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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가 게이츠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국일미디어 | 부모님 | 20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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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빌 게이츠의 아버지 빌 게이츠 시니어가 전하는
삶과 자녀교육에 관한 체험적 교훈


평생 다른 사람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의 삶을 실천했던 게이츠 가족을 비롯한 여러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음 세대에 전할 소중한 삶의 가치와 교훈을 이야기한다. 빌 게이츠의 아버지 빌 게이츠 시니어가 자신의 팔십 평생을 돌아보며 쓴 자녀교육에대한 회고록으로 지금은 고인이 된 아내 메리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아들 빌 게이츠 등 가족들과의 소중했던 추억담과 함께 게이츠 집안의 자녀교육 원칙을 소개한다.

빌 게이츠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윤리를 바탕으로 자본주의와 시장의 책임과 의무를 보다 강조하고 있는 ceo다. 그의 이런 생각의 바탕에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던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었다. 현대사회의 이상적인 성장모델이자 전 세계 부자들의 롤모델로 평가받는 오늘날의 빌 게이츠가 있기까지 빌 게이츠 시니어와 그의 아내 메리 게이츠는 어떻게 그를 양육해왔는지 그 교육 비법이 담겨있다.

근면과 검소, 가족의 사랑이란 키워드와 함께 왕성한 호기심을 가진 아이로 키우기 위해 언제나 책을 가까이 하게 했던 점, 어떤 경우라도 아이에게 모욕감을 주지 말고,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주었던 그들의 교육철학이 담겨 있다. 아울러 주변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는 습관을 길러주며 공동체 윤리에 기초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키웠던 그들의 노하우를 이야기한다.

  출판사 리뷰

“우리는 ‘함께’라는 이름으로 하나이다.”
전직 변호사에서 자선사업가로 변신한
빌 게이츠 아버지가 꿈꾸는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게이츠의 아버지 빌 게이츠 시니어가 자신의 팔십 평생을 돌아보며 쓴 회고록이다. 지금은 고인이 된 아내 메리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아들 빌 게이츠 등 가족들과의 소중했던 추억담과 게이츠 집안의 자녀교육 원칙을 소개한다. 또 평생 다른 사람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의 삶을 실천했던 게이츠 가족을 비롯한 여러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음 세대에 전할 소중한 삶의 가치와 교훈을 나눈다. 지구촌 사람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빌 게이츠의 아버지 빌 게이츠 시니어가 전하는
삶과 자녀교육에 관한 체험적 교훈

지구촌 사람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 세계 최고의 부자에 오른 IT업계의 신화 빌 게이츠. 그가 최근에는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을 통한 활발한 기부활동으로 새롭게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빌 게이츠는 “21세기의 자본주의는 서비스의 대가를 지불할 능력을 가진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시장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 태어나야 한다.”는 창조적 자본주의를 이야기한다. 기업의 이윤추구를 부정하지 않으면서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강조하는 보다 진보된 자본주의를 말하는 것이다.

나눔과 봉사의 정신-오늘날 빌 게이츠를 만든 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윤리를 바탕으로 자본주의와 시장의 책임과 의무를 보다 강조하고 있는 그의 이런 생각의 바탕에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던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었다. 현대사회의 이상적인 성장모델이자 전 세계 부자들의 롤모델로 평가받는 오늘날의 빌 게이츠가 있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들여다보자.

빌 게이츠의 가정교육

호기심과 상상력-생각하는 트레이


빌 게이츠는 어릴 적 집에서 ‘트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할아버지가 윌리엄 게이츠 1세, 아버지가 2세이기 때문에 3세인 빌 게이츠에게 카드놀이에서 숫자 3을 뜻하는 ‘트레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이다. 카드놀이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외할머니와 외증조할머니가 붙여준 이름이었다.
어릴 적 빌 게이츠는 그맘때 여느 아이들처럼 공상과학소설을 무척 좋아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커 기발한 상상을 하기를 좋아했다. 온 가족이 외출 준비를 할 때면 으레 벌어지는 상황이 있었다. 가족들이 이미 차에 올라타 있거나 바깥에서 외출 준비를 마친 상황에서 가족들 사이에는 이런 대화가 오고갔다.
“트레이는 어디 있어?”
“자기 방에 있어.”
엄마가 당시 반 지하에 있던 트레이의 방을 향해 거기서 뭘 하고 있느냐고 물으면 트레이는 방에서 위를 쳐다보며 이렇게 대답했다.
“생각 좀 하고 있어요. 엄마는 생각할 때 없어요?”

