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평범하지만 행복한 윤성이네 집에 황당한 사건이 일어난다. 일자리를 잃은 아빠가 집을 나가고 만 것이다. 현실적인 경제 문제를 다루면서 가족의 힘으로 이를 극복해내는 감동적인 과정을 다룬 창작 동화다.
초등학교 5학년 윤성이. 윤성이의 아빠 이만원 씨는, 자칭 멋진 싸나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빠다. 그런데 경제 불황이라는 녀석 때문에 아빠는 일자리를 잃고 가출해 버린다. 수다쟁이 작은 이모는 우리 집이 쫄딱 망한 거란다. 윤성이네 가족은 이 위기를 멋지게 이길 수 있을까? 아빠는 윤성이의 곁으로 돌아오실까?
출판사 리뷰
가족의 사랑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창작 동화 《실직 가정을 위한 파이팅 아빠가 가출했어요!》입니다. 주인공 윤성이의 아빠 이만원 씨는 경제 불황으로 인한 빚과 실직에 책임을 느끼고 집을 나갑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합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그린 이 이야기는 독자의 코끝을 찡하게 하면서도 끝까지 유머 감각을 잃지 않습니다. 아이는 감동을 느끼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한 뼘 자라날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문제로 힘들어하는 실직 가정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 대상 독자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는 아이
경제 문제에 관심이 많은 아이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
교과서에서 벗어나 폭넓은 이야기를 읽고 싶어 하는 아이
▶ 머리말
세상에! 아빠가 집을 나가다니요!
그렇지만 이렇게 무너질 우리 가족이 아닙니다. 이전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게 된 특별한 사건이 있었거든요. 아빠가 집을 나간 후 우리 집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혹시 여러분의 아빠도 허풍이 심하고 철이 없다면 아빠 방에 몰래 이 책을 넣어 두세요. 분명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일 거예요. 아참! 작은 이모의 수다가 심해서 정신이 없을 때도 있겠지만 눈 딱 감고 한번만 들어 줍시다.
“윤성이 아빠한테는 정말 아무 연락 없는 거야? 하기야 폼생폼사인 그 인간이 이런 상황을 버텨내기가 그리 쉽진 않을 거야. 여기저기 쏘다니다 보면 철도 들고 정신도 차리고 돌아오겠지. 죽고 못 사는 여우같은 마누라랑 토끼 같은 새끼들 두고 어딜 가겠니. 느긋하게 기다리면 돌아올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큰언니랑 내가 있잖아. 막내야, 알겠지?”
“고, 고마워, 언니. 흑흑흑.”
고개를 숙인 채 계속 커피 잔만 만지작거리던 엄마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손재수
언제나 공부하는 자세로 좋은 글과 그림,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리얼 툰 프로덕션”과 “IWI일러스트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생명과학 문화재단 세포학교”에서 만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100년 전 아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만화 가시고기> <책상 밑에 코딱지> <광개토대왕> 등