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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골의 겨울
재미마주 | 3-4학년 |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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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겨울을 연주하듯 강원도 산골의 겨울 이야기가
잔잔하게 울려 퍼집니다.

비발디만 겨울을 연주했을까요?
이 감나무골의 겨울 이야기를 읽는 동안 마치 음악을 듣는 듯 참으로 아름다운 서정적 감정이 글로부터도 나오는구나, 하고 할머니와 강아지들, 그리고 인적이 드물지만 정겨운 자연의 선율에 감동하게 될 것입니다.

작가가 강원도 퇴곡리로 내려와 직접 농사지으면서 쓴
눈 덮인 두메산골 마을의 즐겁고 따뜻한 겨울나기

아직도 우리나라는 고속도로나 국도에서 한 발짝만 벗어나면 첩첩산중의 두메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비탈 밭을 일구어 감자, 콩, 옥수수, 들깨, 메밀 따위를 심으며 별 욕심 없이 소박한 삶을 꾸려가고 있지요.
작가 유소림은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나 학교를 다니고 직장생활을 하다가(도시적 삶을 살다가) 지난 2005년 소금강 계곡이 있는 강원도 연곡면 퇴곡리로 내려와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노동하고 생산하는) 틈틈이 이 작품을 썼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감나무골은 현재 작가가 살고 있는 마을인지도 모르겠고, 곶감 할머니 역시 작가의 분신이거나, 이웃에 사는 할머니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만큼 이 작품은 산골마을의 정경이 눈에 잡힐 듯 선연하게 묘사되었고, 실제로 산중생활을 겪어본 사람의 시선으로 단순 소박하게 그려놓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유소림은 시인으로서도 오래 활동해왔기 때문에 작품 곳곳에 시적인 문체가 부드럽게 녹아들어 감성적인 서정미가 한결 돋보입니다.
산골마을은 대개 가을이 깊어갈수록 고즈넉해지고, 헛간 양지쪽에 매달아 말리는 곶감과 까치밥으로 남겨놓은 높다란 감나무 가지 끝의 홍시로 우련 붉어지기도 하지요. 이윽고 펑펑 눈이 내리면서 산골마을은 시간이 정지된 듯 고적감에 푹 파묻힙니다. 마을을 드나드는 버스는커녕 집배원 아저씨의 오토바이마저 끊긴 단절된 공간, 흰 여백 위에는 산새와 짐승들의 발자국만 총총총 찍히지요. 육지 속의 고립된 섬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어느 날, 눈 덮인 산골마을에 주인을 잃은 개 한 마리가 찾아듭니다. 마치 정지된 듯 느리게 흘러가는 공간 속으로 불쑥 나타난 이 개는 정물화처럼 가라앉은 산골마을을 생기발랄하게 휘젓고 다닙니다. 그래서 산골마을 식구들의 겨울나기는 마냥 즐겁고 따뜻한지도 모릅니다.

줄거리_산골마을 사람들의 자연과 벗하며 살아가는 이야기

감나무골의 곶감할머니. 딸과 아들은 농사를 그만 짓고 도시로 나오라지만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돌보던 밭을 그냥 두고 갈 수는 없습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할머니는 감을 따서 곶감을 만드나 감나무 꼭대기에 열린 감은 겨울 동안 배고픈 새와 짐승들을 위해 그대로 남겨둡니다.
그런 곶감할머니네 집에 찾아오는 사람은 집배원 아저씨뿐, 그마저 눈이 많이 내려 길이 막히면 찾아오지도 못합니다. 동지가 가까운 날, 할머니는 절에 가서 부처님께 공양을 드리고 급히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 두고 온 다롱이 때문입니다. 다롱이는 딸이 외국에 나가면서 잠시 맡겨놓은 개로 아파트에서만 살아서 바깥에서는 똥오줌도 제대로 가리지 못합니다.
겨울이 깊어지면서 감나무골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눈에 덮여 먹이를 찾기 어려운 새들은 할머니가 뿌려준 모이를 먹고, 까치밥으로 남겨둔 감을 먹기도 하면서 겨울을 납니다. 그런 어느 날, 할머니네 집으로 주인을 잃은 개가 한 마리 찾아옵니다. 할머니는 그 개에게 밥을 주고 보살펴줍니다. 눈이 많이 온 날에 왔다고 ‘눈이’라는 이름도 지어주지요.
감나무골에는 더 많은 눈이 오고 눈 속에 푹 파묻힌 할머니네 집은 조그만 버섯처럼 보입니다. 온통 흰색뿐인 눈 나라에는 집배원 아저씨도 들어오지 못하고, 그동안 친해진 눈이와 다롱이만이 신나게 뛰어놀고, 어치와 딱따구리 등 산새들도 모두 한 식구가 되어 즐겁게 겨울을 지냅니다.
이윽고 입춘 우수가 지나고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이 되자 앞산에는 산새들이 지저귀고 그동안 눈길에 막혀 찾아오지 못했던 집배원 아저씨가 다시 찾아옵니다. 반갑다고 꼬리치며 달려 나가는 눈이와 다롱이. 봄을 맞이한 산속 가족들은 모두가 행복하답니다.

●녹색성장에 앞장선 초록학급문고

최근에 들어 전 세계적으로 녹색성장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정부에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정기조로 하여 갖가지 녹색정책들을 쏟아놓고 있는데 산업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 각 분야에서도 녹색생활 정착과 확산을 위한 운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초·중·고교 교과서에도 녹색성장에 관련된 내용을 실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미마주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대자연의 품안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건강한 삶, 쾌적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기 위한 그린 스타트 운동에 앞장서 나가고 있는데, 이 초록학급문고는 바로 우리들 삶의 터전인 대자연을 지키고 가꾸는 생명사랑·자연사랑을 일깨워주는 그런 실천모음집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유소림
시인. 1952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여성민우회 편집실장, 주간〈내일신문〉여성부 팀장과 편집위원, 주간〈미즈앤〉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양친이 말년을 보낸 강원도 강릉 퇴곡리에 내려가 2005년부터 2008년 현재까지 농사를 지으며 산다.지은 책으로 <신쥬쿠의 시궁쥐 비둘기>, <살아 키우시고 죽어 가르치시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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