왕성한 독서력-책벌레

빌 게이츠는 어릴 적부터 독서광이었다. 빌린 책을 반납하지 않으면 동네 도서관에서 더 이상 책을 빌릴 수 없을 정도로 책벌레였다. 빌 게이츠의 아버지는 그런 게이츠의 독서력을 키워주고자 부지런히 도서관에 데리고 다녔다. 게이츠는 왕성한 독서력 때문에 식사자리에서도 책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게이츠 시니어는 식사 도중 책을 읽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것을 아들에게 가르치는 일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빌 게이츠는 학교에서 여름방학 숙제로 내준, ‘책 많이 읽기 시합’에서도 늘 일등을 했고 성적도 언제나 최상위권이었다.

세상을 알아가다-빌 게이츠의 \'땅콩 장사\'

어릴 적 게이츠가 독서에만 빠져 있었던 것은 아니다.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세상과 몸으로 직접 부딪히는 경험도 쌓았다. 스카우트 대원들의 활동비 마련을 위해 휴일이면 동네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직접 땅콩을 팔았다. 이 경험을 통해 빌 게이츠는 세상을 알아가고 있었다. 사람들이 무엇을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지, 또 제품에 적합한 시장을 찾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빌 게이츠는 고등학교 때 이미 친구들과 ‘사업’을 시작했다. 도로 교통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트래프오데이터(Traf-O-Data)라는 기계를 직접 만들어 시청 공무원들을 집으로 초대해 제품 시연회를 갖기도 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립자인 폴 앨런(Paul Allen)과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전략을 연구하기도 했다.
빌 게이츠의 아버지는 자신의 지인들 중 학자, 의사, 공무원, 기업가 등 각 분야의 성공인사들을 자주 집의 저녁식사 자리에 초대했다. 빌 게이츠는 이들에게 궁금한 질문을 던지며 세상에 대해 배워나갔다.
빌 게이츠는 1975년 하버드대학 2학년 때 대학을 중퇴했다. 당시 세계 최초로 ?시된 개인용 컴퓨터 알테어8800에 쓸 최초의 프로그래밍 언어(BASIC)를 직접 만들어 팔기 위해서였다. 빌 게이츠는 그 시기를 놓치면 천금 같은 기회가 사라질 거라며 대학을 중퇴했다. 게이츠 부모님은 크게 실망했지만 아들의 결정을 존중해주기로 했다. 나중에 반드시 대학 졸업장을 받겠다는 약속과 함께.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후 빌 게이츠는 하버드법대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아 부모님과의 약속을 지켰다.

근면과 검소-석탄을 주워오는 할아버지

빌 게이츠 시니어의 아버지는 1930년대 대공황을 거치며 가난에 대한 본능적인 두려움을 안고 살았다. 겨울이면 집에 땔 연료를 위해 길에 떨어진 석탄을 매일같이 주워오던 아버지, 자신을 위해서는 휴가 한 번 가지 않고 오로지 일만 했던 그런 아버지였다. 그런 아버지를 보며 자란 게이츠 시니어 역시 열심히 일하는 삶의 원칙이 몸에 배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이 자신의 아들 빌 게이츠에게까지 전해졌다고 믿고 있다.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 초기, 동업자인 폴 앨런과 소프트웨어를 만들던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사무실에서 일하고, 먹고, 잤다. 그 기간에 빌 게이츠는 단 하루도 쉬지 않았다고 한다. 그 뒤로도 빌 게이츠는 몇 십 년 동안을 그때처럼 쉬지 않고 일했다. 삶에서 정말로 중요한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하지 않고는 어렵다는 것이 빌 게이츠 시니어와 빌 게이츠의 지론이다.

