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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아저씨네 곤충 사진관 이미지

파브르 아저씨네 곤충 사진관
주니어김영사 | 3-4학년 |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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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 8권. 주인공 달이는 아빠의 재혼으로 새엄마와 이복동생이 생겼지만, 새 가족을 받아들이지 못해 갈등을 겪는 초등학생이다. 달이는 아빠와 새엄마의 재혼 기념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사진사 파브르 아저씨를 만난다. 곤충을 연구하며 동네 사진관을 운영하는 파브르 아저씨는 달이에게 곤충의 생태에 대해 알려 준다.

달이는 그동안 하찮은 벌레라고만 생각했던 곤충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보고, 경이로움을 금치 못한다. 특히 자신의 등에 올라 탄 다른 새끼 거미를 제 새끼처럼 키우는 검은배독거미의 습성을 알고 난 뒤에는 서서히 새엄마와 자신 사이에 있던 담장을 허물기 위해 노력한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작가, 고희정의 신작으로 곤충들의 습성으로부터 배우는 자연의 법칙을 재혼 가정의 삶에 적용해 보는 이야기가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출판사 리뷰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자연과학의 기본 개념과 유명 과학자들의 이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알려 주는〈처음 과학동화〉 여덟 번째 책!
곤충학의 아버지 파브르에게 배우는 곤충의 생태!

곤충의 삶에는 사람이 배울 만한 특별한 것이 있다!


“나는 꿈에 잠길 때마다 단 몇 분 만이라도 우리 집 개의 뇌로 생각하고, 파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랐다. 세상의 사물들이 얼마나 다르게 보일 것인가?”
파브르는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얼마나 생물들의 삶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었으면 개가 되고 파리가 되고 싶다고 했을까? 파브르는 수많은 생물 중에서도 곤충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한 곤충학자이다. 파브르가 살았던 1800년대에는 곤충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생물학에서도 곤충학을 특별히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파브르는 곤충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30년 동안 곤충을 관찰하고 실험하는 것을 거듭했다. 그러면서 곤충 연구가 세상에 도움을 주는 일이라는 신념을 잃지 않았다. 파브르는 오로지 자신이 직접 관찰하고 탐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썼고, 《파브르 곤충기》를 통해 당시의 사람들에게 본격적으로 곤충의 비밀을 알렸다. 이렇게 오래도록 집요하고 순수하게 연구에 몰입한 파브르의 열정이 있었기에 현대 과학이 발전할 수 있었을 것이다. 곤충 연구는 로봇과 비행체를 개발하는 생체 모방 과학에 활용되고 있고,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에도 활용된다. 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를 과학적으로 수사하는 분야에서도 활용된다. 곤충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파브르가 오늘날에 살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파브르 아저씨네 곤충 사진관》의 주인공 달이는 아빠의 재혼으로 새엄마와 이복동생이 생겼지만, 새 가족을 받아들이지 못해 갈등을 겪는 초등학생이다. 달이는 아빠와 새엄마의 재혼 기념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사진사 파브르 아저씨를 만난다. 곤충을 연구하며 동네 사진관을 운영하는 파브르 아저씨는 달이에게 곤충의 생태에 대해 알려 준다. 달이는 그동안 하찮은 벌레라고만 생각했던 곤충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보고, 경이로움을 금치 못한다. 특히 자신의 등에 올라 탄 다른 새끼 거미를 제 새끼처럼 키우는 검은배독거미의 습성을 알고 난 뒤에는 서서히 새엄마와 자신 사이에 있던 담장을 허물기 위해 노력한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작가, 고희정의 신작으로 곤충들의 습성으로부터 배우는 자연의 법칙을 재혼 가정의 삶에 적용해 보는 이야기가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 시리즈 소개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과학동화,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

중국에 수출된〈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는 과학자들의 대표 이론과,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의 삶을 창작동화에 재미있게 녹여 낸 시리즈이다. 각 권마다 한 명의 위인이 어린이들의 멘토로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닥친 사건을 해결해 주고, 과학적 지식과 탐구심을 충족시켜 준다. 과학의 기본 상식을 익히면서 위인의 생애와 업적을 알고 동화적인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나와 있는 과학동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는 그 어떤 책보다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되살려 줄 것이며 무엇보다도 과학자를 꿈꾸게 될 계기가 될 것이다. 초등학생들이 이 과학동화를 통해 상상하는 방법과 문제의 본질을 알아내려는 탐구심, 끈기와 집중력을 본받고 과학의 재미까지 한껏 느끼기를 바란다.




우리 가족은 완벽했다. 그들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아빠가 오랜만에 외식이나 하자고 해서 나갔더니, 웬 아주머니와 남자아이가 앉아 있었다. 아빠가 아주머니를 소개했다.
“달아, 엄마 되실 분이다.”
자다가 날벼락도 유분수지, 갑자기 엄마라니!
내가 당황해 아무 말도 못 하자, 아빠는 다시 옆에 있는 아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얘는 동생, 해솔이. 앞으로 사이좋게 지내라.”
작은 키에, 모범생처럼 보이는 까맣고 동그란 안경을 쓴 꼬맹이가 내게 악수를 청하며 말했다.
“잘 부탁해, 형.”
정말 기막힐 노릇이다. 가족 관계를 이렇게 뜬금없이 맺어도 된단 말인가!

“그래. 대단하지?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이 있어. 가끔 어미 등에서 떨어진 새끼 거미들이 다른 어미 거미의 등에 올라가기도 하거든. 자, 이때 다른 어미 거미는 어떻게 할까?”
“자기 새끼가 아니니까 등을 막 흔들어서 떨어뜨릴 것 같아요.”
내 대답에 아저씨는 웃으며 말했다.
“하하! 아니란다. 검은배독거미는 다른 새끼 거미를 차별하지 않고 그냥 둬. 등 위의 새끼 거미들도 마찬가지야. 자기 형제가 아니라고 다른 새끼 거미를 내쫓지 않고 꼭 붙어서 사이좋게 지낸단다.”
“진짜 신기하다!”
내 말에 아저씨는 옅은 미소를 띠며 말했다.
“내 생각인데, 너희 새엄마도 같은 마음이 아닐까?”

  작가 소개

저자 : 고희정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과학교육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쳤습니다. 방송 작가로서 [방귀대장 뿡뿡이], [딩동댕 유치원],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뽀뽀뽀], [꼬마요리사],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부모], [인문학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썼고,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와 《토토 수학 놀이터》 시리즈 등의 책을 냈습니다.

  목차

갑자기 생긴 가족
쇠똥구리는 고마운 곤충이다

예상치 못한 시련
시련을 견딘 애벌레만이 자란벌레가 될 수 있다

새엄마 극복 프로젝트
검은배독거미는 새끼 거미를 차별하지 않는다

엄마가 보고 싶어
애미장이꽃벌은 집을 찾아올 수 있다

내 안의 적은 무엇일까
한 종류의 생물이 너무 많으면 안 된다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검은배독거미가 구멍 파는 시기는 정해져 있다

파브르 아저씨의 선물
떡갈나무하늘소 애벌레는 번데기가 되기 전에 굴을 판다

곤충의 아버지 파브르는 어떤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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