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명작,문학
개구리 울음소리 이미지

개구리 울음소리
물망초 | 3-4학년 | 2016.11.11
  • 정가
  • 15,000원
  • 판매가
  • 13,500원 (10% 할인)
  • S포인트
  • 675P (5% 적립)
  • 상세정보
  • 18.8x23.3 | 0.460Kg | 120p
  • ISBN
  • 9791187726104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물망초 가족동화 5권.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와 초등학교를 다니게 된 어린이의 문제를 현실적 오해와 편견들을 짚어가며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점점 늘어가는 탈북민과 탈북 어린이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그들을 어떻게 대하고 바라봐야 할 것인지 따듯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어느 날 3학년 3반에 조그맣고 새카만 아이가 들어온다. 그 아이는 자기 이름을 ‘조선일’이라고 소개한다. 선일은 두만강을 건너다 가족과 헤어졌다. 엄마와 아기동생은 잡혀가고 아빠와 선일이만 강을 건너게 되었다. 선일은 여덟 달 동안 마시지도 먹지도 못하고 여러 나라의 험한 산길을 끝도 없이 걸었다. 그 나라 경찰들에게 들키면 당장 붙잡혀가 죽을 지도 모르기 때문에 극심한 불안과 공포 속에서 검은 제복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면 무조건 도망쳤다.

그렇게 매일매일 죽을 고비를 넘기다 간신히 우리 곁으로 왔다. 선일은 지금 엄마와 동생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그것도 모른다. 지금 선일에게는 잃어버린 엄마와 아기동생에 대한 슬픔을 삭이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데….

  출판사 리뷰

북한에서 온 아이는 대체 왜 그럴까요?

휴전선 너머 북한에서 온 친구의 마음을 느껴 보세요.
핏빛 어린 진달래 빛 마음을.

우리 주위에는 사정이 다른 친구들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사실 모두 조금씩 다른 환경에서 살아갑니다.
새카맣고 조그만 아이가 3학년 3반에 들어왔습니다. 그 애는 공부를 못하고, 점심시간에 밥을 많이 먹고, 촌스러운 옷을 입고, 이상한 말투를 씁니다. 공부뿐 아니라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또 자기 운동화를 교실로 가지고 들어가서 책상 밑에 놓아두고 창문을 열어둔 채 공부를 합니다.
그러지 말라고 해도 황소고집입니다. 아무도 말릴 수가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친구의 사정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냥‘왕따’시키겠다고요? 글쎄요…. 친구를 어떻게 대하든 여러분 마음대로입니다만, 그 친구가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사람은 평생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우리는 누군가와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살아갑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 많이 알게 되면 될수록 그 사람은 풍성해지고 너그러워집니다. 그 풍성함과 너그러움으로 아름답고 멋진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세심하고 풍성한 감수성이 재능이 되어 활짝 꽃을 피워 꽃가루처럼 날리는 정경이 떠오릅니다.

출간 동기 및 작품의 의의
도서출판 물망초는 탈북자, 일본군 위안부, 유라시아 대륙의 고려인, 20세기 초반 미주 이민자 등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인고의 세월을 산‘역사의 조난자’들을 다룬 문학작품의 발간을 돕고 장려한다.
문학작품으로서의 완성도와 역사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중시한다.

지난 2014년 4월에 국군포로 탈북자를 소재로 한 장편동화 할아버지에게 아빠가 생겼어요』와 탈북어린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장편동화 『설마 군과 진짜 양의 거짓말 같은 참말』을 동시에 선보였다. 또 2015년에는 탈북자이면서 성소수자인 장영진 작가의 자전적 장편소설『붉은 넥타이』와, 이근미 작가의 『나의 아름다운 첫 학기』, 신진작가의 『낙타가시꽃의 탈출』, 박경희 작가의 『감자오그랑죽』을 출간해 탈북과 통일의 주제에 접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 <개구리 울음소리>에서 이청해 작가는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와 초등학교를 다니게 된 어린이의 문제를 현실적 오해와 편견들을 짚어가며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우리는 탈북민 3만명 시대에 살고 있으며, 통일이 다가오고 있고, 다음 세대인 아이들은 반드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해 통일을 이루어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이 이야기가 이미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탈북 친구들이나 그 동안 그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남한 친구들에게 부드러운 봄바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온 11월 11일 현재 제 3국을 통해 탈북민 7명이 입국하면서 누적 탈북민이 3만 5명이 됐다. 3만명이 넘는 탈북민 중 현재 일반학교 및 대안 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탈북 청소년은 총 2701명이다. 점점 늘어가는 탈북민과 탈북 어린이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에게 그들을 어떻게 대하고 바라봐야 할 것인지 따듯한 길잡이가 되었으면 한다.

엄마는 동생을 업은 채 끌려가면서도 우리 쪽을 향해
“어서 가!”
“어서 도망쳐!”
라고 무섭게 소리쳤습니다.
아빠와 나는 숨을 죽이고 끽소리 없이 숨어 있었어요.
경비병이 우리를 찾지 못하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그가 사라지자 개구리들이 개굴개굴개굴개굴?? 울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서 소리를 높여 점점 더 세게 울었어요
밤이 깊어가고 새벽이 되자 개구리들이 더욱더 그악스럽게 울어댔어요.
나는 귀가 멀 것 같았어요.
개구리들이 새벽에 더 심하게 운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아빠의 눈에서는 눈물이 쉬지 않고 흘러내렸습니다.
내 눈에서도 눈물이 물처럼 솟아나왔어요.
아빠와 나는 밤새도록 풀숲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청해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990년에 KBS문학상을 받은 뒤 5권의 소설집과 6권의 장편소설을 펴냈습니다. 선생님은 ‘나’와‘내 옆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며 작품을 쓰는 작가입니다. 어린이들과도 친구가 되어 엄마의 빈자리를 강아지와의 사랑으로 채워낸 열 살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내 친구 상하]라는 동화책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북한에서 온 아이의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빗소리」,「숭어」,「플라타너스 꽃」,「악보 넘기는 남자」,「장미회 제명사건」과, 장편소설「초록빛 아침」,「아비뇽의 여자들」,「체리 브라썸」,「오로라의 환상」,「그물」, 「막다른 골목에서 솟아오르다」, 장편동화「내 친구 상하」등이 있습니다.사진출처 : (c)허명욱

  목차

작가의 말 004

1.조그맣고 새카만 아이 010
2 바람과 빈 병 016
3 닭튀김, 두부조림, 과일샐러드 023
4 규칙 027
5 물위에 뜬 기름 031
6 형들의 집 037
7 하늘을 나는 소년 049
8 개구리 알 058
9 검은 제복 064
10 몸에 밴 버릇 071
11 매매 염소 076
12 가오리연 084
13 개구리 울음소리 092
14 자유와 책임 104
15 희망의 등 108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