가족간의 사랑과 헌신-저녁식사는 반드시 함께

빌 게이츠 가족은 일요일 저녁식사는 반드시 모든 가족이 함께 모여서 한다. 빌 게이츠의 외할머니인 가미 할머니 때부터 내려오는 집안 전통이다. 또 식사 후에는 카드놀이를 해 진 사람은 설거지를 면제해주었다. 크리스마스카드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만들었고 크리스마스 아침에는 메리와 외할머니가 준비한 똑 같은 모양의 잠옷을 온 가족이 입고 한 자리에 모인다.
빌 게이츠 집안에 내려오는 재미있는 가족전통도 있다. 시애틀 인근 후드커낼의 휴양지 치리오에 여러 가족이 모여 2주 동안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는 것이다. 숲과 해변이 어우러진 그곳에서 가족들은 장기자랑, 두발 묶고 달리기 등 가족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치리오 올림픽’을 열었다. 치리오 올림픽은 1957년 여름 빌 게이츠 시니어의 동료 변호사가 자신의 동료 가족들을 초청해 모닥불을 피우며 저녁식사를 한 것이 시작이었다. 밤이면 클라리넷, 트럼펫 같은 악기로 모닥불 가에서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도 부르며 연극공연도 했다. 특히 아이들이 다른 가족의 부모들과 돌아가며 저녁식사를 하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아이들의 경험의 폭을 넓혀주었다.
지금은 사라진 치리오 올림픽이지만 그때 함께 여름휴가를 보냈던 가족들끼리는 지금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그것은 아이들이 자기 가족의 좁은 울타리를 넘어 더 큰 공동체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치리오 올림픽은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창립한 이후에는 치리오 가족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이크로게임’으로 발전했다.

올바른 교육-공교육의 열렬한 지지자

빌 게이츠 시니어는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공교육의 질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공교육 지지자이다. 그는 1950년대부터 공교육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왔다. 1970년대에 공립학교 예산확충 캠페인을 주도한 경력이 있으며 지금도 워싱턴대학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미국 대학의 운영방식을 본받아 미국의 초중등교육도 학생들의 정확한 성적 평가, 교사 실력에 대한 투명한 평가 등 경쟁원리를 통한 질적 개선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혁신적인 교육개혁을 단행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 워싱턴D.C 교육감 미셸 리의 사례도 소개한다.

이웃을 돌보고 지역을 살피다-나눔과 봉사

아내 메리 게이츠-유나이티드웨이
지금은 고인이 된 아내 메리 게이츠는 모금단체 유나이티드웨이의 자원봉사자로서 지역사회의 한 부모 가정을 돕는 일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에 뛰어들었다. 또 어린이병원 설립 모금운동을 주도하며 아동건강 증진에 헌신했고 암환자를 위한 요양시설 설립에도 기여했다. 빌 게이츠는 어릴 적부터 공교육 예산확충 집회 등 사회적인 사안에 관한 집회에 어머니와 함께 피켓을 들고 참여했다. 또 빌 게이츠는 어릴 적부터 저녁식사 시간에 엄마에게 이런 말을 들으며 자랐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네 용돈의 얼마를 구세군에 기부할 생각이니?”

큰딸 크리스티(회계사),막내딸 리비(메이크어위시 재단)

큰딸 크리스티(빌 게이츠의 누나)는 딜로이트 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일했으며 지금은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어릴 적부터 세 남매의 맏이로서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으로 동생들을 돌봐준 게이츠가의 큰딸이다. 또 남다른 운동신경과 자신감으로 오빠 빌 게이츠와 자주 테니스를 치는 막내딸 리비 역시 어머니 메리 게이츠가 관여했던 여러 자선단체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죽음을 앞둔 불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어위시(Make a Wish)’ 재단을 통해 낭포성섬유증이라는 희귀병을 앓던 리비라는 여자아이가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을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해주기도 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인류애의 실천

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기라는 울타리를 넘어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인류애를 실천했던 위인들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그중에는 \'자선사업의 거인\' 록펠러재단, 저개발국 여성들의 인권과 교육을 위해 평생 헌신한 수전 클루엣, 1970년대 아프리카의 천연두 박멸계획을 주도해 1억 명 이상의 목숨을 구한 빌 페이기 박사가 있다. 또 게이츠 시니어의 절친한 친구이자 1960, 70년대 워싱턴 주지사를 세 차례나 지내며 환경문제, 공정한 납세제도 정착에 크게 기여한 청렴한 공직자 댄 에반스도 있다. 그뿐인가. 1980년대 선진국에서는 이미 사라지고 없던 빈곤국 아동들의 소아마비 예방접종에 발벗고 나섰던 로터리클럽, 또 아프리카의 에이즈 해결에 투신한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도 있다.
이런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빌 게이츠 시니어는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가난과 질병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 분명히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빌 게이츠의 고백 '나의 역할모델은 부모님'

