서 대학과 교회 등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몸과 마음에 좋은 생각들을 담아 좋은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나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주제일교회와 남부교회에서 초, 중,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1962년 감리교신학대학에 입학, 윤성범, 유동식 교수 밑에서 기초신학을 공부하다가 무단장기결석으로 3학년 1학기에 제적당하여 1965년 육군 입대, 결핵성 뇌막염으로 의병제대하였다. 196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밤비」가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동화에서부터 산문집, 종교에 관한 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쓰기 시작했다. 1967년 어머니와 두 동생과 무작정 상경, 홍은동 은제교회(이철상 목사) 목사관 방 하나를 빌려 살면서 당시 총리원 총무국 '기독교세계' 편집 간사의 조수로 일하던 중, 1968년 12월 필화사건에 연루되어 해고당했다. 이듬해인 1969년 2월 감리교신학대학 3학년에 복학, 변선환 교수를 만나 글 읽는 맛을 비로소 알게 되면서 1971년 졸업하였다. 기독교서회, 크리스찬 아카데미, 성서공회 등을 거쳐 삼척지방 죽변교회에 전도사로 부임, 1977년 동부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그 뒤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교회, 기독교연합기관, 학교, 성공회 본부와 서울대성당, 신문사 등에서 일하다보니 오늘 여기까지 왔으며 지금은 소속된 곳이 따로 없는 신세가 되었다. 요즘은 순천에 있는 ‘말씀과 밥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알게 뭐야』 『살꽃 이야기』 『날개 달린 아저씨』 『아기도깨비와 오토 제국』 『육촌 형』 『의좋은 형제』 『바보 온달』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 등의 동화책과 『사람의 길 예수의 길』 『이아무개의 장자 산책』 『대학 중용 읽기』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 『길에서 주운 생각들』 『이아무개 목사의 금강경 읽기』 『이아무개 목사의 로마서 읽기』 『이아무개의 마음공부』 『예수의 죽음』 『지금도 쓸쓸하냐』 『기독교인이 읽는 금강경』 『예수의 죽음』 『이현주 목사의 꿈일기』 『사랑 아닌 것이 없다』 『공(空)』 『예수에게 도를 묻다』 『오늘 하루』 『한 송이 이름 없는 들꽃으로』 『사람의 길 예수의 길』 『나의 어머니 나의 교회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바가바드기타』 『행복하기란 얼마나 쉬운가』 『우주 리듬을 타라』 『배움의 도』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간디가 해설한 바가쁑드 기타』 『사랑 안에서 길을 잃어라』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예언자들』 『세기의 기도』 『아, 그렇군요』 『틱낫한 명상』 등이 있다.

  목차

하나┃나
마음이 무엇인가요/어떻게 계속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나요/조급한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어떻게 순수하게 꿈을 꾸면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어떻게 하면 집중할 수 있을까요/나도 자꾸 거울을 보게 돼요/이유 없이 기분이 나쁠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헤어지는 건 누구나 힘든 일인가요/어떻게 하면 후회하지 않을 수 있어요/어떻게 화내지 않고 지낼 수 있을까요/어떻게 제 생각을 잘 말할 수 있나요/왜 계획한 것을 잘 지키지 못할까요/나중에 커서 정말 뭘 하게 될까요

둘┃너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어떻게 알아볼까요/어떻게 해야 그 친구가 저를 좋아할까요/여러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어요/사람들은 왜 오해를 할까요/어떻게 하면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을까요/따뜻한 배려나 이해는 언제 필요한 건가요/함께 지켜야 하는 약속이 있을 때 어떻게 하나요/어른들은 아이들처럼 즐거울 수 없나요/꼭 어른이 되어야 하나요/시험을 꼭 봐야 하나요/성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사람들은 왜 거짓말을 하나요/뭐든지 노력하면 이루어지나요/성공하는 것이 무엇일까요/진로를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셋┃우리
빠른 게 좋은 건가요/돈 없이 사는 방법은 없나요/영어 꼭 해야 하나요/일단 시작했으면 꼭 끝내야 하나요/세계화가 무엇인가요/세상은 점점 좋아지고 있나요/과학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줄까요/경제 없이 살 수 없나요/무얼 보고 그 사람을 뽑나요/법은 왜 필요한가요/사람은 꼭 땅을 가져야 행복한가요/지구촌은 하나라면서 왜 외국인 노동자에게 함부로 할까요/통일은 어려운 건가요/어떻게 하면 평화로울 수 있을까요/세상의 끝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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