'부자는 재산의 대부분을 사회에 기부해야 한다. 나눠주면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될 것이다.'
세계 최고 부자이자 천문학적인 기부로 유명한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54)이 지난 여름 노르웨이서 열린 자선 토론회에 참석해 호소한 말입니다. 그는 오슬로의 오페라하우스에 모인 세계의 억만장자들을 향하여 '자식에게 아무것도 물려주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며 '하지만 기부를 하면 세상이 넉넉해지고 자식도 더 잘 살게 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매년 수십억 달러씩 기부하는 빌게이츠의 자선사업은 물론 그가 부자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꼭 부자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는 수많은 인터뷰에서 \'역할모델\'이 있느냐고 물으면 서슴없이 '부모님'이라고 답합니다.
'나의 모든 것은 어려서 부모님에게 다 배웠다. 자선사업도 그중의 하나다'라고. 그의 부모님이 어린 빌게이츠에게 \'기부의 기쁨\'을 가르쳤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려서 몸에 익힌 \'기부의 기쁨\'이 어른이 되어서도 수백억 달러를 기부하게 만들었다는 교훈입니다.
똑똑함, 창의력, 경쟁력, 도덕심까지 갖춘 인간, 그런 빌게이츠를 보면서 미국의 부모들은 자녀를 빌게이츠 같은 아이로 키우고 싶어 합니다. 그는 현대사회의 이상적인 \'성장모델\'이라 해야겠습니다.

빌 게이츠가 말하는 \'우리집 가정교육\'

Bill Gates의 아버지는 그의 저서 《게이츠가 게이츠에게(Showing Up for Life)》에서 아이들을 키울 때 무엇보다 중요시 한 것이 “가족이 다 함께 하는 것”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식구들이 다 함께 캠핑도 가고, 카드놀이도 하고, 소리 내어 서로에게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주말이면 반드시 가족이 다 함께 식사를 하고, 크리스마스 때는 가족이 모두 똑같은 무늬 천으로 잠옷을 만들어 입는 등, 크고 작은 가족만의 행사가 집안의 풍습처럼 되었고 그것을 이제는 다 성장해 분가한 자녀들이 자기들 가정에서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함께 하기”가 자녀들을 키울 때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아버지가 쓴 책에 대해 〈Connection〉 잡지 기자와 인터뷰를 하면서, 자랄 때 식구들과 함께 한 시간이 자신의 인생관, 가치관 형성에 뿌리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오늘날 세계 최대 부자일 뿐 아니라 세계 최대의 자선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원인이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라는 질문에 빌 게이츠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부모님에게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배웠다. 아버지는 보이 스카우트 그룹 리더 등, 크고 작은 일에 관여하며 늘 이웃을 도우셨고 어머니는 어린 우리들을 키우느라 바쁘면서도 크리스마스 같은 명절에는 길에서 고아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하셨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어린이 병원 설립 모금운동, 선거철이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를 위해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지지하는 등, 몸소 행동으로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어머니는 크리스마스 때면 우리 형제들에게 거리에서 종을 울리며 모금운동을 하고 있는 구세군 모금함에 용돈에서 얼마를 주었는지 꼭 물어보셨다. 어린 우리들에게 자신보다 불우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는 정신을 말로 가르친 게 아니라 스스로 행동으로 보여주셨기에, 우리들은 그렇게 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또한 그는 부모가 항상 독서를 하고 자신이 독서광이 되도록 이끌어주었다 합니다. 그는 “자라나면서 부모님은 항상 내가 많이 읽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하도록 격려했다. 우리는 책에 관한 것부터 정치까지 모든 주제에 대해서 토론했다”고 회상합니다.
빌 게이츠의 아버지인 윌리엄 게이츠가 아이들을 키우던 1950~60년대 미국의 아버지들은 지금 한국의 많은 아버지들처럼 하루 종일 회사 일에 얽매어 있다가, 집에 오면 자녀들에게 지시만 하는 권위적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그는 달랐다고 합니다. 자신이 일하면서 겪은 일들을 자녀들에게 들려주고 아이들에게도 말을 시키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녀들은 스스로 독립된 인격체라는 자각을 하게 되었고, 세상 일에 눈을 떴으며 가치관을 형성해 나갔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윌리엄 게이츠는 또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가족의 게임은 그냥 장난으로 한 게 아니었다. 언제나 누가 이기느냐가 중요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경쟁’이 집안의 분위기였으며 '실력 있는 자가 이긴다'는 룰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제 연습으로 자녀들에게 익혀주었음을 밝혔다 합니다.

‘게이츠표’ 자녀교육의 원칙

근면과 검소_어릴 적부터 부지런함과 검소함이 몸에 배게 하라. 때로 힘든 노동의 가치를 알게 하라.
가족의 사랑_가족 사이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경험을 많이 가져라. 저녁식사는 반드시 함께 하라.
왕성한 호기심_아이의 왕성한 호기심을 키워주는 독서를 많이 하게 하라.
자녀 존중_어떤 경우라도 아이에게 모욕감을 주지 말고,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주라.
나눔과 봉사_주변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는 습관을 길러주라.
책임과 의무_공동체 윤리에 기초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키워라.

  작가 소개

저자 : 빌 게이츠 시니어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한 빌 게이츠의 아버지다. 제2차 세계대전에 3년간 참전했으며 이후 워싱턴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법무법인 프레스턴 게이츠&엘리스의 창립 멤버이자 시애틀-킹카운티 및 워싱턴주 법조인협회 회장을 지냈다. 시애틀 상공회의소와 킹카운티 유나이티드웨이(기부단체)를 포함한 스무 개 이상의 미 서북부 지역단체 평의원과 자원봉사자로 일했으며, 1995년에는 워싱턴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술연맹(Technology Alliance)’이라는 공공단체를 설립하기도 했다. 공교육의 강력한 지지자인 그는 1971년 시애틀 공립학교 기금모금 캠페인을 주관했으며, 1997년 이래 워싱턴대학교 자문위원회 평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의 공동의장으로 재단의 비전과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는 일을 맡고 있다. 1994년 설립된 윌리엄 게이츠재단에서 개발도상국의 모자보건, 아동건강 향상을 지원해 달라는 아들 빌 게이츠의 요청에 응하면서 재단 일에 동참하게 됐다. 이후 윌리엄 게이츠재단은 게이츠 장학재단과 합쳐 2000년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아내 메리 맥스웰 게이츠와의 사이에 크리스티, 빌, 리비 세 자녀를 두었으며, 이후 미미 가드너 게이츠와 다시 결혼했다. 지금도 다양한 시민운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화와 비즈니스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생각하는 삶
\'나서는 삶\'이 소중하다
열심히 일한다는 것
진정한 관용을 배우다
열린 생각을 가져라
더불어 산다는 것
당당하게 말하라
지는 법도 배워라
신뢰를 소중하게 여겨라
일에서 보람과 의미를 찾아라
생각을 크게 가져라
가족을 사랑하고 가족에 헌신하라
자신의 재능을 다른 사람과 나눠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라
바라는 변화를 스스로 만드는 사람
습관도 대물림된다
삶을 축복하라
결혼을 앞둔 며느리에게
내 삶이 내가 전하는 메시지다
옳은 일인지 항상 물어라
한 사람의 힘
아이들에게 배운 교훈
치리오의 캠프파이어, 그 영원한 추억
오랜 우정의 소중함
조기학습의 필요성
(다시) 결혼을 잘 한다는 것
할아버지, 할머니의 역할
훌륭한 리더십
미국 교육의 현주소
나의 것 vs 우리의 것
방관자의 입장에서 벗어나라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나이가 들수록 키도 자란다
자원봉사의 보람
가족전통 그리고 추억 만들기
모두 함께 춤추는 세상을 위하여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힘
이웃 사랑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
용기 있는 삶
아프리카에서 찾은 희망
자선사업의 거인 록펠러재단
‘나서는 삶’의 모범
실천하는 용기가 아름답다
함께라면 풀지 못 할 문제는 없다
숫자를 통해 본 이웃들의 삶
국민의 의지
나눔의 힘
다시 ‘나서는 삶’이다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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